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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한가족" 우리가 실천…
국적이 서로 다른 6명의 외국 젊은이들이 올림픽 자원봉사를 위해, 그것도 자비로 서울에 왔다. 서로 만난 지 채 1주일이 안 되는 사이들. 그러나 십년지우(십년지우)처럼 다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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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프로 "10대의식 왜곡우려"
KBS·MBC 양TV의 청소년프로그램들이 대부분 교양보다 오락에 치중, 10대들의 의식을 왜곡하고 있다는 지적이 대두되고 있다. 『방송심의』지 최근호에따르면 양TV의 청소년프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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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과락」이대로 좋은가
얼굴이 까무잡잡해서 태국소년 같다는 소리를 듣는 나로서는 바야흐로 「팔자 편한 녀석」소리를 듣는 계절이 왔다. 바닷가 근처에도 다녀오지 못했건만 7월 초순만 되면 만나는 사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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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부터 파고들겠다"
오는 31일 밤 서울문화체육관에서「프로·복싱」WBC 「주니어·플라이」 급 「챔피언」 김성준(27) 과「타이틀·매치」15회전을 벌일 도전자 「엑토르·라이·멜린데스」(25·동급5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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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체조의 요정「넬리」김』
○…TBC-TV는 오늘밤 7시40분 특집「프로」『체조의 요정「넬리」김』을 방영한다. 건축기사인 한국인 아버지와 소련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넬리」김양은 검은머리·검온눈,그리고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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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겐지스강으로 가는 길
어둑한 새벽녘인데 「갠지스」강의 하류를 찾아가기 위해 「캘커타」를 떠났다. 이 「갠지스」강은 『가장 거룩한 강』으로서 여기서 목욕하는 것은 「힌두」 교도의 일생의 소원인 만큼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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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방콕」에 정착한 전 영화감독 이경손 씨(6)
1획야의 항해 끝에 이씨가 도착한 곳은「방콕」의 강 부두였다. 난생 처음 보는 원색의 야자수, 푹푹 찌는 더위, 까무잡잡한 피부에 새카만 눈동자의 사람들-이 모두가 신기하고 낯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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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민속무용단 27명 내한
「인도네시아」민속무용단일행 27명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공연을 갖기 위해 6일 하오 2시 KAL기편으로 내한했다. 「자바·댄스」「수마트라·댄스」등 지방에 따라 다른 고유한 인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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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에 경성고보 입학, 영어에 뛰어나 샌님 「타입」, 얼굴 검어 「기왓장」별명
1915년 3월 4일 고향인 사산에서 대흥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한 박헌영은 경성고보(현 경기고교)에 입학했다. 입학당시학생들의 평균연령이 16∼18세였는데 비해 그해 그의 나이는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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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해방에서 환국까지|김을한
영친왕이 항상 마음속으로 송구하게 생각하는 분이 하나있었으니 그분이 즉 의친왕이다. 의친왕(전 이강 공)은 고종황제의 제2왕자이므로 만일 순서대로 한다면 그분이 왕위계승자로 왕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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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이 최고|파나마 - 갈왕노 통신원
아무리 가난해도 냉장고와 「샤워」가 있어야 하는 나라. 년 평균 섭씨29도의 감각 잃은 여름의 나라 「파나마」는 계절의 변화래야 1월부터 4월말까지의 건기와 5월부터 12월까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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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 초청으로 온 티트로수보노(인니) 교수
『제가 3년동안이나 동경해 온 한국 방문이 오늘에야 눈앞에 실현되어 정말 기쁠뿐입니다.』 한국 외국어대학의 초청으로 우리나라에선 최초로 「인도네시아」어 문학을 강의하기 위해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