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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직장인도 상담 받고, 돈 많아도 교육 참여 열기
일러스트 강일구 관련기사 사교육 쏟아부을 돈 있으면 은퇴 준비에 써라 부부끼리 식사하는 습관도 맞춰 가야 대기업 퇴직 임원인 김중한(58·가명)씨 부부는 최근까지 ‘사소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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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잡는 블랙박스, 배우자 불륜도 잡는다
블랙박스는 차량 안의 대화를 녹음하고 앞 유리 쪽 영상을 찍는다. 때문에 교통사고 현장을 담는 것이 주된 용도지만 불륜 등의 증거가 되기도 한다. 사진은 커플이 지나가는 장면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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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믿음] 자신만을 위한 ‘사흘 휴가’
부스스한 얼굴로 잠을 잘 못 잔다며 하소연하는 이들이 있다. 그 고민의 실체를 접해보면 잠이 안 올 법도 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반항하는 자식 때문에 시름하고, 남편과의 불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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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잡는 블랙박스, 배우자 불륜도 잡는다
블랙박스는 차량 안의 대화를 녹음하고 앞 유리 쪽 영상을 찍는다. 때문에 교통사고 현장을 담는 것이 주된 용도지만 불륜 등의 증거가 되기도 한다. 사진은 커플이 지나가는 장면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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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폭력범, 출동 경관 조사 거부 땐 500만원
서울 면목동에 사는 최모(54·여)씨는 지난 21일 집에서 남편 김모(45)씨한테 소주병과 각종 집기로 폭행을 당했다. 남편은 “여자가 살림은 하지 않고 술만 마신다”고 폭언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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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1호 국회의원, 이자스민의 1년
이자스민 의원이 27일 본회의 시작 전 방청석에 잠시 올랐다. 카메라 앞에 서자 금세 자연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완득이 엄마’가 국회의원이 된 지도 1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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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시골서 자유롭게 키웠더니 16명 모두 책임감도 남달라요"
세계 최대의 영토를 가진 러시아의 인구는 1억4300만 명. 감소 추세다. 1990년대에 시작된 인구 위기다. 러시아 통계청에 따르면 2013년 상반기 출산율과 사망률이 각각 소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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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피해 절실한 목소리 정책으로
“변호사로 일하면서 활동가나 피해자들과 얘기할 기회가 많았어요. 현장에서 그분들이 절실히 바라는 정책을 직접 만들고 싶어 정부기관에서 일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김재련(41·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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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조란?' 이재룡, 아내 유호정 위해 MC 맡는다
배우 이재룡(49)이 허리 부상을 당한 아내 유호정을 위해 외조에 나섰다. 케이블채널 올리브에서 25일 방송될 푸드 버라이어티쇼 ’올리브쇼‘ 제작진에 따르면 이재룡은 이날 방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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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열치열' 보양온천, '짜릿' 튜브 레이서 … 더위야 반갑다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휴가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도심을 떠나 산과 바다, 계곡으로 떠나는 것도 좋다. 하지만 교통체증, 주차전쟁, 비싼 물가, 이동시간에 따른 피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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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이후 실종 신고 5만 건 … 돌아오지 못한 아이들 249명
“도대체 언제까지 기다려야 할지, 살아서 볼 수는 있을지 모르겠어요.” 인천 서구 석남동에서 만난 김하늘군의 어머니 정혜경(53)씨는 흐느꼈다. 김군 실종 이후 정씨는 전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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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사가 쓰는 性칼럼] 여성의 조루?
“제 아내는 보통 여자와 달라요. 달라도 너~무 달라요.” 성 트러블이 있다며 진료실을 찾은 30대 후반의 A씨 부부. 남편이 먼저 말문을 열었다. “여자들은 오르가슴을 잘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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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금 1억" … 어린이집 전문 복덕방도
어린이집을 사고파는 세상이다. 수천만원의 권리금을 회수하려다 보니 부실 보육으로 이어진다. 보육교사 자격증 따기도 쉽다. 보육의 질을 높이려면 어린이집 개설 자격을 엄격히 심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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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시절 ‘우유 도둑’ 별명 … 대처리즘 초기엔 고전
지난 4월 17일 런던의 세인트 폴 성당에서 열린 마거릿 대처의 장례식에 참석한 전·현직 지도자들. 토니 블레어 전 총리(노동?앞줄 왼쪽에서 둘째), 존 메이지 전 총리(보수?넷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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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붕괴 막을 힌트, 수렵채집 사회서 찾아라
미국 코미디언 조 앤시스는 ‘사람은 누구나 다 이상하다’고 주장한다. 이렇게 말했다. “정상적인 사람은 여러분이 잘 모르는 사람들 외에는 없다.” 문명인도 ‘야만인’도 이상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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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시절 ‘우유 도둑’ 별명 … 대처리즘 초기엔 고전
지난 4월 17일 런던의 세인트 폴 성당에서 열린 마거릿 대처의 장례식에 참석한 전·현직 지도자들. 토니 블레어 전 총리(노동앞줄 왼쪽에서 둘째), 존 메이지 전 총리(보수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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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붕괴 막을 힌트, 수렵채집 사회서 찾아라
미국 코미디언 조 앤시스는 ‘사람은 누구나 다 이상하다’고 주장한다. 이렇게 말했다. “정상적인 사람은 여러분이 잘 모르는 사람들 외에는 없다.” 관련기사 “한국이 중·일과 이웃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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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한 인생, 결국 아무 것도 아니었나
오노레 드 발자크(1799~1850, Honoré de Bal) 프랑스 소르본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한 뒤 문학의 길로 들어섰다. 나폴레옹 초상화 밑에 “그가 칼로 이루지 못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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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요리사가 구운 고기 직접 잘라줘 … "샐러드 마음껏 드세요"
브라질 출신 요리사가 고기를 잘라주며 손님과 대화하고 있다. [조영회 기자]서울 중구 정동에 있는 ‘이빠네마’는 국내에 브라질식 바비큐를 처음 선보인 곳으로 유명하다. 이제 ‘이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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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장은 다세대 6채 임차인 … 문화 2차관은 8채 임대사업자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7일자 관보에 전·현직 고위 공직자 90명의 재산을 공개했다. 공개 대상자 중엔 현직 차관급 이상 공직자가 10명 포함됐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르면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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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말기환자도 알 권리가 있다
신성식사회부문 선임기자 가족들이 의사에게 당부한다. 환자가 충격을 받을 수 있으니 암 진단 사실을 말하지 말아달라고. 가족들은 환자에게 “별거 아니다”라고 둘러댄다. 몇 년 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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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안검법·과거제 도입으로 정치판 물갈이
광종이 951년(광종 2년)에 어머니 신성황후 유씨를 위해 개경에 사찰 ‘불일사(佛日寺)’를 지으면서 세운 탑이다. 불일사 5층 석탑으로 불리며 장중하면서 웅건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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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제한상영가의 모순
이후남문화스포츠부문 차장오래된 할리우드 영화에는 가끔 희한한 장면이 나온다. 남편과 아내가 한 침대가 아니라 각자의 침대에 누워 잠자리에 드는 장면이다. 그 시절 미국인들의 부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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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고령화 … 특히 강남구에 50대 이상 비율 높아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 초·중·고 학생 수는 저출산 기류로 20여 년 만에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교사는 늘었다. 교육투자가 꾸준히 이뤄지면서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