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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들 "의사집단, 국민 목숨 담보로 겁박…조폭 보다 더해"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29일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응급·중증환자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한 국가인권위원회 진정 환자단체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진정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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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8번 주사 맞는 네살 다온이…당뇨는 아이 울음도 앗아갔다 [1형 당뇨환자의 삶]
1형당뇨를 앓고 있는 정다온군이 15일 오전 인천 당하동의 한 어린이집 현관에서 어머니가 직접 놓는 인슐린 주사를 맞고 있다. 어머니는 점심 전, 낮잠 전 어린이집에 와 인슐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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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중 1명은 모르고 당한다, 한국인 5만명 혼 빼놓는 '이놈' [건강한 가족]
오늘은 희귀질환의 날 지난해 국내에서 희귀질환으로 진단받은 사람은 5만여 명이다. 질환별 환자 수는 적지만 희귀질환의 종류가 많아 전체 환자 수는 적지 않다. 세계적으로 약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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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병 아이, 거동 힘든 중증환자는 비대면진료 허용을”
김미영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대표와 아들 정소명군. 김대표는 아들이 1형당뇨 진단을 받자 2015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를 개설해 같은 질환을 가진 환자 가족과 정보를 나눴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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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의 전쟁, 인류의 반격
국가 차원의 암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1971년 리처드 닉슨 미국 대통령이 국가 암 퇴치법을 제정하고 ‘암과의 전쟁’을 선포하면서다. 막대한 자금이 투여되고 각국의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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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건강의 날 맞아 '염증성 장 질환' 캠페인 개최
대한장연구학회는 오는 10월 8일 메리츠화재연수원(서울 강북구 우이동)에서 ‘2016 장 건강의 날, 맞장구’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차재명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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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폭 피해 특별법 통과됐지만…"반쪽짜리"
원폭 2세 피해자인 고 김형률의 생전 모습. [사진 합천평화의집]“우리 아들이 생전에 못한 것을 이루기 위해 저라도 죽을 때까지 노력할 겁니다.”26일 전화기 너머로 띄엄띄엄 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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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행복한재단, 희귀·난치병 환자의 수호천사 7년째
두 자녀와 살고 있는 서모(52·여·광주광역시)씨에게 2006년 큰 시련이 찾아왔다. 몸이 아파 병원을 찾았지만 뚜렷한 병명을 찾지 못했다. 통증이 있을 때마다 치료를 받았지만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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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재단
두 자녀와 살고 있는 서모(52·여·광주광역시)씨에게 2006년 큰 시련이 찾아왔다. 몸이 아파 병원을 찾았지만 뚜렷한 병명을 찾지 못했다. 통증이 있을 때마다 치료를 받았지만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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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기고 한국강직성척추염환우회 이승호 회장] 강직성 척추염 약 바꾸려는데 보험 적용 안 돼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 마디가 굳고 뻣뻣한 일자형으로 변형되는 만성 염증성 면역질환이다. 20~30대 남성에게 가장 많은데 아직 뚜렷한 발병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생물학적 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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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그룹,난치병 극복 '아름다운 동행'
난치병 극복에 앞장서고 세계적인 논문을 꾸준히 발표하는 차병원그룹(회장 차광렬)이 26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난치병 극복 위한‘아름다운 동행’ 행사를 개최한다. 보다 체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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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아줄기세포로 난치성 눈 질환 치료제 개발 길 열어
차병원 줄기세포연구소의 이동률 소장(왼쪽)과 차병원 안과 송원경 교수가 배아줄기세포 황반변성 치료제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차병원그룹] 앞으로 시각장애인들이 눈을 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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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차움과 함께하는 건강관리
차병원 줄기세포연구소의 이동률 소장(왼쪽)과 차병원 안과 송원경 교수가 배아줄기세포 황반변성 치료제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있다. 앞으로 시각장애인들이 눈을 뜨게 될까. 배아줄기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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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 내일 난치병 극복 위한 행사
차병원그룹(회장 차광렬·사진)이 26일 오후 7시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 지하 1층 국제회의실에서 난치병 치료 프로그램 마련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 행사를 개최한다. 가수 강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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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도 눈물도 없는 당신, 몸 '사막화' 되는 질환이네요
서울성모병원 류머티스내과 박성환 교수(왼쪽)와 쇼그렌증후군 환우회 최경석 회장이 쇼그렌증후군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신동연 객원기자 자가면역질환인 쇼그렌증후군은 ‘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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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수기능 회복, 증상 완화 신 … 환자 위해 보험급여 적용 시급
서울대병원 윤성수 교수(오른쪽)와 골수섬유증환우회 하덕봉 대표(왼쪽)가 골수섬유증 신약 접근성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사진 프리랜서 백지현] 희귀난치병 환자는 병원이 집이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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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없는 투병에 가족 뿔뿔이 … 신약은 엄두 못내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일산백병원 수중치료실에서 환자들이 물리치료사의 지도에 따라 운동을 하고 있다. 일반 환자는 물론 다발성경화증을 앓는 사람들에게도 꼭 필요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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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특례 혜택 못 받는 환자 10만 명 투병·생활고·가정파탄·소외감 4重苦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5년 만에 얻은 자식인데 희귀병 진단을 받고는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죠. 씨름선수를 꿈꾸던 아이가 ‘나를 왜 이렇게 낳았느냐’고 했을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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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없는 투병에 가족 뿔뿔이 … 신약은 엄두 못내
일산백병원 수중치료실에서 환자들이 물리치료사의 지도에 따라 운동을 하고 있다. 일반 환자는 물론 다발성경화증을 앓는 사람들에게도 꼭 필요하지만 이런 시설을 갖춘 곳이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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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특례 혜택 못 받는 환자 10만 명 투병·생활고·가정파탄·소외감 4重苦
관련기사 희망 없는 투병에 가족 뿔뿔이 … 신약은 엄두 못내 “희귀병은 민간보험도 못 들어 … 일종의 사회적 차별” “5년 만에 얻은 자식인데 희귀병 진단을 받고는 하늘이 무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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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환자 열 중 셋, 관절 절반 망가진 뒤 병원 찾아
▲ 대한류마티스학회 유대현 이사장은 “류마티스 관절염은 반지를 끼는 손가락에 제일 먼저 발생한다”며 “이러다 말겠지 하고 치료를 늦추면 관절이 변형돼 일상적인 생활이 어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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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유대현 대한류마티스학회 이사장
대한류마티스학회 유대현 이사장은 “류마티스 관절염은 반지를 끼는 손가락에 제일 먼저 발생한다”며 “이러다 말겠지 하고 치료를 늦추면 관절이 변형돼 일상적인 생활이 어려워진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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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이기듯 치료 담담히 … 어느새 건강해진 자신을 만나다
환우 황미선씨가 아모레 카운슬러에게 메이크업을 받고 있다암이 아닌 앎. 유방암을 질병이 아닌 삶의 이해로 받아들인 이들이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유방암 환우회인 한국비너스회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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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 증상 다발성경화증, 롬니 부인도 앓는 병 … 불씨와 같아 초기에 꺼야
유지현(오른쪽) 한국다발성경화증환우회장이 4일 국립암센터에서 김호진 박사에게 “자네를 만나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진 김두종 프리랜서] 다발성 경화증 환자 유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