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New York Times] 한국이 북한의 술수에 넘어가지 않으려면
니콜라스 에버스타트 미국기업연구소(AEI)선임연구원 한국 정부는 남북 대화를 시작하려는 조급함에 발을 잘못 내디뎠다. 평창 동계올림픽 동안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하지 말자고 먼저
-
MB땐 목봉체조 수모 당한 국정원, 지금은 '삼청교육대'로
━ [월간중앙] ‘동네북’ 국정원, 개혁은 어디로 DJ 때는 500여 명 재택근무 발령, MB 때는 해병대식 목봉체조로 정신개조…국정원법 개정 놓고 여야 간 이전투구 가능
-
뉴욕채널, 1.5트랙 통한 북미 접촉 가능...대화 분위기 조성은 난망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30일 중국 베이징(北京)의 주중 미 대사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미 간 채널을 언급하면서 자세한 설명은 피한 채 힌트만 몇 가지 남겼다. ▶평양을 향
-
[월간중앙] 집중분석 “그 친구 잘 알지~” 文과의 ‘케미(코드)’, 개혁 시너지 낸다
눈에 띄네! 문재인의 ‘차관정치’ 문재인 정부에서는 국방부와 외교부, 통일부 등 주요 부처에 실세차관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문재인 대통령이 6월 15일 청와대에서 류희인 국민
-
‘대화파’가 장악한 안보실 … 남북관계 복원 포석
이상철(左), 김기정(右) 문재인 청와대의 외교안보 컨트롤 타워가 진용을 갖췄다. 문 대통령은 24일 청와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보좌할 1·2차장에 각각 이상철(60) 성신여대
-
[월간중앙]문재인은 어떤 대통령으로 기록될까 “통일의 초석 깔고 개마고원 트레킹하고 싶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5월 8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진행된 제19대 대통령 선거 마지막 유세에서 딸 문다혜 씨의 영상편지를 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아흔이 넘은
-
[사설] 국정원은 국가 안보와 대북 정보 수집이 본분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그제 국가정보원장에 서훈 전 국정원 3차장을 내정했다. 서 내정자는 국정원에서만 20년 가까이 근무한 대북 정보통이다. 북한 핵 위협이 현실화되고 북한 비핵화가 요
-
[국방일보] 동독 마지막 국방장관, 성공적 통일 비결은?
라이너 에펠만은 동독의 마지막 국방장관이다.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 초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그는 독일의 통일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통합과정의 비결을 소개했다. 또한 통일한국을
-
남북분단 한국 정부 "'안보'가 구글지도 '편익'보다 우선"
정부가 구글의 지도 국외 반출 신청에 대해 불허 결정을 내렸다. 남북 분단 상황에서 정밀한 디지털 지도정보가 해외로 유출될 경우 안보 위험이 커진다는 이유에서다.국토교통부 산하 국
-
[고수석의 직격 인터뷰] 한반도포럼 백영철 이사장 “평화와 통일의 초당적 마스터플랜을 만들자”
“제1의 자연법은 모든 사람이 할 수 있는 한 평화를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서양 정치철학의 기초가 된 『리바이어던』 저자인 토머스 홉스(1588~1679)가 평화의 중
-
[심층연구] 북한·중국의 기묘한 애증사
1956년 김일성 정권 당시 ‘종파사건’으로 중국과 긴장관계 시작… 정상외교로 양국관계 유지해왔지만 베이징 발 대북 영향력의 실효성은 미지수중국은 오랫동안 한반도의 안정을 자국의
-
[심층취재] 4차 北핵실험 이후 청와대 비상상황 풀스토리
역대 대통령이 손 놓은 북한 비핵화에 임기 후반 올인... 개성공단 중단 결정은 첫 단추… 박 대통령, ‘끝장 승부’ 결심한 듯3월 4일 계룡대에서 열린 ‘2016년 장교 합동임관
-
[인터뷰] 경만호 대한결핵협회장 “수퍼 결핵 발병률 높은 취약계층 중점 관리할 것”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결핵환자가 130만 명(1954년)이던 때가 있었다. 이제 그 수는 3만 명으로 줄었다. 전국적인 결핵 퇴치운동 덕분이다. 여기에는 대한결핵협회의 노력이 있다.
