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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꿈 꿨던 엄마를 위해” 6남매의 화려한 외출
지난 17일 인사동 한국미술관에 모인 6남매. 각자의 작품을 들고 수줍게 웃었다. 왼쪽부터 이병민·병임·병희·병탁·병주·병욱씨.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우리가 모두 그림을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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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하고 취미가 같아 놀랐죠" 그림으로 뭉친 6남매
17일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6남매전'을 열고 있는 이병욱, 이병주 ,이병탁, 이병희, 이병임, 이병민씨(사진 오른쪽부터). 이들은 "은퇴하고 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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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머머.....산수화 가까이보니 깨알같은 펜글씨
유승호 , 무지개(부분), 금박, 종이에 먹, 226×143㎝. [사진 박여숙화랑] 멀리서 보면 먹의 농담을 이용해 전통적인 산수화의 풍경을 그린 것 같다. 가까이서 보면 웬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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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원의 부동산 노트]억대 주방가구·히노끼 노천탕···럭셔리 아파트 끝판왕
━ 억대 명품 주방가구, 히노끼 노천탕...'럭셔리 아파트 끝판왕' 반포1단지 재건축 미리 가보니 남편끼리 하는 얘기가 있습니다. 아내를 데리고 가지 말라는 곳이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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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엔 뭘 볼까]덕수궁 야외 프로젝트 등 미술에 물드는 도심
서울 대학로 아르코 미술관에서 열리는 전시 '강익중, 내가 아는 것'은 시민들이 보내온 글로 거대한 작품을 만들어 선보인다. 사진=이후남 기자 추석 연휴 내내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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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개 캔버스에 내려앉은 그날 촛불
‘광장에, 서’, 2017, 캔버스에 혼합, 360×1620㎝.[사진 가나아트센터]흙으로 그림을 그렸다. 흙에 지푸라기를 섞어서도 그렸다. 꽃씨로 그린 그림도 있다. 서울 평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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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으로, 짚으로, 민들레꽃씨로 그린 광화문 촛불과 그 너머
길이 16m가 넘는 초대형 작품 '광장에, 서'(2017) 앞에 선 임옥상 작가.사진=이후남 기자 흙으로 그림을 그렸다. 흙에 지푸라기를 섞어서도 그렸다. 꽃씨로 그린 그림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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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세 인스타 데뷔한 미국 사교계의 꽃…아들 얼굴이 익숙한데
현재 93세의 글로리아 밴더빌트와 CNN 유명앵커인 아들 앤더슨 쿠퍼.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아들, 가장 유명한 어머니다. [중앙포토] 미국 뉴욕 사교계의 꽃이자 모델·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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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이스트, 또 다른 '디자이너'
몸을 캔버스 삼아 그린 타투이스트 홍담의 작품. 잉크의 농담이 두드러진다. [사진 홍담] 타투이스트. 2015년 고용노동부가 꼽은 신(新) 직업 17개 중 하나다. 기업재난관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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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숙의 Q] 4억2000만 뷰의 신화, 세상을 바꾸다
2011년, CBS에서 (이하 ‘세바시’)이 탄생했다. 세바시는 공익 목적의 콘텐트임에도 누적 조회수 4억2000만 뷰 기록과 함께 매출 40억원을 벌어들였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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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5 문화 가이드
━ [책] 저자: 김호정·김효은·송원섭·이영희·정아람출판사: 중앙북스가격: 1만5000원 징글맞은 연애와 그 후의 일상우리의 삶을 쥐고 흔든 사랑, 당신은 연애를 어떻게 배웠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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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우리의 대통령은 메시아가 아니다
전수경 화가 촉박하다. 10월로 잡힌 개인전이 어느덧 네 달 앞으로 다가왔다. 진작 준비한 것 같은데 단 한 점의 그림도 출발시키지 못했다. 기껏 작업실을 정리하고 바닥에 장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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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 선수가 세계선수권 8강까지...中 위협하는 日 탁구
2017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혼합복식 금메달을 딴 일본의 이시카와 가스미(왼쪽)와 요시무라 마하루. [사진 일본탁구협회 페이스북] 탁구 하면 중국이 금방 떠올려진다. 그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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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일병' 이상수의 만리장성 벽 도전, 얼마나 어려운가 봤더니...
4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2017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자 개인전 8강전에서 승리한 뒤 환호하는 이상수. [사진 대한탁구협회] 한국 탁구의 10년 만의 세계선수권 4강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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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아들 문준용 작가의 인터랙티브 작품도 선보여
미술전시장에 젊은 바람이 분다. 1980년대생을 중심으로 새로운 매체를 활용하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기획전이 속속 열리고 있다. 그 중 서울 삼청로 금호미술관에서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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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새로운 작가 발굴해 미래를 지켜보는 게 큰 기쁨이죠
"베니스 비엔날레 같은데 가면 먼저 한국관부터 갑니다. 이번에도 그랬어요. 서로 다른 세대를 대표하는 작가들이 참여한 게 흥미로웠어요. 그 중에도 한 인물을 증인 삼아 역사를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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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가 불쑥 튀어나올 것 같은, 이 공간의 정체 뭐지?
유럽출신의 3인조 아티스트 ‘뉴멘/포유즈’의 작품 ‘테이프 서울’의 내부, 3M Scotch Tapes, 2750×1520×700㎝, 2017. 테이프를 활용해 거미가 집을 짓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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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프로 지은 집, 아니 거대한 미로 같은 둥지
유럽출신 3인조 아티스트 '뉴멘/포유즈'의 작품 '테이프 서울(Tape Seoul)', 3M Scotch Tapes, 2750x1520x700cm,2017사진=K현대미술관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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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 균열 연작, 갈라진 그림 걸면 망한다며 안 사가”
추상화가 윤명로 화백의 개인전이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균열’ 연작, ‘익명의 땅’ 연작 등 60여 점이 전시된다. [사진 인사아트센터]“물이 아무리 맑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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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점프 왕국 부활 꿈꾸는 일본, 사라 있네
폭설 속 국제스키연맹(FIS) 스키점프 6차 월드컵이 열린 9일 독일 오버스트로프의 하이니 클로퍼 스키점프대. 자그마한 체구의 한 동양인 여자선수가 출발대를 서서히 미끄러져 내려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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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월호]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키맨’ 고영태 11시간 마라톤 심경고백
최순실 게이트라는 판도라 상자를 열어젖힌 ‘키맨’이자 최씨의 동업자였던 고영태 씨가 월간중앙에 11시간에 걸쳐 최근 벌어지고 있는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자신의 심경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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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다” 박상영, 대한민국에 희망 주문을 걸다
━ 새뚝이 2016 ① 스포츠 “할 수 있다.”남자펜싱 국가대표 박상영(21·한국체대)의 이 혼잣말은 2016년 한국 스포츠를 상징하는 한 장면이 됐다. 삶에 지친 국민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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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영화 감독이자 설치미술가 박찬경 감독. 그의 작업실을 방문하다.
그간 소식이 뜸했던 박찬경(51) 감독을 만난 건 제5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10월 15일~12월 15일, Anyang Public Art Project, 이하 APAP) 때문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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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활동중인 그래픽 디자이너 장정연, 한국서 개인전 열어
장정연 개인전예술 중심지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한국인 아티스트 장정연씨가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서초동 무지개 스튜디오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이번 개인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