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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보다 애를 갖고 싶었어요" 당당한 3040 '미스맘'
5일 서울 관악구의 한 공원에서 아이들과 비눗방울 놀이를 하는 최형숙(43·왼쪽)씨와 김선영(34·오른쪽)씨. 미혼모임을 주변에 당당하게 밝힌다. 최씨 모자는 영화 ‘미쓰마마’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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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보다 애를 갖고 싶었어요" 당당한 3040 '미스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5일 서울 관악구의 한 공원에서 아이들과 비눗방울 놀이를 하는 최형숙(43·왼쪽)씨와 김선영(34·오른쪽)씨. 미혼모임을 주변에 당당하게 밝힌다. 권혁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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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는 당신이 한 일 기억해 ‘꼬리표’로 남긴다
1. 일란성 쌍둥이라도 태아 상태에서 DNA ‘꼬리표’가 달리 붙을 수 있다. 2013년 8월 영국 경찰은 성폭행 현장의 DNA 샘플과 일치하는 일란성 쌍둥이를 검거했다. 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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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는 당신이 한 일 기억해 ‘꼬리표’로 남긴다
1. 일란성 쌍둥이라도 태아 상태에서 DNA ‘꼬리표’가 달리 붙을 수 있다. 2013년 8월 영국 경찰은 성폭행 현장의 DNA 샘플과 일치하는 일란성 쌍둥이를 검거했다. 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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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같은 핀란드 정신과 … 청소년 자살률 절반 줄였다
핀란드 오울루의대 카이자 리알라 교수와 한림의대 정신건강의학과 홍현주 교수가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방안을 주제로 대담을 하고 있다. 우리 사회는 자살과 전쟁 중이다. 한국의 자살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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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이 축구하며 노는 산골 학교 … 수능 성적 왜 이리 높을까요
한일고 학생들이 축구를 하고 있다. “축구가 체력을 키우고 학습 능력을 올려준다”고 입을 모았다. 전국에서 학생을 선발하는 기숙형 자율학교인 한일고는 매년 수능과 대학입시가 끝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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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구실 못한 학교폭력 대책자치위, 불만 키워
#사례 1. 전남 지역 H고교 2학년인 이모(17)군은 지난 3월부터 고3인 임모(18)군 등 3명에게서 괴롭힘을 당해왔다. 견디다 못한 이군은 지난달 27일 이 사실을 담임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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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학교 깊이보기] '아이비리그 학군' 의 중심 … 12가지 스포츠가 필수
이글브룩은 미국 주니어 보딩스쿨 중에서도 학업성취도가 높은 학교다. 예체능 교육과 심도 깊은 영어 수업이 강점이다. [사진 이글브룩] 한국과 마찬가지로 교육열 높은 미국 학부모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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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수행평가의 진실
중학교 자녀를 둔 어떤 엄마는 말합니다. 아이의 수행평가는 엄마의 고행(苦行)일 뿐이라고, 하나부터 열까지 다 잘못됐다고. 선생님은 말합니다. 사사건건 아이 학업 과정에 간섭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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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고령화 … 특히 강남구에 50대 이상 비율 높아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 초·중·고 학생 수는 저출산 기류로 20여 년 만에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교사는 늘었다. 교육투자가 꾸준히 이뤄지면서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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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학교 깊이보기] 남녀간 다른 학습능력 끌어내는 성별 특화 교육으로 유명
100년이 채 안 된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웹스쿨은 명문학교로 자리잡았다. 학교 규율은 엄격하지만 수업 분위기는 자유스럽다. [사진 웹스쿨 홈페이지] 미국 보딩스쿨(기숙학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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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게 뭔지 스스로 발견하라"
