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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공동묘지" 교황도 개탄…난민 핏빛 물든 휴양섬 [지도를 보자]
이곳은 한 나라의 최남단 섬입니다. 어디일까요?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o.kr 추가 정보는 ■ 힌트 「 ①투명한 코발트빛 바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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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키운 '아기공장'…끌려간 소녀들, 살기위해 낳았다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을 빌미로 신생아 인신매매가 급증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생계가 어려워진 10대 미혼모 등이 아기를 낳은 뒤 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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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유인·성폭행 후 출산"…나이지리아 '신생아 공장' 실체
나이지리아에서 10대 소녀를 유인·성폭행해 출산하도록 한 뒤 신생아를 매매하는 끔찍한 범죄가 벌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중동 유력 방송 알자지라는 3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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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110년 전 ‘세계 여성의 날’을 만든 까닭은?
3월 8일은 110번째 ‘세계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이다. 여성의 권리를 생각하는 국제 기념일이다. 세계 각국에서 연례적으로 여성의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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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카 세계은행 총재 실현될까…‘백악관 실세’란 게 장점이자 약점
임기를 3년여 앞두고 돌연 사임 의사를 밝힌 김용 세계은행(World Bank) 총재 후임을 둘러싸고 하마평이 무성하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이자 백악관 선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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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사내 필요한 분?" 경매로 45만원에 팔린 난민
━ [알쓸신세]아프리카, 현대판 노예의 탄생 노예(奴隸). 남의 소유물로 되어 부림을 당하는 사람. 지난 6월 지중해에서 구출된 이주자와 난민들이 바다를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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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판 노예시장' 리비아서 성황…청년 2명 몸값 90만원"
[사진 CNN 방송 캡처] "1200디나르(약 90만원)에 낙찰됐습니다." "땅을 파는 사람이 필요하십니까? 여기 아주 크고 힘센 사람이 있습니다." 리비아에서 사람을 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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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G] 마피아와 IS…공생 혹은 적대관계
독일 30년 종교전쟁을 끝내고 영토 국가를 근대 국가체제의 초석으로 놓은 베스트팔렌 조약(1648년) 이후 국가와 대적할 만한 조직은 없었다. 초국경·다국적기업 등이 성장했고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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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의원, 26년 의정 마지막 성명 "위안부 부정하는 일본 용납 못해"
팔레오마베가26년의 의정 활동을 마치고 정계를 은퇴하는 미국의 친한파 하원의원이 일본의 군 위안부 왜곡을 놓고 “과거를 기억할 수 없는 자는 과거를 반복한다”고 비판했다.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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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기고] 비극에 대처하는 방법
도널드 그레그태평양세기연구소(PCI) 회장전 주한 미국대사 그때 나는 채 열 살도 안 된 어린애였다. 1930년대 얘기다. 부모님 손에 이끌려 감리교의 스탠리 존스 목사님 설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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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확산 막기 머리 싸맨 유럽 … 스웨덴식 해법에 솔깃
프랑스와 국경지대에 있는 독일의 자르브뤼켄. 맛있는 음식과 느긋한 삶, 모젤 와인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최근 몇 년 새 ‘유럽의 매춘 수도’라는 달갑지 않은 별칭을 얻었다. 인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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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생산 공장' 또 적발…임신 소녀 17명 신생아 11명 구출
나이지리아 경찰이 또다시 ‘아기 생산 공장’을 적발, 나이지리아 동남부 이모주의 한 주택을 급습, 임신한 소녀 17명과 신생아 11명을 구해냈다고 나이지리아 경찰이 밝혔다고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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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신 누드 시위로 주목받는 여성단체 피멘(FEMEN)
-피멘(FEMEN)은 글로벌 여성운동이다. -피멘은 새로운 여성을 일컫는 이름이다. -피멘은 ‘성극단주의(Sextremism)’다. 여성운동단체 ‘피멘’은 스스로를 이 세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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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의 봄 역설 … ‘악의 꽃’ 알카에다만 활짝
‘아랍의 봄’이 북아프리카 지역을 알카에다 무장조직들의 춘추전국시대로 만들고 있다. 무장세력들은 이슬람 지하드(성전)를 명분으로 내세우면서 실제로는 권력 공백을 틈탄 지역 패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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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팔려온 나이지리아 소녀들 부두敎에 묶여 매춘생활
2001년 템스 강변에 떠오른 사지(四肢) 잘린 소년의 시신, 스페인 마드리드 교외 공원에서 아랫도리를 벗어던진 채 서있는 22살의 흑인여성. 두 사람은 모두 나이지리아인이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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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2,700만명 노예생활"
서아프리카와 남아시아의 가난한 국가 어린이들이 가족생계를 위해 유럽 등지로 팔려나가는 등 전세계에서 2천7백만명이 현대판 노예생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인권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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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노예선' 베냉 입항
[코토누(베냉)=외신종합] 2백50여명의 어린이 노예를 태운 것으로 추정됐던 나이지리아 국적의 에티레노호가 17일 베냉의 코토누로 귀항했으나 노예 어린이는 없었다고 BBC방송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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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아프리카 등 현대판 '노예매매' 성행
앨릭스 헤일리의 소설 '뿌리' 의 비극은 끝나지 않았다. 새 천년을 눈앞에 둔 오늘날에도 여성.아동을 대상으로 한 현대판 노예매매가 지구촌 곳곳에서 횡행하고 있다. 팔려간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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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농촌 신부 30% 이상이 인신매매 - 유엔 특별조사관 보고서
'현대판 노예제도'로 불리는 인신매매와 매춘이 위험수위에 달했음을 알려주는 또 하나의 경고장이 나왔다. 지난주 제네바에서 개막된 유엔 인권위원회 연례회의에서 유엔 여성문제 특별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