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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시나리오] 비트코인 40% 쥔 1000명 ‘고래’가 동시에 매물 던지면...시장은 '패닉'
비트코인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시장이 과열됐지만 앞으로의 가격에 대해서는 엇갈린 전망이 나온다. 출렁이는 가격, 각국 정부의 규제 움직임 외에도 암호화폐 특유의 소유권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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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년 서울은 이미 서양인도 감탄한 ‘근대적 대도시’
━ [대한제국 120주년] 다시 쓰는 근대사 광무개혁과 궁내부 대한제국의 근대화 철학인 신구 절충의 구본신참론은 정궁이었던 경운궁(현재 덕수궁)에서도 확인된다. 중화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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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에 밀려 실직할 그들 칼바람 버틸 ‘외투’는 있는가
━ [경영, 인문학에 길을 묻다] 고골의 『외투』 파티 뒤에 귀가하는 아카키-쿠스토디에프 그림(1905). 니콜라이 바실리예비치 고골(Nikolai Vasiliev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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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카카오뱅크, 알고보니 실세는 ‘라이언 전무’
“사자 한 마리가 요즘 이 기업을 먹여 살리고 있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온다. 사자를 본떠 만든 화제의 캐릭터 ‘라이언’과 카카오 얘기다. 사연은 이렇다. 19일 정보기술 업계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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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대박 행진' 이끌고 있는 '라이언 전무'를 아시나요
“사자 한 마리가 요즘 이 기업을 먹여 살리고 있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온다. 사자를 본떠 만든 화제의 캐릭터 ‘라이언’과 카카오 얘기다. 사연은 이렇다. 19일 정보기술 업계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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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상대방을 몰랐거나, 나를 너무 믿었거나
예영준 베이징 총국장문재인 정부 출범 무렵 외교안보 브레인으로 공인받는 분의 비공개 발언록을 읽다가 ‘이건 아닌데…’ 싶었던 기억이 있다.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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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이사장 후보 10여 명 경쟁
한국거래소 이사장 공모에 10여 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4일 마감된 거래소 이사장 공모에 전직 경제 관료, 거래소 전 임원 등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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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투기과열지구 '날벼락' 맞은 대구 수성구 "잔금 어떻게 치르나…혹시나 했는데" 혼란
5일 대구 수성구의 한 부동산에서 부동산 업자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백경서 기자"8·2 대책이 나왔지만 그동안 문재인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대책은 수도권 위주라 대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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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주요 교육 국정과제 실행에만 5년간 30조 든다는데...재정조달 계획은 깜깜
문재인 정부는 지난 19일 교육분야 국정과제를 발표하고 ‘미취학부터 대학 교육까지 국가가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를 실행하기 위해선 막대한 재원이 소요된다. 지난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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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로 시장 잡겠다는 사고, 이제 벗어날 때다
━ 사설 감사원의 감사 결과 드러난 면세점 선정 과정의 난맥상은 보는 사람을 아연케 한다. 관세청은 2015년 7월 진행된 입찰에서 매장 면적, 법규 준수 같은 항목의 점수를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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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억원 '한국ㆍ중국ㆍ대만' 소송전 비화한 ‘동양생명 육류담보대출 사태’
국내 사모펀드인 보고펀드와 유안타증권(옛 동양증권)이 육류담보대출 후폭풍에 휩싸였다. 중국 안방(安邦)그룹으로부터 7000억원에 육박하는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다. 동양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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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내서 투자 폭발 코스닥'...부동산 꼴 날라 아슬아슬한 질주
