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붙’해 자식 공장 낳는다, 브로몽 악몽이 낳은 현지화 전략 유료 전용
공장엔 로봇이 사람보다 많았다. 로봇은 길게 이어진 구리판을 자르고 머리핀 모양으로 접었다. 성형 작업이 끝나자 또 다른 로봇이 접힌 구리판을 원형 금속에 차례대로 끼워 맞췄
-
[김기찬의 인프라]"현 노동제도는 공장 근로시대 기득권 유지용, 디지털 시대와 MZ세대에 맞게 바꿔야"
권순원 미래노동시장 연구회 좌장(숙명여대 경영학 교수)은 "공장 근로 시대의 제도는 MZ세대와 디지털 시대에 맞지 않다. 한국의 미래를 걱정한다면 노동개혁은 반드시 해야 할 일"
-
"밧줄이라도 타고 내려올 사람"…크레인 해체 연기로 지연된 희망
15일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건물 32~35층을 오르내리면서 실종자를 찾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 “사망했지만…첫 실종자 발견에 의미
-
[월간중앙 단독 인터뷰] J노믹스 설계자 김광두 쓴소리 "소득성장, 글로벌 경쟁선 독약"
사람에 투자하는 생산적 큰 정부 지향하려면 지출 구조 재고해야…시각 달라도 김동연 부총리 이해해, 그러나 아닌 것은 아니라 할 것 김광두 대통령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과의 인
-
[팩트체크]지진으로 원전 폭발?…영화 ‘판도라’가 말해주지 않은 것들
15일 오후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해 9월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6의 지진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규모다. 전국 24기 원자력발전소는 지진에도 정상
-
대형공사장 1002곳 중 547곳 안전조치 소홀
지난달 전남 곡성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수영장 내부 이동통로와 천장 틀이 부식돼 사용중지 명령이 내려졌다. 학생들이 계속 이용하면 안전사고 발생이 높기 때문이었다. 안전처 등 관계기
-
거대한 튜브형 기둥 덕에 공간 활용의 자유를 얻다
도서관의 7개 바닥은 나무기둥 같은 튜브로 지탱되어 밤이 되어 내부에 빛이 켜지면 건물의 구축 원리가 도시로 들어난다. 1층은 튜브를 제외한 모든 공간이 자유로운 평면으로 계획되
-
[세계 공연장 순례] 바이로이트 축제 극장
1876년 8월 13일 독일 바이에른의 소도시 바이로이트는 이른 아침부터 유럽 전역에서 온 유명 인사들로 붐볐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바이로이트 축제극장 개막 공연 ‘라인의 황
-
집 고쳐 쓰는 '리모델링' 관심 커져
집 단장 계절이 돌아왔다. 아파트 재건축 관련 규제가 심해지자 집을 고쳐 쓰는 리모델링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정부도 무분별한 재건축을 막고 기존 주택의 수명을 늘리기
-
집 고쳐 쓰는 '리모델링' 관심 커져
집 단장 계절이 돌아왔다. 아파트 재건축 관련 규제가 심해지자 집을 고쳐 쓰는 리모델링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정부도 무분별한 재건축을 막고 기존 주택의 수명을 늘리기
-
원전 완벽한 시공 관리에 달렸다|국내것은 안전한가…소 사고 계기로 알아본다
원자력발전소는 과연 안전한 것인가. 지난달 소련의 체르노빌핵발전소 사고는 세계적으로 원자력발전에 대한 재검토를 불가피하게 만들었다. 각국에서는 대대적인 안전점검은 물론 반핵운동까지
-
납입금에 기대는 「사학」
전국 4백21개 학교법인이 운영하고있는 사립중·고등학교가 대부분 자금난, 교사부족. 시설미비등으로 사학기관으로서의 제구실 못하고있음이 문교부의 학교법인운영실태 조사에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