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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뷰] 돌아온 박근혜 정부 ‘실세’ 최경환의 격정토로
■ 공천을 경선으로 하자는 취지엔 100% 공감하지만 너무 함몰되면 새 인물 투입 안 돼■ 대통령이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한 데 대해 유승민 전 원내대표 책임 인정해야■ 국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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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도 공천 탈락, 더민주 호남 물갈이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첫 번째 전략공천 지역 선정을 강행했다. 강기정(3선) 의원의 광주 북갑 지역을 골라 강 의원을 사실상 공천에서 탈락시켰다. 전략공천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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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선거구 최종안 실패…“서울·경기 조정 이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선거구획정안 제출 시한인 25일을 지키지 못했다. 선거구획정위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오늘(25일) 선거구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하지 못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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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충청서 늘어난 지역구 12개가 총선 승부처
‘중원(中原)’이 4·13 총선의 최대 승부처로 떠올랐다. 여야의 전통적 강세 지역인 영호남 의석이 2석씩 줄어든 반면 수도권은 10석, 충청도 2석이 늘어나면서다. 지난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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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전략공천’ 물갈이, 첫 타깃은 광주 친노·운동권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현역 의원 물갈이에 시동을 걸었다. 호남 민심 이반의 진앙지였던 광주 의원들이 첫 타깃이었다.더민주 정장선 총선기획단장은 25일 강기정(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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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오프 문희상 “알고나 죽어야지, 이의신청 하겠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25일 취임 후 두 번째로 광주를 찾아 ‘광주선언’을 발표했다. 김 대표가 이날 오후 광산구 진곡산업단지의 한 자동차 부품 생산공장을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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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구 “대구 현역 12명, 6명만 날아갈까”
새누리당 부산·울산·경남 공천 면접 심사가 2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렸다. 새누리당으로 당적을 옮겨 부산 사하을에 신청한 조경태 의원(왼쪽)이 사상구 손수조 예비후보와 인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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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홍창선보다 스케일 작은 이한구
전영기 논설위원정치는 희망을 판다. 희망은 결핍 속에서 제작된다. 유권자의 결핍은 시대정신이다. 희망을 얻으려면 시대정신을 읽어야 한다. 제대로 된 희망을 팔아 국민의 마음을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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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호남 물갈이 시동…'주류 운동권' 강기정 사실상 공천 배제
더불어민주당 강기정 의원(광주북갑·3선) 사진 조용철.더불어민주당 강기정 의원(광주북갑·3선)이 사실상 4·13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광주에 출마하기 어렵게 됐다. 더민주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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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방문한 김종인 "햇볕정책은 진일보 돼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25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제2의 DJ(김대중 대통령)를 배출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광주선언`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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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에 불려온 추궈훙 “이번 사안 민감성 이해”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를 두고 ‘한·중 관계 파괴’까지 언급한 추궈훙(邱國洪·사진) 주한 중국대사가 발언 하루 만인 24일 몸을 낮췄다. 외교부의 항의를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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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태 “늙어서 가는 것” 승복, 김현 “이의신청 하겠다”
더불어민주당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이 24일 “탈당 국회의원을 제외하면 공천심사 배제를 통보받는 당 소속 의원 숫자는 총 10명”이라고 밝혔다. [사진 김경빈 기자]더불어민주당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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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더민주 컷오프 시대정신 반영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어제 내놓은 현역의원 공천탈락자 명단은 어느 정도 시대정신을 반영하고 제1야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선명하게 제시했다. 본격적인 공천과정에 들어가기도 전에 10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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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중국대사의 무례, 한국외교에 전략이 있는가
한·중 수교는 양국 이해의 산물이다. 당시 노태우 대통령은 북방 국가들과의 관계 개선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체제 구축을 원했다. 중국의 덩샤오핑(鄧小平)은 ‘유익무해론(有益無害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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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몸 낮춘 추궈훙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ㆍ사드) 체계 배치를 두고 ‘한ㆍ중 관계 파괴’까지 언급한 추궈훙(邱國洪) 주한 중국 대사가 발언 하루만인 24일 몸을 낮췄다. 외교부의 항의를 받고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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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사드 문제는 자위권적 조치…중국도 인식해야"
청와대는 24일 미국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 문제에 대해 “사드 배치 문제는 자위권적 조치”라고 말했다. 전날 추궈홍(邱國洪) 주한중국대사가 “사드 문제로 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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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버스터에 막힌 테러방지법
국회가 23일 밤 테러방지법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에 돌입했다. 정의화 의장(사진 위)은 이날 본회의에서 “국회법에 따라 무제한 토론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첫 토론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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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궈훙 “한·중 관계, 사드로 파괴될 수 있다”
추궈훙(邱國洪·사진) 주한 중국대사가 23일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의 한국 배치에 대해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순식간에 파괴될 수 있다”고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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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100명이 5시간씩 필리버스터 땐 보름 버틴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정의화 국회의장,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왼쪽부터)가 23일 여야 대표 회동을 마친 뒤 의장실을 나서고 있다. [사진 오상민 기자]정의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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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더민주 3.5석씩 늘어…미리 짠 듯 득실 나눴다
새누리당 +3.5석, 더불어민주당 +3.5석. 자로 잰 듯이 득실을 나눴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23일 전격 합의한 ‘20대 총선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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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도 총선 불출마로 컷오프 포함···부산 재출마 불발
더불어민주당이 공천 심사에서 배제할 현역 의원 하위 20%(25명) 명단(컷오프 명단)의 봉인을 23일 해제했다. 더민주는 의원 평가 결과를 두 개의 이동식저장디스크(USB)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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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43년 만에 필리버스터
43년만에 국회 본회의장에서 필리버스터(의사진행방해)가 등장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필리버스터를 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이 이날 ‘대테러방지법안’ 을 직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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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궈훙 중국대사 "사드 배치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한 노력 순식간에 파괴"
추궈훙(邱國洪) 주한 중국대사는 23일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ㆍ사드) 체계의 한국 배치에 대해 “한ㆍ중 관계 발전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순식간에 파괴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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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현역의원 평가' 앞두고 "자의적 판단 개입 여지"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현역 의원에 대한 고강도 정밀심사 계획에 대해 “합리적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문재인 전 대표 체제에서 전략기획위원장을 맡았던 진 의원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