-
아이유 노래, 현영철 총살 소식 … 북한 병사 마음 흔들었다
국군심리전단 관계자들은 1962년 이후 반세기 가까이 북한과 ‘총성 없는 전쟁’을 벌였던 유일한 부대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황선천 전 국군심리전단 주임원사(왼쪽)와 이윤규 합동
-
“민감한 현안은 김정은 직보가 관례 … 황병서, 협상 중 평양에 다녀온 듯”
남북 간 고위급 접촉이 사흘을 넘기고 있다. 23일 오후 3시30분에 시작된 접촉은 꼬박 하루를 넘겨 24일 오후까지 무박 2일째다. 지난 22일 있었던 1차 접촉 10시간까지 포
-
“중국 훈춘에 제2 개성공단 짓자”
북한과 가까운 중국의 단둥이나 훈춘 등에 남북 경제협력지원센터와 한국중소기업 전용공단을 조성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이재호 중소기업연구원 통일경제연구센터장과 김상훈 책임연구원은 한국
-
[집중분석] 이병호 체제의 국정원 다운사이징? - 한국판 모사드(이스라엘 비밀 정보기관)로 거듭난다
[월간중앙] 정치 비중 줄이고 안보역량 강화하는 국정원 개혁에 시선 집중 … 이 원장, 국정원을 권력기관 아닌 안보 전문기관으로 규정해 최근 국정원발 북한 소식이 연일 톱뉴스를 장
-
[집중분석] 이병호 체제의 국정원 다운사이징? - 한국판 모사드(이스라엘 비밀 정보기관)로 거듭난다
[월간중앙] 정치 비중 줄이고 안보역량 강화하는 국정원 개혁에 시선 집중 … 이 원장, 국정원을 권력기관 아닌 안보 전문기관으로 규정해 최근 국정원발 북한 소식이 연일 톱뉴스를 장
-
[당신의 역사] 백남준에게 한방 맞았다, 한국예술의 결정적 순간
전통 문화를 테마로 한 상가 쌈지길. 자신이 만든 쌈지길에 선 천호선씨.길이면서 길이 아닌 곳.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있는 ‘쌈지길’을 가리키는 말이다. 2001년 화재로 불탄 갈
-
홍석현 회장 '다시 생각하는 북한' … 허핑턴포스트 한글판에 칼럼 연재
홍석현(사진) 중앙일보·JTBC 회장이 9일 허핑턴포스트 한글판에 ‘다시 생각하는 북한’이라는 제목의 칼럼 연재를 시작했다. 이날 ‘3대 세습의 유산’이라는 제목으로 첫 회가 게재
-
[세상을 바꾼 전략] 헝가리와의 수교, 다른 공산국과 이어준 전략적 연결
1968년 2월 1일 경부고속도로 기공식 모습. 경부고속도로에는 아시안 하이웨이 1호선이라는 의미의 AH1 표지판이 현재 설치돼 있다. [중앙포토] 역사 속 2월 1일에 발생했던
-
[사설] 박 대통령에게 남은 ‘마지막 골든 타임’
열흘 뒤 을미년(乙未年) 새해가 열리면 박근혜 대통령은 집권 3년차를 맞는다. 개혁의 동력이 펄펄 끓어야 할 2년차 골든 타임은 세월호 참사, 인사 파동, ‘정윤회 문건’ 등으로
-
정보 전문가로 고위직 물갈이 … 안보기관으로 선회 신호
국정원 대선 개입 혐의로 기소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지난 1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 출석 후 법정을 나서고 있다. [뉴스1] -원세훈 전 원장의 국정원이 대선
-
[세상읽기] 박근혜 외교, 유엔의 큰 장 놓치지 말아야
[일러스트=강일구] 남정호국제선임기자 오는 23일 미국 뉴욕에선 외교의 큰 장이 들어선다. 반기문 사무총장 주도로 193개 회원국의 국가수반급 인사들이 참여하는 유엔 기후정상회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