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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산가족 상봉단 출발…건강 악화로 2명 '앰뷸런스 방북'
남측 이산가족 389명이 20일 오전8시30분 속초 출발, 금강산으로 향하며 사흘간의 방북 일정을 시작했다. 이 중 고령자 두 명이 건강 악화로 앰뷸런스를 타고 상봉장으로 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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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만나기 전날 설레는 83세 할머니 “기어서라도 갈거야”
‘제20차 이산가족 상봉’이 오늘 북측 금강산에서 열린다. 남측 방문단 이산가족들은 19일 강원도 속초시 한화리조트에서 선물과 준비물들을 챙기며 긴 하루를 보냈다. 선물은 겨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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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기어서라도 가야지"…이산가족 상봉 대상자 속초에 집결, 고령자 많아 앰뷸런스 증차
“기어서라도 가야지.”이산가족인 임옥남(83) 할머니가 여동생 임옥례(82)씨와의 20~22일 금강산 상봉을 준비하며 한 말이다. 임옥남 할머니는 “(여동생이) 남동생도 찾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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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찾은 밥 돌드 “재미 이산가족도 상봉 기회 갖게 노력”
“미국에도 굉장히 많은 (남북한)이산가족 이 살고 있다. 미국 정치가들도 이산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치력을 발휘해야 한다.” 밥 돌드(46·공화당·사진) 미 연방하원의원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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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LGU+, 이산가족에게 앨범 무료 제작
LG유플러스와 대한적십자사는 20일부터 시작되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앞두고 이산가족들에게 가족앨범을 무료로 제작해주는 행사를 개최한다. 상봉에 참여하는 이산가족이 15일(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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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LG 유플러스 남북 이산가족 가족앨범 무료 제작
LG유플러스가 20~26일 열리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에서 가족앨범을 무료로 제작해 증정한다.이번 행사는 LG유플러스의 사진 특화 서비스인 아이모리 사업부와 대한적십자사가 이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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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산가족 상봉 최종명단 교환…상봉 대상자들 "꿈만 같다"
남북이 8일 판문점에서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 최종 명단을 교환했다. 대한적십자사(한적)와 북한 조선적십자회는 이날 오후1시 남북 연락관 접촉을 통해 최종 상봉 대상자 명단을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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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북, 억류 중이던 한국 국적 미국 대학생 송환 통보…5시30분 판문점으로 송환
북한이 억류 중이던 한국 국적 미국 대학생 주원문(21)씨를 5일 오후5시30분 송환하겠다고 같은 날 오전 적십자사를 통해 통보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판문점을 통해 주 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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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이산가족 교류재단을 검토할 때다
이영종통일전문기자아버님이 없는 추석 명절은 허전했다. 존재만으로도 튼실한 집안의 울타리였던 때문이다. 그렇다고 살아생전 가족에게 다정다감하셨던 건 아니다. 명절날에도 홀로 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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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 상봉도 별따기 … 배달 못한 영상편지 1만3000여 통
1·2 촬영팀은 이산가족의 모습을 최대한 다양한 각도에서 담아내기 위해 노력한다. 하준호 인턴기자 추석을 맞는 이산가족들의 마음은 착잡하다. 추석 한 달 후인 10월 20~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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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08.20] 남북적십자 연락관, 분단 26년만에 첫 회의
역사1971.08.201971년 남북적십자단체 연락관들이 분단 이후 처음으로 만난 날. 양쪽 적십자 파견 직원들은 대한적십자사의 이산가족 찾기 제의와 이에 따른 수락문서를 주고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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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09.22] 남북직통전화 첫 개통
기록1971.09.221971년 분단 26년만에 처음으로 남북을 잇는 직통 전화 회선 2개 개통. 대한적십자사의 회담연락사무소(남쪽 ‘자유의 집’ 안)와 북한적십자의 회담연락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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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애국 마케팅'…전역 연기 장병 100% 특별채용
경영권 분쟁 사태를 빠르게 수습 중인 롯데그룹이 대국민 공감얻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배구조 개선, 열린 기업문화 정착 등 내부 정비를 서두르는 한편 애국심을 고취하고 소외계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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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로 500명 추첨해 100명 선정 … 2박3일 머물지만 실제 상봉 11시간
남북 100명씩 내달 20~26일 금강산서 이산상봉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 대표단이 무박2일 협상 끝에 금강산에서 다음달 20~26일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열기로 8일 합의했다.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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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8·25 합의 뒤 첫 성과 … 당국회담 탄력 기대
코레일과 대한적십자사가 주최한 ‘희망풍차 해피트레인’ 행사에 참가한 이산가족들이 8일 서울역을 출발하고 있다. 이산가족들은 ‘평화열차 DMZ 트레인’을 타고 백마고지역까지 이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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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기념식 때 도발하면 이산가족 상봉 무산 가능성
10월20~26일 금강산 이산가족 상봉행사 대상자는 남ㆍ북한 각각 100명이다. 당장 오는 15일부터 남한 250명, 북한 200명 등 상봉을 원하는 이들을 선정해 생사확인 작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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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상봉, 10월 금강산서 할 듯 … 북 노동당 창건일 행사가 변수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남북 실무접촉이 다음달 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린다. 대한적십자사가 김성주 총재 명의로 지난 28일 실무접촉을 제안하자 27시간 만인 29일 오후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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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1만 명 영상편지 만든다
1만 명에 달하는 이산가족이 올해 북측의 가족에게 영상안부를 남긴다. 대한적십자사(한적)는 28일 이산가족 고령화에 대비해 영상편지 제작 및 유전자 검사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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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후에라도 가족 찾겠다" 2만여 명, 유전자 채취 원해
이산가족의 눈에 고인 저 눈물. 우리의 아픈 역사가 만들었다. 그런데도 우리는 잊고 산다. 분단 70년의 비극이 이산가족에겐 지금도 현재진행형임을. 우리가 직시해야 할 엄중한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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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다가오니 더 울적 … 꿈에나 언니 만날까"
북한에 언니 두 명이 있는 조장금 할머니(82)가 달력 속의 설날을 가리키며 울먹이고 있다. [장세정 기자]대한민국의 이산가족 수가 줄고 있다. 고령으로 세월을 버티기 어려워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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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들어 '모피아' 은행장 사라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4일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를 위해 통일부와 대한적십자사가 북과 협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왼쪽부터 정홍원 국무총리, 박흥렬 경호실장, 박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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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없다 … 90대 이상 25명 중 북측은 한 명도 없어
동생 박양곤씨(52·오른쪽)가 형 양수씨(58)를 42년 만에 다시 만났다. 동생은“행님아!”라며 목놓아 울었다. 박양수씨는 1972년 서해상에서 홍어잡이 중 납북된 쌍끌이 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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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한·미훈련 기간 중 이산상봉 … 대남 공식 깬 김정은
5일 이산가족 상봉에 합의한 남북은 이후에도 인도적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를 계속하기로 했다. 우리 측 수석대표 이덕행 대한적십자사 실행위원(군사분계선 경계석 위 오른쪽)이 판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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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판문점서 남북 이산상봉 실무접촉
이산가족 상봉행사 일정과 실무 준비사항을 협의할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이 5일 오전 10시 판문점 북측 회의시설인 통일각에서 열린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3일 언론 브리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