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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칼럼] 대선과 남북문제
10월 4일 발표된 남북 정상의 평양공동선언과 12월 19일에 있을 대통령선거 사이에서 한국 정치발전과 남북관계 개선을 함께 촉진시키는 순기능적 관계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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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정동영이 꿈꾸는 ‘40대 김 부장’의 3년 뒤 삶
세상을 바꾸는 것은 결국 정책이다. 각각 ‘성공’과 ‘행복’을 구호로 내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대한민국을 어떻게 변화시키겠다는 걸까. 이 후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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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이 꿈꾸는 ‘40대 김 부장’의 3년 뒤 삶
관련기사 정동영이 꿈꾸는 ‘40대 김 부장’의 3년 뒤 삶 2010년 10월 28일 아침. 김 부장이 집어든 조간신문엔 한반도 대운하 특집기사가 큼지막하게 실렸다. 김 부장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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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이 꿈꾸는 세상
2010년 10월 28일 아침. 김 부장은 조간 신문을 펼쳐 들었다. 인천∼개성을 잇는 남북 간선 철도가 조만간 착공된다는 기사가 실려 있었다. 최근 중국 현지 공장을 개성공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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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정동영이 꿈꾸는 ‘40대 김 부장’의 3년 뒤 삶
세상을 바꾸는 것은 결국 정책이다. 각각 ‘성공’과 ‘행복’을 구호로 내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대한민국을 어떻게 변화시키겠다는 걸까. 이 후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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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칼럼] 흥정답지 못한 대북 평화 흥정
르네상스 때의 네덜란드 사상가 에라스무스(1466~1536)는 근대 최초의 평화이론가다. 그는 전쟁을 방지하는 9개 항의 방안을 제시했는데 그중 하나가 “필요하면 평화를 사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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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추적] 추적!北 서한만 油田 개발 ‘이면합의설’
■ 가능성1. 서한만 유전 개발 盧 제안 … “김 위원장 상당한 관심 보였다” ■ 가능성2. 청와대 의제 논의 시인 … “특별수행원 ‘모르쇠’ 일관” ■ 가능성3. 양 정상 간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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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정, 대선이슈 '춤추는 전선'
#1. 23일 오전 국무회의. 노무현 대통령은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 10년을 '잃어버린 10년'이라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다. 각 부처에서 조목조목 정리하고 국정홍보처에서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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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개혁의 이름으로
덩샤오핑 동지가 주창한 개혁·개방으로 중국은 2억(1978년)이 넘었던 빈곤인구를 2000만 수준으로 줄였다…. 추호의 흔들림 없이 개혁·개방 노선을 착실히 걸어가겠다…. 국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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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논술] 대입 첫 교과통합논술 - 당락 가를 10대 ‘시사 이슈’
통합교과논술 도입으로 대입 시험에서 시사 이슈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올 들어 대학들이 발표한 통합교과논술 예시문항과 모의고사에서 확인할 수 있듯 시사 이슈와 관련된 주제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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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에 영어 모르고 어떻게 삽니까" 인민대학습당 '열공' 모드
평양의 양각도 국제호텔 한쪽에 외화예금을 유치하는 창구가 개설돼 있다. 고려은행 측은 2만 달러 이상을 예치할 경우 최고 연 10%의 금리를 지급한다고 밝혔다(左). 평양 인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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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무산 철광석, 원산은 조선 … 북한 특성 살린 경협 필요
2007 남북정상회담에서 황해남도 해주 일대에 서해 평화협력 특별지대 건설 등 8개 항의 합의문이 발표됐다. 7년 동안 남북 경협에 직접 참여해 온 기업인으로서 경협이 한 단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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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라이스 국무가 우리 정부에 첫 설명
2006년 11월 16일 송민순 당시 외교통상부 장관 지명자와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이 하노이 APEC 정상회의장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그해 9월 두 사람은 한·미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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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NLL 해석 국가원수 아닌 법률가 수준"
“나는 독자신당 출마 꿈꿨다… 이명박 3불정책 폐지 원칙적으로 옳은 방향” ■ 내 대선 불출마 선언으로 사회에 도리와 책임 다 못해 송구 ■ 준비 없이 뛰어든 정치판에서 내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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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림픽 공동응원단' 북한이 제안
'2007 남북정상선언' 가운데 경의선을 이용해 베이징(北京) 올림픽 때 남북이 공동응원단을 보내기로 한 것은 북측의 요구에 따른 것으로 18일 밝혀졌다. 권영세 한나라당 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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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브리핑] 장관급회담 한번에 2억6845만원
2000년 남북 정상회담 이후 열리고 있는 장관급회담을 한 번 여는 데 평균 2억6845만원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제협력추진위원회는 1회에 1억7300여만원의 예산을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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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자본 역차별" "사금고 변질 우려"
금산분리와 산업은행 민영화가 대선 정국의 가장 민감한 대치전선이 되고 있다. 대기업의 은행 지배를 막느냐, 허용하느냐 하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좀 더 범위를 넓히면 성장론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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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읽고…] '경협으로 남북관계 개선' 통일 후 부담 줄일 최선책
10월 9일자 28면에 실린 ‘경협 확대가 남북 관계 개선 최선책’이란 제목의 기사를 읽었다. 귄터 페어호이겐 유럽연합(EU) 집행위 부위원장은 인터뷰에서 다른 체제에 살고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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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식 약육강식 경제 거부"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15일 후보 수락 연설에서 "약육강식 경제인 '(한나라당)이명박식 경제'를 거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가 떠받드는 '왜곡된 자본주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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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사할린서 왜 헛발질 했나
석유공사가 2002년 개발 제안을 받은 보스토츠노-프리브레즈느이 광구는 나빌스키만 해상에 있다. 주변의 육상 유전은 개발돼 생산 중이다. 사진은 인근 카탕글리 광구쪽에서 본 보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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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1%의 힘
퍼센트(percent·백분율)는 전체 수량을 100으로 잡았을 때 거기서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수학이나 과학에서는 물론 실생활에서도 간편하게 비율을 나타내는 데 쓸 수 있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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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평화산업단지 조성 등 7개항 … 남북 후속회담 의제 건의
강원도는 ‘2007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열리는 남북총리회담과 부총리급의 ‘남북경제협력공동위원회’ 등 후속회담에 도 발전은 물론 한반도 경제공동체 형성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는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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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빗나간 정상회담 평가
2007 남북 정상회담을 두고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이와 관련, 부시 행정부 국가안보회의 아시아담당 선임보좌관을 지낸 마이클 그린 교수의 10월 9일자 중앙일보 해외칼럼(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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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규모 남한 212분의 1
▶99년 북한 식량난이 심했을 때 미국은 밀 10만t을 제공했다. 지난 4월 12일 기자가 남측 민경협 관계자들과 함께 북측에 못자리용 비닐을 전달하러 개성을 찾았을 때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