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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백록담 나이 알기 위해 토양·암석 등 퇴적물 조사한다
세계자연유산 한라산 백록담. [제주도 제공]한라산 정상(1950m) 분화구인 백록담의 나이를 알기 위해 분화구에 쌓인 토양과 암석 등 분화구 바닥의 퇴적물을 퍼내 조사한다. 폭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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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먹여 살릴 ‘유전자 도서관’
1948년 네덜란드 태생의 미국 식물생리학자 F W 웬트는 작은 실험을 시작했다. 그 실험이 점점 커져 지금 세계적인 과학 프로젝트로 발전했다. 갈수록 적대적인 환경에서 인류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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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한양대구리병원 오재원 교수, ‘꽃가루와 알레르기’서적 출간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소아청소년과 오재원 교수가 최근 ‘꽃가루와 알레르기’에 관한 서적을 출간했다. 우리나라 꽃가루 알레르기에 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이 책에는 기후변화 등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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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성 비염, 봄의 불청객? '가을'에 더 많아
꽃가루와 같은 알레르기 원인 물질로 인해 발생하는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가 봄보다 가을에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5년(2010~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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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9000과 함께하는 기상캐스터들의 티타임
기상캐스터들이 거실에서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과 실내공기 관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하영·김혜선·임성은 기상캐스터. 기상캐스터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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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 칼럼] 경주 참사는 기후변화의 역습
설국(雪國)은 잔인했다. 꽃다운 부산외국어대 학생 9명 등 10명의 생명을 순식간에 앗아갔다. 부실시공이나 안전불감증 등 여러 원인이 거론되지만 직접적인 원인은 수분을 잔뜩 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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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문명의 흥망, 기후가 갈랐다"
인류 문명의 흥망을 결정짓는 가장 큰 원인은 기후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000년 동안의 지구 기온 변화사를 연구한 과학자들은 한때 고도로 발달했던 마야·잉카·로마 문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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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강찬수환경전문기자환경 분야 국제회의 가운데 세계 최대 규모인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CC)’가 9월 6~15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WCC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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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의 폭우와 올해의 가뭄이 심상치않은 까닭
벼랑 끝의 20대 아프니까 청춘이라고 했다. 하지만 단순한 성장통이 아니다. 사회경제적 문제다. 지구촌 곳곳에서 20대들의 절규가 들려온다. 영국의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20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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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천식 환자, 우울 경향 높아…꾸준한 관리
이스라엘 국립보건설문조사 통계자료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천식환자 사이에서는 우울증 증상, 건강에 해로운 습관이 나타난다. 우울증을 동반한 천식환자들은 신체활동 부족, 흡연, 6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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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금요헬스실버] 아열대 쓰쓰가무시병 ‘서울 습격’
이명박 대통령은 8일 라디오 연설에서 “기후변화가 당초 예상한 것보다 훨씬 빠르게 전 지구를 위협하고 있다”며 “삶의 방식에 대한 대전환을 요구받고 있다”고 말했다. 반기문 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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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서도 ‘황사능’ 주의보
황사능 비상이다. 황사능은 황사와 방사능을 합친 말로, 일본 대재난 후폭풍인 방사성 물질 확산 우려에 봄철마다 찾아오는 황사에 대한 걱정이 더해져 생겨난 신조어다. 실내 공기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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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재미있는 자연 이야기] ② 외래 동·식물
강찬수환경전문기자 돼지풀·단풍잎돼지풀(오른쪽 사진) 같은 외래식물이 거침없이 퍼져가고 있다. 경기중북부·강원중북부가 중심이다. 무성한 군락을 이루면서 다른 식물이 자라는 것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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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남녀노소 가리지 않는 알레르기 치료는…
이남훈 한의원 원장 감기약 달고 사는 아이 알레르기 의심 환경의 변화와 더불어 인간의 질병양상도 달라져간다. 얼마 전 뉴스에서 아토피로 피부과를 방문한 초진환자에 대한 통계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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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1 시사 총정리 ①
신묘년 토끼해가 밝았습니다. 토끼는 전래동화 별주부전에서 보듯 꾀 많은 동물로 여겨집니다. 실제로 소화되지 않은 영양분을 흡수하기 위해 자신의 변을 먹기도 한답니다. 좀 꺼림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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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사라지자 사과·감 값 두 배로
“벌이 사라지니 돈도 날아가네요.” 4일 오후 전남 나주시 금천면 석전리 배 과수원(4만9586㎡). 배나무 1300여 그루를 키우는 김진호(38)씨는 올해 인공수분을 할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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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대암산 용늪 실제 나이 약 5900세
나이가 약 5900세로 확인된 대암산 ‘용늪’의 가을 모습으로 지난해 10월 촬영했다. 무성한 수풀 사이로 늪의 수량이 제법 풍부하다. 작은 사진은 울산대 연구팀이 용늪의 퇴적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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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비염, 마사지가 해답!
비염은 대표적인 알레르기성 질환이다. 대체로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봄철이나 기온차가 급격해지는 봄∙가을의 환절기에 콧물, 재채기, 코막힘이나 가려움 등의 증상이 심해지는 것이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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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식목일 … 꿀벌들의 대화
꿀벌, 대한민국에서 이들의 법적 지위는 ‘가축’이다. 축산법 시행규칙은 ‘오리·거위·칠면조 및 메추리’ 다음으로 ‘꿀벌’(제2조 제3항)을 가축 목록에 올려놓았다. 농림수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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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이 알아야 할 건강관리법
“체력만 딸리지 않았어도 대학에 합격할 수 있었을텐데...” 올해도 어김없이 체력관리를 소홀히 해 고배를 마신 수험생들이 많다. 공부는 의지만 갖고 되는 것은 아니다. 막판 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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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생태계 위협하는 외래종들
22일은 ‘국제 생물 다양성의 날’이다. 지구 생태계를 구성하는 다양한 생물의 역할과 소중함을 짚어보고, 멸종 위기에 처한 동식물을 보호할 방법을 찾아보기 위해 유엔이 정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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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의 날] 원가 0원으로 120억 번 날씨 장사꾼
전 세계 350만 명에게 달 토지를 분양한 데니스 호프, 자신의 홈페이지를 픽셀 단위로 쪼개 팔아 10억원을 번 알렉스 튜, 대동강 물을 팔아 거상들을 골탕먹이며 큰 돈을 거머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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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 천식 환자의 새로운 적
기후 변화 때문에 천식 환자가 급증하지만 치료가 제대로 안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천식 환자는 2002년 203만 명에서 2007년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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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사회’ 대한민국] 황사·사료값 급등·AI 국경 넘어 무차별 피해
전북 정읍에서 30년 넘게 닭을 키우고 있는 강서운(56)씨. 요즘 그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TV를 켠다. 환율과 국제금융시장 동향을 알아보기 위해서다. 그는 “6만 마리의 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