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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에 '파이팅' 문자 있는 여성 끌려갔다…北, 청년에 이런 단속
평양 중구역 주민들의 출근길 모습. 뉴스1 북한 당국이 남한의 말투를 척결하겠다며 휴대전화로 ‘파이팅’이라는 문자를 주고받는 청년들 단속에 나섰다고 1일(현지시간) 미국 자유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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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수 김대중 “카터 당선되면 살고, 레이건 되면 죽는다”-김대중 육성 회고록〈12〉
━ 김대중 육성 회고록 〈12〉 1980년 9월 17일 1심인 육군 계엄보통군법회에서 사형 선고를 받는 장면. 앞줄 오른쪽부터 헌병을 제외하고 김대중 전 대통령, 문익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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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장 입 모양 찢어졌다 “피고인 김대중 사형” ⑫ 유료 전용
1980년 5월 17일 밤 10시쯤. 나, 김대중(DJ)은 서울 동교동 집에 있었다. 대문에서 ‘쾅쾅’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무장 군인들이 밀려들어왔다. 총검을 꽂은 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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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韓 90년대생 창업자 크게 된다…美보다 겸손, 中보다 글로벌” [90년대생 창업자가 온다] ⑥
스트라이프 공동창업자 존 콜리슨(90년생, 사장), 아자이브 공동창업자 앤더슨 수말리(94년생, CEO)와 야다 삐야좀관(92년생, CPO), 오픈씨 공동창업자 데빈 핀저(9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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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5·18 정신 北으로 전파하자···'아침이슬' 불리길"
지난 4월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과 관련한 국회 긴급현안보고에서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태영호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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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대 학생들 발랄”…독일인들, 북 이미지와 달라 놀라
━ 베를린자유대 계절학기 프로그램 베를린자유대 계절학기 수업에 참가한 김일성대 학생들이 종강파티에서 남한 학생들과 어울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베를린자유대]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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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 정도·성실·배려 창업정신으로 한 달간 릴레이 봉사활동
동아제약CI 동아쏘시오그룹의 전신인 동아제약은 87년 전인 1932년 12월 1일 창업주인 고(故) 동호(東湖) 강중희 회장이 서울 종로구 중학동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강중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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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비핵화 협상 과정서 남한 배제 이해 안 돼”
박영호 한반도평화만들기 학당 교장이 9일 중앙일보 강의실에서 대학생들을 상대로 강연하고 있다. 1기 마지막 수업일인 이날 27명의 대학생들이 한반도 정세에 대해 토론을 했다.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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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 "통일 국가명 지금부터 고민해야 하지 않을까요?"
박영호 한반도평화만들기 학당 교장이 9일 오후 중앙일보 2층 강의실에서 대학생들을 상대로 강연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통일 이후 국가 명칭도 지금부터 고민을 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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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만 난민 부른 사막화···매년 서울 100배 면적이 바뀐다
몽골은 기후변화와 과도한 방목으로 국토의 80%가 사막화의 영향을 받고 있다. 사막이 확장되면서 수시로 대규모의 모래폭풍이 불어온다. 모래 폭풍이 닥치면 사람도, 가축도 목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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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서류철→수첩→빈손···출근길 보면 조국 속내 보인다
이른바 ‘조국 국면’이 짧게는 추석 민심, 길게는 내년 총선의 향배까지도 가를지 모른다. 27일 서울ㆍ부산ㆍ고려대, 금융감독원 등 20여곳에 대해 동시다발로 단행한 윤석열 검찰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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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남·북 대학생이 함께 걷는 날 오기를” 국토대장정 대원들 통일 염원 퍼포먼스
━ 동아제약 국토대장정 참가 대원들이 지난 16일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한반도를 형상화한 인간 띠를 만들고 ‘함께’라는 문구가 새겨진 깃발을 흔드는 평화통일 염원 퍼포먼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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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몇번 정독"-나경원 "창피해"…文 대통령 기고문 전문 보니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연합뉴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문재인 대통령의 독일 일간지 기고문에 대해 "문 대통령의 마음과 뜻과 숨결과 맥박이 오롯이 느껴지는 글"이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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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文대통령 “南北 화해로 동북아 평화 촉진” 獨 기고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신(新)한반도 체제는 수동적인 냉전질서에서 능동적인 평화질서로의 전환을 의미한다”며 “한국은 남북화해를 기반으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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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봉 조카 “남한은 친일파들이 훈장 많이 받았다”
약산 김원봉. 경남 밀양 출신으로 대표적 항일 무장독립투쟁가로 꼽혔던 약산(若山) 김원봉(1898∼1958)의 후손이 “오는 11월쯤 서울에서 기념사업회를 발족할 것”이라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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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 ‘북송 영화’ 보고 알았다, 계속 되는 재일 코리안 차별
━ 일본 기자의 ‘일본 뚫어보기’ 일본 문부과학성 앞에서 고교 무상화 제도 적용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는 조선대학교 학생들. 지난해 12월 도쿄 시부야(東京·渋谷)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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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평양 리포트] ‘금수저’는 대학 합격증을 문다!
김일성종합대·김책공대 등 북한 명문대 입학 경쟁 치열…학업성적보다 출신성분 중시, 군대 10년 다녀와야 응시 자격 잦은 노력동원으로 학구열 침체, 캠퍼스 안에서 금주·연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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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한반도미래연구원, ‘국민 통일의 날’ 개최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 한반도미래연구원이 지난 10월 25일(목) 국민대 예술대 대극장과 갤러리 일대에서 제3회 ‘국민*통일의 날 : 통일 장마당, 일취월場’이라는 주제로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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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은 따로라는 생각이 달라졌다
━ [SPECIAL REPORT] 내가 본 북한 이에스더 통일부 대학생기자단. [연합뉴스] 한국에서 21년을 살면서 통일을 바라고 공부해 왔지만 나에겐 늘 고민이 하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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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권 고발한 탈북 엘리트들이 무너져 내린다
━ [김수정 논설위원이 간다] 4·27 이후 탈북자 사회 2016년 4월 입국하는 류경식당 북한 종업원들. 이들에 대한 송환 이슈는 한국내 탈북자, 특히 중국을 거쳐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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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북한 이탈주민들로만 이뤄진 동아리 운영
최근 남·북간의 관계가 긴밀해지는 정세 속에서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에 재학중인 북한이탈주민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동아리를 창립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국내 거주 탈북자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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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이 말한 北 공연 추가 아티스트는 싸이?
[연합뉴스, 일간스포츠] 남한 예술단 음악감독을 맡아 실무접촉에 남측 수석대표로 참여한 작곡가 겸 가수 윤상이 언급한 ‘추가될 가수’가 싸이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난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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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내 귀에 캔디’, 레드벨벳 ‘빨간맛’?…평양공연 가수 부를 노래는
지난 2014년 히트곡 '내귀에 캔디'를 부르는 가수 백지영. 오른쪽은 가수 택연.[일간스포츠] 3월 말과 4월 초 평양에서 열릴 한국 예술단 공연에 서는 가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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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북한의 '꼬마 시계수리공' 남한에서 '나만의 길' 찾았죠
탈북의 꿈을 이뤘지만 한국에서의 삶이 불행했던 김학민 대표는 어린 시절 재능을 살려 애플 제품을 전문적으로 수리해주는 사업을 시작했다. 함경북도 온성에 살던 여덟 살 소년은 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