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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식품값 폭등, 식량위기 빨간불 켜져
식품 가격 폭등세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 이에 따라 식량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는 한편 에너지·원자재 가격 인상과 맞물려 인플레 확산 조짐이 세계 여러나라에서 동시에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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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20개월 만에 최고 4.1%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0개월 만에 4%대로 높아졌다. 이는 한국은행의 중기 물가안정 목표(3±1%)의 상한선을 넘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양념류 수입을 늘리고, 도시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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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덕 주택공사 사장 “서울·수도권에 명품 임대아파트 공급”
민간 건설사의 주택 건설이 확 줄었다. 경기 침체로 미분양이 쌓이는 마당에 아파트를 지어 봤자 팔리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 사정이 나쁘다고 건설을 멈추면 나중에 경기가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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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사회’ 대한민국] 황사·사료값 급등·AI 국경 넘어 무차별 피해
전북 정읍에서 30년 넘게 닭을 키우고 있는 강서운(56)씨. 요즘 그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TV를 켠다. 환율과 국제금융시장 동향을 알아보기 위해서다. 그는 “6만 마리의 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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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정부가 세금을 왜 돌려주나요
틴틴 여러분, 세금이란 말을 들으면 뭐가 떠오르나요. 부모님께 여쭤 보면 아마 세금 좋아하는 분은 한 사람도 없을 거예요. 하지만 세금을 안 거둘 순 없답니다. 국민의 안전을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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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물가 뛰어도 사교육비 안줄인다
뛰는 유가와 물가가 가정 경제에도 본격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들어 수입보다 지출이 더 늘었다는 가계는 10가구 중 4가구에 달했다. 전체 가계는 올 초 대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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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ESTATE] ‘기름 덜 먹는 집’으로 시선 이동
기름값과 건자재 가격 급등의 불똥이 주택시장에도 적지 않게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유가 상승으로 교통비 부담이 커지면서 대중교통편이 집의 가치를 좌우하는 주요 요인으로 떠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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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버섯 재배에 지하수 돌리는 ‘물커튼’
배우천씨 부부가 버섯 재배사에 설치된 물커튼 옆에서 수확한 느타리버섯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송의호 기자]경북 칠곡군에서 느타리버섯을 재배하는 배우천(54·가산면 다부리)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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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면·칼국수부터 … 해 바뀌자 서민물가 ‘껑충’
서민생활과 직결된 음식 값, 생필품 값 상승이 계속되고 있다. 경기도 일산의 한 음식점에 원재료 값 인상으로 새해부터 부득이 음식 값을 올리게 됐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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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원대 재산가 5인이 말한다
부촌에 가 보면 5,000원짜리 이발소와 100만 원짜리 미용실이 나란히 성업 중인 희한한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 비싸면 무조건 잘 팔린다는 속설은 틀린 말은 아니지만, 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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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에너지 복지'도 선진국 수준으로
최근 소득수준과 에너지 소비와의 관계를 보여주는 조사들이 속속 발표됐다. 지난해 에너지총조사에 따르면 월 평균소득 100만원 이하 가구의 에너지 소비량은 500만원 이상 가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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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생산 37% 늘었는데 … 빈곤층은 연탄 기근
'서민의 연료' 연탄이 고유가와 맹추위를 타고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고 있다. 전국적으로 올해 연탄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40%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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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가면 2년 내 '연탄파동'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중랑천변 도로와 전철 1호선 차량기지 사이 저지대에 낡은 슬레이트 지붕의 공장이 눈에 띈다. 입구 어디에도 간판이 없다. 하지만 시커먼 석탄 가루를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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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 이제는] 13. 누굴 위한 유가정책입니까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불면서 경기도 광주의 단독주택에 사는 이동식(42.상업)씨는 벌써 난방비 걱정이 앞선다. 김씨 집에는 도시가스가 들어오지 않아 등유를 쓰는 기름 보일러와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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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온라인 교실] 유가 오르면 성장률 떨어진다는데
우리나라는 경제 규모에 비해 석유에 의존하는 정도가 커서 유가 급등에 매우 취약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경제 규모는 세계 13위지만 에너지 소비량은 지난해의 경우 하루 평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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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에너지부 "올겨울 기름값 하락지속 전망"
지난해 겨울 급등했던 휘발유와 난방유 등 기름값이 올겨울에는 재고증가와 수요부진으로 인해 크게 떨어질 것이라고 미 에너지부가 4일 전망했다. 미 에너지정보국(EIA)이 이날 제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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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분당 주민들 지역난방 민영화 반대운동에 가세
산본 ·평촌 등 신도시 주민들이 지역난방 민영화 철회 운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분당 ·일산 주민들도 이에 가세,수도권 신도시 주민들이 연대해 민영화 반대운동을 전개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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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올 겨울 난방비 44%증가
미국 에너지부는 경기 호황과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해 올 겨울 미국의 난방비 부담이 44% 증가할 것이라고 6일 (현지시간) 발표했다. 에너지부는 난방 연료 수요가 지난 겨울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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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올 겨울 난방비 44%증가
미국 에너지부는 경기 호황과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해 올 겨울 미국의 난방비 부담이 44% 증가할 것이라고 6일 (현지시간) 발표했다. 에너지부는 난방 연료 수요가 지난 겨울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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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집마다 'IMF 겨울나기' 작전…"기름짜듯" 에너지 절약
서울도봉구방학동 허종련 (許宗鍊.61) 씨는 요즘 심야전력을 이용한 온돌과 온수기를 사용해 한달 평균 10만원 가까이 난방비를 절약하고 있다. 실내면적 26평에 4인가족이 생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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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 등유·경유값 10%선 인상…세율 인상·원화환율 급등으로
세율 인상과 원화환율 급등으로 경유와 등유 가격이 큰폭으로 오를 전망이다. 재정경제원은 내년 1월부터 경유와 등유에 붙는 교통세의 탄력세율을 각각 30%씩, 교육세도 10%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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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난방비|왜차이가심한가…
「아파트」난방비는 꽤 들쭉날쭉하는가.본사가 민영「아파트」10개단지와 주공「아파트」3개단지의 12월분 난방비를조사해본결과(본지 2일자 11면참조)난방비부과방법에 다소 차이가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