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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꽃길 내일은 얼음길, 유라시아 대륙 여섯번 횡단
━ 서산 부석사 벚꽃 찾은 탐험가 김현국 탐험가 김현국씨가 충남 서산시 부석사 운거루에서 벚꽃을 바라보며 마음을 가라앉히고 있다. 김홍준 기자 4월, 환장하겠네.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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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Week Chart & Guide
━ 영화 예매 [자료=영화진흥위원회] 영화 예매 ━ 베스트셀러 [자료=교보문고] 베스트셀러 ━ 클래식 음반 [자료=풍월당] 클래식 음반 ━ 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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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의 마음 풍경] 아는 사람만 아는 야생화 천국 '풍도'
풍도 노루귀 한적한 섬에 들어 걷고 또 걷네. 바람이 따라와 미세먼지 날려주니 이마에 솟은 땀도 시원하네. 봄볕 든 산자락엔 천지로 핀 야생화 나도 좀 봐달라 아우성치네.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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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연하다, 화엄사 홍매화…사랑한다, 아미타사 목련
보미다. 그녀의 이름은. 부모님이 봄을 좋아해 자신의 이름을 '보미'라 지어 그 계절처럼 자식을 사랑하고 싶다고. ‘보미’란 이름은 두 글자지만 딸을 부를 땐 한 글자 ‘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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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핸드폰사진관]폰카로 DSLR급 야생화 사진찍기, '봄 산들꽃의 꽃밭' 천마산 야생화
천마산의 야생화/ 꿩의바람꽃 경기도 남양주에 있는 천마산은 좀 특별합니다. 계곡을 따라 오르면 온갖 꽃을 볼 수 있습니다. 한군데서 여러 꽃을 볼 수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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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빼앗긴 봄에도 꽃은 피었다. '활짝 핀 청계산 야생화'
청계산에 노루귀가 꽃망울을 터뜨렸다. 야생화를 카메라에 담으려는 촬영 동호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김상선 기자 춘분(春分)이 지나면서 계절은 완연하다. 솜털처럼 부드러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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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윽한 매화 향기 물씬…고양이도 꽃놀이 하네요
매화나무 가지에 올라 꽃을 음미는 고양이. 섬진강에 흐드러지게 핀 봄꽃은 사람의 가슴만 설레게 하는 게 아니다. 이원규 시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보내왔다. [사진 이원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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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도 야생화, 양평 산수유…수도권 곳곳 봄꽃의 유혹
수도권 봄꽃 축제장에 오색찬란한 꽃들이 봉오리를 활짝 터뜨린 채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에는 ‘풍차’ 모형을 배경으로 튤립이 물결을 이루고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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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클립] 벚꽃 졌다 수목원 가자, 봄 나들이용 수목원 5
여의도 벚꽃이 사라져도 봄은 계속된다. 봄나들이 장소로는 수목원도 빠질 수 없다. 인공적으로 조성된 터라 자연스러운 멋은 떨어질지 몰라도, 사람의 정성이 깃든 만큼 볼거리가 다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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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박한 토양 딛고 꿋꿋이 꽃 피우는 모습에 경이로움"
‘야생화를 사랑하는 사람들’ 회원들이 광덕산 이마당약수터 인근에 핀 현호색을 감상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야사사’. 야생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2010년 결성됐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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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바람 부니 풍도바람꽃이 술렁, 춤바람 났대요
(1) 서해의 작은 섬 풍도에서만 볼 수 있는 풍도바람꽃이 흐드러졌다. 섬 주민들에 따르면 풍도바람꽃은 다음 주까지 절정이고 이달 말이면 시든다. 늦추위가 봄꽃을 시샘하던 지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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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가 알까, 족도리풀의 슬픈 사연을
길섶에서 흔히 보는 제비꽃도 깊은 산속에선 이다지도 곱다. 강원도 인제 곰배령 심심산골에 피어 난 졸방제비꽃. 초여름은 야생화 트레킹의 계절이다. 봄꽃보다 크고 화려한 여름의 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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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에 빠진 6000명 … “꽃에 취하면 절벽도 눈에 안 들어와”
변산바람꽃. 추위가 다 가기 전인 2월 중순 변산 설중에는 하얗고 탐스러운 변산바람꽃이 핀다. 꽃이 피는 것은 잿빛 대지를 살아 있는 빛깔로 바꾸는 일이다. 꽃은 대지에 눈감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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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싱그런 한나절 나들이, 옷깃에 연둣빛 스미다
솔직히 말하자. 대한민국에서 가장 화려한 화원은 테마파크다. 하나 테마파크의 인공화원은 좀처럼 정이 가지 않는다. 그곳은 사람이 우선이어서다. 테마파크의 꽃은 오로지 사람에게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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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이삼촌의꽃따라기] 풍도는 ‘한국의 갈라파고스’
갈라파고스 제도는 남미대륙에서 1000km 정도 떨어져 있다. 외부의 영향 없이 수백만 년 동안 독자적으로 진화한 그곳의 동식물들은 다윈 진화론의 모태가 됐다. 우리나라에도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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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봄에 홀려 길을 걷다
‘봄’사계절 가운데 봄만 한 글자다. 어~ 하는 새 휙 지나간대서 이 짧은 이름이 붙었을까. 같은 뜻의 말이 딱 하나 있다. ‘꽃’역시 한 글자다. 여기엔 사랑스럽다,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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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이삼촌의꽃따라기] 땅에 떨어진 별 무더기
“위에 뭐 찍을 거 좀 있어요?” 식물 공부에 미쳐 이른 봄에 경기도 천마산을 찾았을 때였다. 중후한 카메라를 메고 내려오는 분을 보고는 내공이 좀 있겠다 싶어 물어보았다. 그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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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힘] 충남 '광덕산을 지키는 사람들'
지난 18일 충남 아산의 광덕산 자락 강당골 입구. 등산복 차림의 10여명이 모여 준비물을 점검하고 있다. 동식물 분포 지도, 새 먹이, 가위, 집게, 봉지 등을 하나씩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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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천마산 봄꽃…언 마음 녹이는 새 봄의 전령들
"눈가고 마음가고 발길 닿는 곳마다 꽃입니다.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지금 꽃이 피고, 못 견디겠어요. 눈을 감습니다. 아, 눈감은 데까지 따라오며 꽃은 핍니다." (김용택 시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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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중앙일보]3월 19일
막내리는 中 全人大 9면 21세기 초강대국을 꿈꾸는 중국의 개혁방향을 확정한 제9기 전국인민대표회의가 19일 막을 내린다. 중국은 앞으로 공무원 감축 등 강도높은 개혁을 추진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