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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기 위해 사랑을 포기한 여인의 당당함이여!
[월간중앙] 조국애와 실연의 복수심, 집요한 사랑 위해… ‘보호받는 여성상’ 버리고 ‘화신’이 되어 운명에 맞서다 예리한 칼로 남자의 목을 자르는 여인의 표정에서 혐오감과 결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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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정한 스카프에 가우초 양치기 패션도 수준급
2~5 멕시코 여성의 전통의상. 블라우스 형태의 위필이 대표적이다. 흰색 드레스는 꽃무늬를 많이 사용하는 오하카 지역에서 생산됐다. 6~8 왼쪽부터 파라과이ㆍ코스타리카ㆍ볼리비아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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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옷·파자마도 패셔너블하게 … 멋진 스타일 어디가나요
파리·뉴욕 등지에서 열린 2015 봄·여름 패션쇼에선 많은 디자이너가 실내복과 실외복을 겸할 수 있는 라운지웨어 스타일을 선보였다. 흰색 리넨으로 만든 넉넉한 실루엣의 점프수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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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향한 대화를 원한다면 키스하라!
[월간중앙] 정여울, 그림을 읽다 / 키스, 닿을 수 없는 존재와의 만남 입을 맞추는 행위는 모든 사랑의 표현 중에서도 가장 아름답고 숭고하다. 작별의 순간에 연인은 키스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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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수트를 ‘남자의 갑옷’이라 하는 까닭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를 뒤늦게 봤다. 순전히 옷 때문이다. 주변 이들마다 줄거리나 배우의 연기력보다 영화 의상을 이야기했다. ‘수트빨’이 대단하다는 거다. 인터넷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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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년 전 프랑스 귀족 저택 들어서니 드레스 입은 내 모습 떠올라
프랑스 파리는 ‘100년이 하루 같은 도시’라 불립니다. 100년이라는 긴 시간이 흐른 뒤에도 변치 않는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는 뜻이죠.유행과 낭만, 예술이 가득 어우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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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현은 새로운 과거와 유구한 현재다
‘얼음공주’. 1997년 바흐 음반으로 데뷔한 이후 두 차례 그래미상을 수상했고, 탁월한 해석과 절제된 감정 표현으로 알려진 힐러리 한(36)의 별명이다. 이는 결코 쌀쌀맞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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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는 월요일] 미리 보는 2015 패션 트렌드
새해를 맞아 각 분야에서 올해 전망이 쏟아진다. 그중에서도 패션·뷰티 등 스타일 분야는 예측에 민감하다. 트렌드를 정확히 파악하고 미리 준비해야 한철 장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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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향기 그윽한 디지털 신세계
벨기에 기업 ‘머터리얼라이즈’는 1990년대부터 3D프린팅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제공해온 선도적 기업이다. 서울디자인위크2014(www.seouldesign.or.kr)가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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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루 '2014 SIA' 참석…우아한 드레스와 아름다운 미모 뽐내
‘한그루’ 배우 한그루(22)가 28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7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14 SIA’(스타일아이콘어워드)에 참석했다. 이날 레드카펫 행사에는 클라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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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비칠듯 말듯 … 천송이 웨딩 드레스 만든 분의 작품
올 봄에 이어 내년에도 속이 비칠듯한 시스루 소재에 화려한 꽃무늬가 더해진 원피스가 소비자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사진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오스카 드 라 렌타(O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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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드레스 입은 앤젤리나 졸리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와 앤젤리나 졸리의 결혼식 사진이 공개됐다. 1일(현지시간) 미국의 연예매체 ‘피플’(사진)을 통해서다. 두 사람은 지난달 23일 프랑스에서 가족·친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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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렵해진 루이뷔통 미국색 회복한 코치 …
3월 초 파리 패션위크를 끝으로 2014 FW 컬렉션이 마무리됐다. 수백 개의 브랜드가 기량을 뽐낸 가운데 유독 주목받은 무대가 있다. 디자인 수장이 바뀐 패션 하우스들이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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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렵해진 루이뷔통 미국색 회복한 코치 …
3월 초 파리 패션위크를 끝으로 2014 FW 컬렉션이 마무리됐다. 수백 개의 브랜드가 기량을 뽐낸 가운데 유독 주목받은 무대가 있다. 디자인 수장이 바뀐 패션 하우스들이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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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초적인 자연미, 실용적인 모던미 … 당신 스타일은?
꽃·부엉이·토끼 등 화려한 프린트로 중세의 느낌을 표현한 돌체앤가바나의 드레스. 세계 4대 패션위크가 열리는 도시 중 하나인 이탈리아 밀라노는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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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패션 화두는 ‘매니시 룩’
올봄 남자 옷을 곁들여 입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모델이 입은 검정 시스루 드레스는 제인송, 카키색 트렌치코트는 헬무트. 행거에 걸린 회색 코트는 헬무트.모델=박소민(DCM),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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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좀보소' 파스텔 … '살아있소' 꽃무늬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연초엔 으레 한 해 전망이 넘쳐난다. 언론이 꼽은 것도 있고, 관련 연구소와 전문가들이 예측한 자료도 있다. 특히 패션 분야는 동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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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드레스-흰치마 '색 궁합' 패션외교
5일(현지시간) 국빈만찬이 열린 버킹엄궁 볼룸은 근엄하고도 우아한 분위기 속에 장미 등 다채로운 꽃으로 장식됐다. 만찬을 주최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흰색 드레스에 은빛 왕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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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벳 두루마기 데님 저고리 … 원피스로도 변신
차이 아르떼(김영진) 올해 유난히 주목받고 있는 패션이 한복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식부터 외국 방문까지 주요 공식석상에서 한복을 입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한복이 유행할 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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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한 장식 … 미묘한 차이 언뜻 보면 제품, 잘 보면 작품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제품과 작품, 그 미묘한 차이가 옷에서도 갈린다. 대량 생산돼 어디서나 팔리는 기성복이 전자라면 ‘오트 쿠튀르(Haute Couture)’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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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한 장식 … 미묘한 차이 언뜻 보면 제품, 잘 보면 작품
샤넬의 2013 봄·여름 오트 쿠튀르 컬렉션에선 재킷 칼라가 어깨를 살포시 감싸는 효과를 주는 ‘프레임 숄더’가 중요 모티브로 등장했다. 제품과 작품, 그 미묘한 차이가 옷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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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켈리의 꽃무늬… ‘플로라 스토리’ 서울에 오다
지난해 6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구찌 크루즈 컬렉션에서 브랜드 디자인 총괄 프리다 지아니니(가운데)의 모습. [사진 구찌] 이야기는 힘이 세다.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시선을 집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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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 짜리 드레스 공개, 대체 뭘로 만들었길래?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200억원에 이르는 값비싼 드레스가 공개돼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디자이너 데비 윙햄이 만든 1170만 파운드(약 196억원) 짜리 드레스를 공개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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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피 무늬 코트 기린 무늬 팬츠…모던한 ‘차도남’
사진 인터패션플래닝 겨울이 채 지나기도 전, 이미 다음 가을·겨울을 준비하는 곳이 있다. 바로 세계 패션위크다. 1월 중순부터 시작된 남성복 컬렉션은 런던, 밀라노를 거쳐 지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