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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년은 밝았다…마음의 고향을 승화시키자"
다사다난했던 1987년이 저물고「조용한 아침의 나라」에 새해가 밝았다. 우리로 하여금 숱한 감동과 갈등을 체험케 하면서 1987년은 그 어느 때보다 우리들 마음 속에 깊은 각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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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캘린더」다양해졌다
새해 가정과 직장에 걸릴 미술캘린더가 예년에 비해 사뭇 달라진다. 동양화나 서양화 등 회화 일변도이던 것이 조각·공예·벽화·판화로 다양해졌고, 외국작가의 그림이 등장하는 가하면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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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창작20년…판화대중화 앞장|서양화가 김태호씨
바야흐로 판화바람이 분다.「판화가 무슨 예술작품이냐」고 가볍게 여기던 애호가들의 생각이 바로잡히고 있다. 이제 미술애호가의 가정이면 판화한점 걸리지 않은 집이 없고, 호텔 객실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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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화남화백, 국내처음 동양화판화 개인전
○‥남천 송수남화백(홍익대교수)이 대구(맥향화랑·7∼16일), 서울(조선화랑·14∼23일), 부산(비치아트갤러리·21∼31일)에서 판화작품전을 연다. 동양화로 판화개인전을 열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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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단엔 여름이 없다|"불황타개" 해외전-그룹전등 준비부산
화단엔 여름이 없다. 예년 같으면 한가하게 앉아서 휴가계획이나 짜고있을 화가들이 벽화를 그리고, 판화를 제작하고, 스케치여행을 떠나고, 해외전·그룹전을 기획하는등 바쁜 여름을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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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화「뿌리 찾기」네 화랑서 동시에 |침체 동양화 부흥 노린 기획전
침체된 화단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양화 뿌리 찾기 운동이 4개 화랑에서 동시에 일어나고 있다. 「청전·소정전」은 12일부터 21일까지 사간동 현대화랑과 견지동 동산방화랑에서 함께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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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작가 해외전시 바람|국제전 참가·유명화랑 초대 형식
한국작가들은 올해 많은 국제전에 참가한다. 개인적으로도 외국의 유명화랑에서 초대를 받는 기회가 많아졌다. 프랑스 르살롱전은 올해 「한국특별전」을 기획, 5월에 대대적인 전시회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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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통령 방일맞아 한국상징 삽화그려
동양화가 남천 송수남화백(46·홍익대미술대학 교수) 이 전두환대통령의 방일을 맞아 일본아사히신문이 연재하는 「일한 신시대에의 시점」 이란 기획기사머리에 한국을 상징하는 그름을 그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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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안성금양
무덤으로 이루어진 산 속에 정좌하고 앉은 스님의 초연한 모습, 얼굴을 그린 어느 예술가의 초상, 어둠이 밀려온 아파트의 창문을 여는 한 시민, 만고풍상을 겪은 노인의 주름진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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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한국현대회화가 해외에 나간다. 문공부해외공보관은 16일정오 코리아하우스에서 작가들과 모임을 갖고 작품제작에 따른 1차협의를 가졌다. 이자리에서 작가들에게 8월20일까지 50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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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에 개인전 갖는 화가 송수남씨
『근래 몰두해온 수묵화 작업을 한번 정리해보고 싶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동양화단에 새바람을 일으키며 명실상부한 한국화의 뿌리를 내리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는 남천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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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 송수남 동양화전|미하와이대 한국학「센터」서
동양화가 남천 송수남 개인전이 미국 「하와이」 대학교안의 한국학 「센터」개관 기념초대전으로 3월1∼17일 동「센터」에서 열린다. 출품작은 묵으로 우리의 산야를 곡면과 양감으로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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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되고 웅건한 산수화
남천 송수남씨는 한국화의 기골을 새로 꾸며 보려 노력하는 30대의 소장. 작년의 개인전에서는 채색에 의한 엷은 훈염의 맛을 내는데 열중하는 기색이었는데 이번 작품전은 갈필로 멧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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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남천 송수남 신작 전
동양학의 소장 남천 송수남씨(사진)의 신작 초대전이 15∼21일 양지화랑(관훈동)에서 열린다. 『초춘』등 30점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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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남 소품전
동양화가 남천 송수남씨는 최근 사군자에 관한 저서 「수묵화」를 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겸한 소품전을 19일∼24일 신세계백화점 공작화랑에서 연다. 이대부고 및 홍대 강사인 그는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