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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이철수·진수씨·민수씨 부친상 外
▶이철수(사업)·진수씨(중앙일보 편집부 기자)·민수씨(회사원)부친상, 정현정씨(세계일보 편집부 기자)시아버지상=8일 오후 2시 흑석동 중앙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6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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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년 전 나를 버리고 재혼한 어머니 … 이제 와 부양하라니 … 정부가 상처 들쑤셔”
경기도에 사는 이철수(가명)씨가 47년 전 헤어진 어머니(81)가 자신의 소득·재산 때문에 기초수급자 대상에서 탈락할 것이라는 통보를 받고 착잡해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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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차로, 마음으로, 책 속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많은 설레임과 아쉬움, 혹은 약간의 처연함이 엇갈리는 세밑이다. 시간의 여울이라 할까. 흐르는 세월 속에서 잠시 멈춰, 주변을 돌아보는 그런 시간말이다. 이런 때면 정색을 한 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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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이렇게라도 살아만 있어 주오"
김순희씨는 손가락으로 남편 이철수씨 손바닥에 의사를 표시한다. 최정동 기자 아내는 오른쪽 집게손가락을 힘들게 움직여 남편의 손바닥에 무언가 끼적인다. "미음? 이응? 미음이 맞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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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파선암 시한부 30대 가장, 같은 항원 골수기록 추적
"성덕 바우만의 기적이 제게도 일어날 수는 없을까요. 새 생명을 얻는다면 가난한 어린이들의 치료에 평생을 바치겠습니다. " 임파선암으로 시한부 삶을 살고 있는 치과의사가 자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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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사회풍속도 10.점쟁이와 미신도 성행
점술이나 미신은 금지돼 있다. 직장이나 군에서는 미신이 과학적 근거가 없다는 점을 자주 교양한다(김선일.32).당국은 불순분자를 평양에서 소개(疎開)하는 몇차례 과정에서 점쟁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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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판치는 뇌물
『당일꾼은 당당하게,보위원은 보이지 않게,안전원은 안전하게 해먹는다.』 주민들의 유행어다.부패를 상징하는 이 말을 모르는귀순자는 없었다.舊소련 유학생 출신 남명철(南明鐵.33)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