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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철 인사수석 “문체부 인사에 개입 안 해”…특검수사 부인
2014년 8월 12일 청와대에서 신임 장차관 임명장 수여식이 열렸다. 박근혜 대통령이 정진철 인사수석비서관에게 임명장을 주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정진철 대통령 비서실 인사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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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평론가 하응백 '블랙리스트'에 대해 "정권 바뀌면 감옥 간다"고 경고했다
26일 블랙리스트 재판의 증언대에 섰던 문학평론가 하응백씨는 "블랙리스트는 사상의 자유를 억업하는 검열"이라고 말했다. 사진=문현경 기자 “누가 장난치는지 모르겠지만 정권 바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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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블랙리스트' 관여 의심 받는 박명진 문예위원장, 대법원 윤리위원장직 사퇴
박명진(70) 한국문화예술위원장이 25일 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장 자리에서 자진 사퇴했다. 대법원은 이날 박 위원장이 ‘일신상의 이유’를 들어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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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공무원 '수난시대'…검찰·특검·법원 이어 감사원까지 소환
“출근 중에 차관이 전화해 ‘너 좀 찍힌 것 같다’며 비정기 인사 발령이 났다고 했다. 4~5개월 뒤엔 인사 과장이 찾아와 국방대학원에 교육 파견을 가라고 했다.” 김모 전 문화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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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80년대 잣대로 블랙리스트 무죄 주장한 김기춘
김기춘 ‘블랙리스트’ 작성을 지시한 혐의(직권남용 등)로 재판받고 있는 김기춘(78·수감)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최근 재판부(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에 “1980년 국가보위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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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기춘의 '아~옛날이여'…"'80년 국보위 8000명 숙정도 합법' 판결 참고하라"
‘블랙리스트’ 작성을 지시한 혐의(직권남용 등)로 재판을 받고 있는 김기춘(78ㆍ수감중)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최근 재판부(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에 “1980년 국가보위비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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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리스트' 국정원 검증 받은 이유는..."아무리 노력해도…"
“지원 대상을 선정할 때 국정원 IO(정보관)에게 검증을 받으면 그걸 근거로 양해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송수근 문체부 1차관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19일 열린 김기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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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리스트' 증인 송수근 차관, "문체부가 김기춘에 찍혔다"
‘블랙리스트’ 보고서를 만든 송수근(56)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장관 직무대행)이 법정에서 “블랙리스트는 문체부가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찍혀서 실행하게 된 것”이라고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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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덕, "박 전 대통령 면담 때 '정유라 언급' 기억 없어"…김종 진술과 배치
김종덕(60ㆍ구속기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박 전 대통령 면담 당시 최씨의 딸 정유라씨에 대해 들은 기억이 없다”고 증언했다. 당시 면담 자리에 동석했던 김종 전 문체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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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덕 수첩' 박 전 대통령 저격 새로운 증거로… "정치 편향 작품에 보조금 지급 걱정"
김종덕(60ㆍ구속기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업무 수첩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저격하는 새로운 증거로 떠오르고 있다. 김 전 장관은 서울중앙지법에서 11일 열린 최순실씨의 뇌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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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웃으며 듣다가 표정 어두워져…블랙리스트 알고 있었다”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중앙포토]‘문화ㆍ예술계 블랙리스트’를 모른다고 했던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14년부터 블랙리스트의 존재를 알았다는 진술이 법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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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조윤선 첫 '블랙리스트' 재판...공모자들은 혐의 인정
2017년 1월20일‘블랙리스트 의혹’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장관은 영장실질심사 다음날 새벽 구속됐다. 문화·예술계 지원 배제 리스트, 이른바 '블랙리스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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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싫어한 최순실 "CJ 이미경은 XXX"
최순실이 21일 재판을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소환되고 있다.170321.강정현 최순실(61·구속 기소)씨가 진보 성향 영화 등을 제작·배급해 온 이미경 CJ 부회장에게 불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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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리스트 3인방' 김종덕·정관주·신동철 첫 재판…'소신·딴청·면피'로 갈라진 블랙리스트 공모자들
한때 머리를 맞대고 ‘문화ㆍ예술계 블랙리스트’를 작성·집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사람들이 법정에서는 소신·면피·속죄 등으로 제각기 다른 태도를 보이고 있다. 5일 서울중앙지법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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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박 전 대통령이 국론 분열, 국격 실추" 영장청구서 적시.. 실질심사 관전 포인트는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박 전 대통령이 전혀 반성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검찰이 법원에 제출한 구속영장 청구서의 별지에 이같은 내용이 담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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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가족은 편하게 지내야 할 거 아니냐 … 특감반이 협박했다”
━ 표적감찰 거부하다 좌천된 전 문체부 감사관 2명 인터뷰 “너무 억울해 ‘자살이라도 할까’ 하고 두 번쯤 생각했습니다. 우병우와 특별감찰반은 내 주장이 먹히지 않는 절대권력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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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감반은 ‘우병우 친위대’ … 검찰 수사관 등 15~20명
문화체육관광부 감사 책임자인 현모(50·국장급) 감사관은 지난해 민정수석실 산하 특별감찰반(이하 특감반)에 두 차례 불려 갔다. 그는 “특감반장에게서 ‘업무 협의를 할 게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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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 전 차관, "영재센터 후원, GKL엔 시켰지만 삼성엔 안 시켰다"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대한 삼성의 후원은 "대통령과 이재용 부회장 사이에서 이루어졌을 것"이라면서 자신과는 무관한 일이라고 말했다. 김 전 차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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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문재인 캠프만 1000명 … ‘폴리페서’가 대학을 망친다
5월 9일 ‘장미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하면서 황당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각 대선 캠프 주변에 정치 교수로 불리는 ‘폴리페서(polifessor)’들이 구름처럼 몰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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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딱 두 번 봐” “소개 안 해줘” … 법정 가는 13명의 거짓말
“김영재·박채윤 부부를 이임순 교수의 소개로 알았다고 인터뷰했죠? 맞습니까?”(장제원 의원)“맞습니다.”(서창석 서울대병원장)“그런 적 없습니다.”(이임순 교수)이임순 순천향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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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적 없다ㆍ본 적 없다ㆍ몰랐다”…특검 수사로 드러난 13개의 거짓말
김영재. [중앙포토] “김영재-박채윤 부부를 이임순 교수의 소개로 알았다고 인터뷰했죠? 맞습니까?”(장제원 새누리당 의원)“맞습니다.”(서창석 서울대병원장)“그런 적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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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수사목표 70%는 달성”
수사기간 연장이 거부되면서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90일 대장정은 마무리됐다. 특검팀 관계자는 “수사 목표 중 70% 정도는 달성했다는 게 내부 평가”라고 말했다. 이규철 특검보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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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특검의 수사 종결, 모두 ‘승복’하자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지난 90일간의 수사를 통해 ‘최순실 국정 농단’의 실체를 상당 부분 규명했다고 평가받을 만하다. 미르·K스포츠재단의 설립 과정, 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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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은 갈라지고 청와대 측근들은 구속
2015년 1월 27일 박근혜 대통령은 그해 첫 수석비서관회의를 취임 후 처음으로 참모들이 근무하는 위민1관에서 열었다. 당시 김기춘 비서실장, 조윤선 정무수석, 우병우 민정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