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진제 전기 요금 폭탄으로 노인 등 서민 고통 가중
무더위로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로 인한 서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경로당이나 마을회관 등은 전기요금 걱정에 에어컨을 마음대로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
-
난방비 90% 절감 '신비한 집'
[중앙일보조인스랜드기자]충북 보은 곽동국씨 부부의 에너지 절약형 주택요즘같이 무더운 여름에는 냉방비 걱정 없는 시원한 집에 대한 관심이 커지기 마련이다. 그런 집이 바로 ‘패시브하
-
[논쟁] 9월 학기제 개편 검토, 어떻게 볼 것인가?
정부가 올해 경제정책 방향에서 ‘9월 신학기제 도입 등 학제개편’을 검토하기로 발표한 이후 이에 대한 찬반 양론이 비등하다. 9월 학기제는 1997년부터 몇 차례 추진되었으나 경
-
[2014 말말말] "규제는 암 덩어리" "사무장, 너 내려" "내 구명조끼 입어"
2014년 갑오년은 대한민국에 유난히 많은 상처를 남겼다. 세월호 침몰 사고는 한국 사회 전체를 부끄럽게 했다. 어린 학생들을 남긴 채 먼저 탈출한 선장·선원들의 모습에 어른들은
-
김부선, 고질적 관리비 문제 나 홀로 제기 … 연예인에서 일약 '난방 투사' 로
지난 9월 14일 배우 김부선(53·사진)씨가 자신이 사는 아파트 주민회의에서 이웃과 몸싸움을 벌이다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여론의 첫 반응은 싸늘했다. “또
-
박영선 "난방비 삭감한 불효막심한 정권" 발언에 발끈한 새누리
새누리당이 24일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의 ‘경로당 냉·난방비 전액 삭감’ 주장에 대해 “터무니없는 정치공세”라며 발끈하고 나섰다. 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
-
계파종식 선언한 야당 첫 비대위 회의
“오늘 이순간부터 공식 전당대회 선거 직전까지 일체 선거운동이나 계파활동 중단할것을 엄숙히 선언한다.” 22일 국회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첫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
자고 나면 오르는 물가 … 그런데 통계는 15개월 연속 1%대?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1%.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발표되며 물가지수가 또 한번 신기록을 갱신했다. 15개월째 전년 동월 대비 물가 상승률이 1%대를
-
자고 나면 오르는 물가 … 그런데 통계는 15개월 연속 1%대?
서울 당산동에 사는 주부 김영미(36)씨는 요즘 물가 뉴스를 보면 화가 난다. “아이 간식을 사려고 해도 과자며 빵이며 다 올랐어요. 작년에 택시비 올랐죠, 가스·전기요금 올랐죠
-
예산안 처리 또 해 넘겨 한국판 셧다운 올 판
26일 국회 정무위 회의장에 금융위·공정거래위 등의 2014년도 예산안 자료들이 쌓여 있다. [오종택 기자]예산국회가 열렸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6일 ‘2012년 회계연도
-
호텔식 서비스부터 스카이 라운지까지 등장
삼성물산이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서 분양하는 래미안 강동팰리스 단지 조감도. [사진 삼성물산] 주요 건설사의 아파트 늦가을 분양 전쟁이 한창이다. 올해 말이면 끝나는 4·1 부동산
-
호텔식 서비스부터 스카이 라운지까지 등장
삼성물산이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서 분양하는 래미안 강동팰리스 단지 조감도. [사진 삼성물산] 주요 건설사의 아파트 늦가을 분양 전쟁이 한창이다. 올해 말이면 끝나는 4·1 부동산
-
"권리금 1억" … 어린이집 전문 복덕방도
어린이집을 사고파는 세상이다. 수천만원의 권리금을 회수하려다 보니 부실 보육으로 이어진다. 보육교사 자격증 따기도 쉽다. 보육의 질을 높이려면 어린이집 개설 자격을 엄격히 심사하고
-
한파 대응 취약독거노인 집중보호체계 강화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가 폭설‧한파 등으로 인해 취약한 독거노인 등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동절기 독거노인 보호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누전으로 인한
-
올 겨울엔 내복입고 에너지 절약하세요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소는 지난 26일 출근시간에 맞춰 정부중앙청사 본관 1층 로비에서 입주부처 공무원과 청사 방문객을 대상으로 ‘겨울철 내복입기 행사’를 개최했다. 26일과 2
-
[브리핑] 결식 우려 아동에 하루 최대 세 끼 지원
서울시는 저소득층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소외아동 없는 따뜻한 겨울나기’ 대책을 추진한다.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에게 하루 1~3끼 식사를 지원하며 도시락 배달 신청도 가능하다.
-
효성, 매칭 그랜트 제도 시행 … 임직원 내는 만큼 회사도 기부
효성 임직원들이 22일 열린 난치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효성은 임직원들로부터 헌혈증서를 기증받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사
-
52개 혜택 수급자가 독식 차상위계층엔 줄 게 없다
김모(68·경기도 안양시) 할머니는 지난해 기초생활수급 지원 신청을 했다가 탈락했다. 다섯 명의 자녀 중 직업 군인인 막내 아들이 부양 능력이 있는 것으로 판정돼서다. 할머니의 소
-
'같이 목욕하고…' 독거 할머니, 동거했더니
‘학수그룹홈’ 할머니들이 거실에 모여 비석치기를 하고 있다. 김정옥(79·가운데) 할머니가 상대편 비석(나무 조각)을 맞히기 위해 나무 조각을 던진 뒤 웃고 있다. [사진 김제시]
-
30대 유권자 표심 얻으려 초고속 ‘보육 복지’
내년부터 사실상 0~5세 무상보육이 시행된다. 정부는 18일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열어 이 같은 방안을 확정했다. 이에 따르면 그동안 지원하지 않던 3~4세 소득 상위 30% 계층의
-
아랍권 ‘재스민 혁명’도 따지고 보면 기후변화 산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영국에는 ‘기후·에너지 안보대사(climate and energy security envoy)’라는 이름의 좀 특이한 대사가 있다. 기후와 에
-
아랍권 ‘재스민 혁명’도 따지고 보면 기후변화 산물
영국에는 ‘기후·에너지 안보대사(climate and energy security envoy)’라는 이름의 좀 특이한 대사가 있다. 기후와 에너지가 영국의 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
[NIE] 두께 24㎝ 단열재로 둘러싼 ‘보온병 같은 집’…보일러 없어도 22~23도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지난겨울엔 서울이 모스크바보다 더 추웠다고 하죠. 전문가들은 올겨울도 그에 못지않을 거라고 해요. 만약 난방을 전혀 하지 않아도 집이 따뜻하다면 어떨까요
-
전기 먹는 하마’ 에어컨 안 틀 수도 없고 …
한 여름 무더위를 이기느라 집집마다 틀어 놓는 에어컨은 ‘전기 먹는 하마’다.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은 가정이라도 온 종일 에어컨을 틀어 놓기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그나마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