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1.12.13] 남북기본합의서 체결
역사1991.12.131991년 남북고위급 회담에서 분단된조국의 평화적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은남북기본합의서를 체결. 남북기본합의서는상대방의 체제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남북화해의장,
-
[김진국 칼럼] 5년짜리 대북정책
김진국대기자 위기는 기회다. 이 말이 정말 실감 난다. 지난 4일 북한의 지뢰 도발로 촉발된 위기 상황은 극적으로 반전됐다. 꽁꽁 얼어붙었던 남북 간에 고위급 접촉이 이뤄졌다. 당
-
1992년도
1992년도01월 08일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정계진출 선언 (국민당 창당해 대선 출마)02월 18일남북 화해와 불가침 및 교류협력에 관한 합의서, 비핵화 공동선언 합의04월
-
[삶과 추억] 최호중 전 부총리
1990년 뉴욕 유엔본부에서 한·소 수교합의서에 서명하고 있는 최호중 외무부 장관(오른쪽)과 셰바르드나제 소련 외무장관. 그는 노태우 정부의 북방외교를 최전선에서 뒷받침했던 ‘북방
-
[황정근의 시대공감] 역사는 현재를 위한 판례집
미국에 ‘퀸 이매뉴얼 어쿼트 앤드 설리번(QE)’이란 긴 이름을 가진 로펌이 있다. 최상급 소송 전문 로펌이다. 삼성전자와 애플 간 소송에서 삼성전자를 대리해 유명해졌다. QE는
-
문희상, 교섭단체 대표 연설 "28년만에 합의된 개헌의 최적 시점"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 위원장은 이날 연설에서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
-
[사설] 북한, 이래도 무인기 날조 운운할 건가
지난 3~4월 파주·백령도·삼척에서 발견된 무인기 3대가 모두 북한에서 발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국방부가 8일 발표했다. 국방부는 무인기 컴퓨터에 저장된 발진·복귀 좌표 데이터를
-
[이하경 칼럼] '황제 노역' '세 모녀 자살'로는 통일 없다
이하경 논설주간 ‘황제 노역’과 ‘세 모녀 자살’을 두고도 통일의 문을 열 수 있을까. 박근혜 대통령의 지난달 28일 ‘드레스덴 선언’을 지켜보면서 든 생각이다. 북한이 핵실험을
-
천안함 폭침 때 이지스함 3척? … 해군 "당시 1척뿐"
시국미사 발언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박창신 원로신부는 25일 자신을 종북(從北)이라고 비판하는 데 대해 반박했다. 박 신부는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이 북한
-
[시론] 북이 먼저 강경 대응 자제해야
김근식경남대 교수·정치학 남북관계가 갈수록 불신만 증폭되고 갈등과 대결, 불신과 비난으로 채워지고 있다. 교류 협력이 활발하던 불과 몇 년 전과 비교하면 격세지감이다. 더 놀라운
-
박 당선인, 쑥색 톤 바지 정장 차림…취임사는 역대 절반인 15분간
대통령 취임식은 새 정부의 국정 청사진이다. 새 대통령이 5년간 지향할 국정 목표를 농축해 보여준다. 취임식에서 펼쳐지는 이벤트와 초청된 하객들, 그리고 취임사는 국정 방향의 가
-
박 당선인, 쑥색 톤 바지 정장 차림 … 취임사는 역대 절반인 15분간
1948년 이승만 초대 대통령(왼쪽) 취임식. 관련기사 대통령 딸로 4회, 퍼스트레이디로 1회, 의원으로 2회, 부시 축하사절로 1회 이승만 전 대통령이 세 번째 임기를 개시한
-
[D-14 |TV토론] 대북 정책
박근혜 새누리당·문재인 민주통합당·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통령 후보(왼쪽부터)가 4일 오후 서울 MBC문화방송 스튜디오에서 열린 TV토론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
[단독] 30대 유학생, 100만원 내고 진중권과 맞장 뜨는 이유는?
인터넷에 진중권 동양대 교수의 이름을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로 ‘간결’이라는 단어가 함께 나온다. 28일(일) 오전 10시(한국시간 기준) 진 교수와 ‘맞장 토론’을 하기로 한
-
동·서독처럼 …‘국가 대 국가’ 이성(理性)으로 평화 돌파구
한반도포럼은 23일 서울 정동 달개비 레스토랑에서 ‘남북관계 3.0 : 한반도 평화협력프로세스’ 리포트를 발표했다. 왼쪽부터 김석진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권만학 경희대 교수, 백영
-
주권국가 실체 서로 인정 남북 기본조약 체결하자
남북관계의 새 틀을 짜기 위해선 남북이 기본 조약을 체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는 91년의 남북기본합의서에서 '남북은 나라와 나라사이의 관계가 아닌 민족내부의 특수관계'라
-
남북관계 3.0 ‘5개월 산고’
5월 19일 건국대에서 열린 1차 워크숍.맹미연중(盟美聯中·미국과의 동맹을 중시하면서 중국과 연합한다)이냐, 친미연중(親美聯中·미국과 손잡고 사안에 따라 중국과 연합한다)이냐, 아
-
[세설] 남북기본합의서 정신 되살리자
이석범변호사 꼭 20년 전인 1991년 12월 10일부터 13일까지. 제5차 남북고위급회담이 열리고 있던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는 남과 북의 대표들이 협상 타결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
[이홍구 칼럼] 분단의 현상유지냐, 통일로의 변화추구냐
이홍구전 총리·본사 고문 6월이 오면 한국인은 전쟁과 평화, 그리고 분단과 통일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60년 전의 6·25전쟁이 남긴 상처는 여전히 치유되지 못한 채 통일의
-
주민 27명 50일 만에 송환 … 북한 무효화했던 NLL, 경계선으로 작동
안대 쓴 북한 주민들 지난달 5일 표류해 온 북한 주민 31명 중 귀순자 4명을 제외한 27명이 27일 오전 인천항에서 안대를 쓰고 우리 해군함정에 승선하고 있다. 안대를 씌운
-
김정일도 NLL 인정했었다
북한 김정일(사진) 국방위원장이 1980년대 현재의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인정했던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북한 노동당출판사가 2000년 발간한 ‘김정일 위인상’ 2권(80
-
시카고 시의회 대북 규탄 결의안 채택
8일 열린 시카고 시의회에서 리차드 데일리(사진 오른쪽) 시카고 시장이 전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시의회는 북한의 연평도 도발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시카고 시의회
-
[시론] 북한 공격은 국제법 위반
박기갑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북한은 천안함 폭침 8개월 만에 연평도에 수백 발의 포격을 가해 군인과 민간인을 살상하고 상당한 재산 피해를 입혔다. 1953년 휴전 이후 북한이
-
국방부 장관 발표문 전문
국방부 장관입니다. 먼저 국민과 언론인 여러분들께서 '천안함 사태'로 인해, 심려가 크셨음에도 불구하고 軍의 사기를 염려하시며 많은 격려를 보내주신 것에 대해 이 자리를 빌어 깊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