직장인 이모씨는 코스닥 지수가 오를 때마다 속이 끓는다. 지난해 용돈을 아껴 마련한 250만원에 대출 150만원을 더해 총 400만원을 주식에 투자했다. 실적 대비 하락 폭이 컸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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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위의 코스닥’ 부동산 시장 닮은 아슬아슬한 질주...빚내 투자한 규모만 4조 넘어
#. 직장인 이모씨는 최근 오르는 코스닥 지수를 볼 때마다 속이 끓는다. 지난해 용돈을 아껴 마련한 250만원에 대출 150만원을 더해 총 400만원을 주식에 투자했다. 실적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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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외고·자사고의 일반고 전환, 충분한 공론화 뒤 로드맵 내야
━ 새 정부에 바란다 서울 도곡동에 사는 김모(46·회사원)씨는 중2 아들 고교 진학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아들은 중학교 입학 전부터 외국어고나 전국 단위 자율형사립고(자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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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간 뚫린 ‘사이버 휴전선’ 군 당국은 몰랐다
지난해 9월 발생한 군사 기밀(한반도 전면전 대비 ‘작계 5027’ 등) 사이버 유출사건과 관련해 2일 국방부 검찰단은 “북한 해커들이 군 전산망(국방망) 허브인 국방통합데이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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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3월호] 한국 축구계의 ‘만년야당’ 신문선의 격정토로
■ 부정부패 뿌리 깊은데 연맹은 입만 열면 돈 타령뿐■ 심판매수 전북FC, 범 현대계라 솜방망이 징계했나■ 좌빨, 비주류를 왜 해설자로 쓰느냐는 얘기까지 들었다■ 독일월드컵 ‘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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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20대 사장님, 커피점이 젊어진다
━ 삼성카드 가맹점 빅데이터로 본 커피시장 창업 트렌드 안형준(35)씨는 5년 전 서른이 되던 해에 사표를 내고 서울 신천역에 커피점을 차렸다. 서울 유명 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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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액보험 손실 가능성, 보험사가 적극 알려야
금융감독원이 변액보험의 ‘깜깜이 공시’ 관행을 손 보기로 했다. 변액보험은 금융상품에 투자하고,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는 만큼 보험사가 더 적극적으로 알리라는 것이다. 금감원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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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담보대출이 뭐길래…돈 떼일까봐 떠는 동양생명
A사는 미국산 소고기를 수입·유통하는 회사다. 대량으로 물건을 취급하다 보니 종종 자금이 부족해 냉동창고에 보관된 고기를 담보로 대출을 받는다. ‘미트론(meat loan·육류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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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빌딩도 실거래가 공개, 바가지 쓸 일 없앤다
30여 년 다니던 회사에서 퇴직한 이모(60)씨는 올해 초 작은 건물을 하나 사기로 마음 먹었다. 노후 대책을 위해서다. 모아둔 재산에다 빚을 조금 내 건물을 산 뒤 세를 받을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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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말 많은 면세점 허가…힘 받는 신고·등록제
━ 규제에 발목 잡힌 면세사업 위기론 조선은 도성 내 상점인 시전에서만 물건을 팔게 했다. 일종의 특허다. 특허를 가진 이들을 시전 상인이라고 했다. 이들은 시전 외 난전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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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SK·롯데 ‘면세점 청탁’ 들었다면 제3자 뇌물죄
━ 최순실 국정 농단 면세점 선정 의혹 ‘최순실 국정 농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롯데그룹과 SK그룹의 면세점 사업 선정과 관련해 24일 두 그룹을 비롯해 기획재정부와 관세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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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꿀팁 카드뉴스] 주식 · 채권 투자 시 5대 체크 리스트
금감원이 알려주는 ‘금융꿀팁’직장인 윤모씨는 얼마 전 코스닥 A기업에 3000만원을 투자했다. “‘대박’날 신기술을 개발한다더라”는 회사 동료의 말을 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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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주주 자주 바뀐 회사 주식·채권 멀리하세요
━ 금감원이 알려주는 ‘금융꿀팁’ 직장인 윤모씨는 얼마 전 코스닥 A기업에 3000만원을 투자했다. “‘대박’날 신기술을 개발한다더라”는 회사 동료의 말을 듣고 한 투자였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