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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추상미술 1세대' 106세 김병기 화백 별세
2014년 생전 당시 LA 작업실의 김병기 화백. 당시 98세였다. [중앙포토] 고 김병기 화백이 지난달 24일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택 이사장에게 해준 서명.[사진 가나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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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빌딩 몇채 거뜬히 살돈으로…앙드레김은 사내다웠다"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 〈27〉 백색 옷차림 ‘문화인’ 보통들 말한다. 하루하루 살아간다고. 그러나 나는 좀 다르다. 내 경우는 하루하루가 아니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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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김, 공연 때 VIP석에 외국인 초대 ‘K컬처’ 알려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 〈27〉 백색 옷차림 ‘문화인’ 보통들 말한다. 하루하루 살아간다고. 그러나 나는 좀 다르다. 내 경우는 하루하루가 아니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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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우리 전집 안 읽은 지식인 적어…월급 모아 고서 수집”
17일 김종규 삼성출판박물관장 겸 전 삼성출판사 회장이 30주년 특별전 전시 포스터 앞에서 활짝 웃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서울 구기동에 위치한 삼성출판박물관의 개관 30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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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박물관 30년 김종규 관장 “책으로 얻은 지식은 영원…디지털에 비할 수 없다”
1990년 출범한 삼성출판박물관이 개관 30주년을 맞았다. 30주년 특별전이 개막한 17일 김종규 삼성출판박물관장 겸 삼성출판사 전 회장이 전시 포스터 앞에서 활짝 웃음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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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에 아트밸리 만드는 ‘자문밖’ 사람들
구립미술관 건립에 뜻을 모은 김창열 작가의 며느리 김지인, 아들 김시몽, 고 이항성 작가의 아들 이승일 작가와 부인 양영숙, 예술품 소장가 김용원 대표의 딸 김진영과 부인 신갑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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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문밖 주민들의 별난 야심 "세상에 둘도 없는 아트밸리 만들 것"
서울 평창동에 자리한 미술품 소장가 김용원씨의 작품을 한자리에 품은 '운심석면'. 이 공간과 콜렉션을 종로구에 기증해 미술관 건립을 추진한다. [사진 종로구청] 서울 도심 한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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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없으면 소중한 역사도 말뿐....아카이브가 답이다"
1891년 발간된 『조선아동화담』. [사진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19세기 말 풍속화가 기산 김준근의 삽화. 『조선아동화담』에 실렸다. [사진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189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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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내 주변의 문화유산에 먼저 관심을 가져주세요”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인터뷰우리 문화재가 훼손됐다는 뉴스가 나오면 댓글란에는 불이 붙는다. 키보드로 문화유산의 가치를 외치는 것으로 우리 문화유산이 지켜질 수 있을까.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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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창간 50년 행사 참석한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정계 원로▶이명박 전 대통령 류우익 전 통일부 장관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 고흥길 전 특임장관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백용호 전 청와대 정책실장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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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창간 50년 행사 참석한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정계 원로▶이명박 전 대통령 류우익 전 통일부 장관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 고흥길 전 특임장관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백용호 전 청와대 정책실장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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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분모, 욕심 줄여야 행복해진다” 당부 … 갈라져 싸우는 세상 걱정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대한민국이 전대미문의 미로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정치는 실종됐고, 경제는 나락에서 헤어날 줄 모른다. 올 한 해 ‘이광재가 원로에게 묻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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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분모, 욕심 줄여야 행복해진다” 당부 … 갈라져 싸우는 세상 걱정
조용철 기자 (왼쪽부터)고(故) 남덕우 전 총리, 조순 전 경제부총리, 전중윤 삼양식품 명예회장, 이광정 원불교 상사, 고(故) 채명신 장군, 강만길 고려대 명예교수, 이기웅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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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기증자에게 국가가 명예 주고, 세금도 깎아줘라”
김종규 1939년 전남 무안 출생. 동국대 경제학과 졸업. 1960년대 삼성출판사 부산 지사장을 맡은 뒤 『한국단편소설선집』 『세계문학전집』 『세계사상선집』 등 역작들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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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을 한민족사 정점에 놓고, 중국과 분리된 정통史 첫 서술
천은사. 이승휴가 『제왕운기』를 저술할 당시 살던 강원도 두타산 기슭의 집터에 지어진 절이다. 1948년 화재로 전소됐다가 72년부터 재건됐다. 삼척시 청라초등학교 5~6학년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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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을 한민족사 정점에 놓고, 중국과 분리된 정통史 첫 서술
천은사 이승휴가 『제왕운기』를 저술할 당시 살던 강원도 두타산 기슭의 집터에 지어진 절이다. 1948년 화재로 전소됐다가 72년부터 재건됐다. 삼척시 청라초등학교 5~6학년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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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집가 안목까지 둘러보는 재미
1983년 서울 인사동에서 가나화랑으로 시작한 가나아트센터가 올해 개관 30주년 및 전시장 새단장 기념으로 특별한 전시를 마련했다.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주요 인사 50여 명이 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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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드림팀’은 대통령 세종, 총리 이원익 …
신봉승 작가 조선의 네 번째 왕 세종(1397~1450)이 임금의 자리에 오른 후, 조선 땅에는 극심한 가뭄이 이어졌다. 길거리에는 굶어 죽은 사람들의 시체가 즐비했다. 스물여섯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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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의 향기에 취하다
"보통 ‘찍히다’라는 말은 나쁜 뜻으로 쓰이지만 사진에 있어서는 다릅니다. 사진이 찍힌 사람은 무한한 삶을 살게 됩니다. 특히 같이 사진을 찍었다는 것은 커다란 인연이 아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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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통일부 外
◆통일부▶통일교육원 교수부장 임병철 ◆기획재정부감사담당관 정병기 ◆행정안전부▶대변인 박동훈▶공무원노사협력관 전성수▶과천청사관리소장 직무지원 정정순▶의정관실 상훈담당관 이완섭▶지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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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선, 법정 … 손때 묻은 열쇠를 만나다
위쪽부터 윤상구 대표가 기증한 윤보선 전 대통령의 장석, 김옥랑 꼭두박물관장이 내놓은 거북이 모양 빗장, 김종규 관장이 간직하던 호텔 열쇠. [쇳대박물관 제공] “수집가란 점잖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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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 교수 ‘반세기 저술활동’ 잔치상 받았다
이어령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27일 펜을 쥐고 있는 그의 손 모양을 형상화한 기념품을 받고 즐거워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단 한 번의 그윽한 진실로/단 한 번의 아득한 사라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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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행사 外
◆행사=김한중 연세대 총장은 8일 오전 10시 본교 노천극장에서 외국인 한글백일장을 연다. ◆강연회=이배용 이화여대 총장은 7일 오후 2시 교내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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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들 개성 듬뿍 담긴 친필 서명본 모아 전시
‘늘 고마운 김종규 사장님. 부끄러운 최불암 올림.’ 연기자 최불암(69)씨가 1991년 자전 에세이 『최불암, 그게 무엇이관데』를 김종규(70·사진) 당시 삼성출판사 사장에게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