사진은학교 본관 건물.[사진 경기과학고]2013학년도 대학 입시 결과가 나오자 영재학교와 과학고의 희비가 엇갈렸다. 서울대 우선선발 전형에서 과학고보다 영재학교 출신이 훨씬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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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남성 예우와 출산·육아 여성 배려는 같은 차원”
‘손주 돌보는 할머니에게 월 40만원 지급’, ‘군 복무에 소요된 시간과 노력 보상…’. 최근 여성가족부발(發)로 나온 보도들이다. 이런 새로운 바람과 논란 뒤엔 11일 취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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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남성 예우와 출산·육아 여성 배려는 같은 차원”
최정동 기자 ‘손주 돌보는 할머니에게 월 40만원 지급’, ‘군 복무에 소요된 시간과 노력 보상…’. 최근 여성가족부발(發)로 나온 보도들이다. 이런 새로운 바람과 논란 뒤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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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학교 깊이보기] 368년 전통 미국 명문 사립고 록스베리 라틴 스쿨
록스베리 라틴 스쿨은 미국 최초의 사립학교로 졸업생 전원이 최고대학에 입학하는 명문사학이다. “록스베리 라틴 입학은 명문대 입학 허가서를 받는 것과 같다”는 얘기가 있을 만큼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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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男선생님 늘어나니 엄마들 반응이…
충북 청주시 모충초등학교 5학년 3반 학생들이 조민근 담임교사와 사진묘사하기 수업을 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일반대학을 다니다 중퇴하고 교대에 입학한 그는 2011년 초등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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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결정 꼭…" 女정치인들 밤문화 폭로
보름 뒤면 한국에서 여성 대통령 시대가 열린다. 여성 정치의 역사가 훨씬 긴 미국에서도 못 이룬 일이다. 권력의 최상층부에서 ‘유리 천장’은 깨진 듯 보인다. 하지만 한국 여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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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보이로 자라, 찌질남으로 살다,왕따 가장으로... 이 시대 ‘남자의 일생’
최정동 기자 ·중앙포토 과도한 남성성이 일종의 장애가 되는 시대다. 여성에 비해 학교에서의 적응도 더디고, 늙어서는 요양원 입소에 걸림돌로 작용하기도 한다. 여성을 돌보는 것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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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극도혐오 남성연대 "韓여성 눈 높아져서…"
과도한 남성성이 일종의 장애가 되는 시대다. 여성에 비해 학교에서의 적응도 더디고, 늙어서는 요양원 입소에 걸림돌로 작용하기도 한다. 여성을 돌보는 것보다 인력이 많이 필요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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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자는 당대를, 시인은 천년을 사는구나!
허난성 옌스시 옌스청관싼(偃師城關三)중학 교정에 있는 두보의 묘. 두보는 사회성 강한 시풍으로 ‘시성(詩聖)’으로 추앙받았다. 중국에 있는 두보의 묘는 8개나 된다. 여행한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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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배틀'하던 10대, 뜻 말하자 엄청난 충격에
[삽화=김회룡 기자] 신세대 문화에 나름대로 관심이 있다고 자부하는 당신. 그들의 말을 얼마나 알아들을까. ‘짱’이나 ‘찌질이’ 같은 단어는 익숙할 테고 ‘듣보잡’이 ‘듣도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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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금장치 없는 교실서 옷 갈아입는 여중생들
22일 오전 서울 관악구 A중학교 3층의 2학년 교실. 쉬는 시간 종이 울리자 이모군 등 남학생 3, 4명이 체육복을 손에 들고 교실 밖으로 뛰쳐나갔다. 이들은 경주를 벌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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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잔혹 강력범 159명 성장사 추적 '충격'
하루 평균 75.3건. 2010년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살인·강도·강간 등 강력(흉악)범죄의 발생 빈도다. 2006년 57.6건에서 해마다 급증하는 추세다. 건수 증가와 함께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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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밤낚시 즐긴다는 女부장 말에…
“남자들에게 회사 일과 가정 일을 모두 하라고 해봐라. 다 도망갈 거다, 나부터.” 이건희(70·사진) 삼성전자 회장의 말에 참석자들이 빙긋 웃었다. 19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