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천은 거의 매듭졌지만…격랑겪을 신민당
17일까지 한달여동안 22차례의 심사를 통해 77개 선거구중 70개구에서 73명의 공천자를 우여곡절 끝에 확정하긴 했으나 신민당은 꼬투리로 남긴 4개구중 3개구가 현역지구로 계파간
-
끝내 표결로 나눈 「계파안배」
신민당이 40일간의 산고 끝에 신설·사고·원외지구 공천자를 결정했으나 주위로부터 공천 아닌「파천의 산물」이란 혹평을 들을 정도로 철저한 파벌간의 안배 작품인 것 같다. 초기에는 좁
-
확정된 23개구 공천자
(이철승계=철, 고흥문=고, 신도환=신, 유치송=유, 이충환=충, 김영삼=영, 김재광=광, 정헌주=정) ▲서울 성북=조세형(47·전 한국일보편집국장·철) ▲성동=김제만(45· 당
-
오늘 공천자를 확정
신민당은 6일 그동안 공천 심사 위원회와 계파간 막후 절충에서 압축해온 31개 신설·원외·사고 지구의 공천 후보자를 최종 심사, 전원 합의 또는 표결 등을 통해 공천자를 결정, 발
-
공천에 쏠린 눈 귀-공화·신민당 주변 이런 얘기 저런 얘기
○…2일 이효상 당의장서리와 길전식 사무총장이 청와대를 다녀나온 후 베일이 벗겨지기 시작한 공화당공천결과는 남은 국회운영 일정을 흔들 정도로 충격파가 크다. 현역의원 20명 가량
-
2∼3명으로 후보자 압축
신민당은 30일 하오 공천심사위 9차 회의에서 ▲마포-용산 ▲서산-당진 ▲보은-옥천-수동 ▲대구 중-서-북 지구 등 4구에 이어 ▲서울강남 ▲부산 남구 등 2개 지구도 복수공천지구
-
선거구는 바쁘다 77개지구 현장중계
공화당은 민병기의원만 공천신청을 내어 무경합이지만 야당쪽은 신민당의 공천향배와 신민·통일간의 일전귀추가 주목되는 지구. 신민당의 정운갑의원이 득표 기반이었던 지역이 강남구 편입으로
-
솔솔 부는 선거 바람|국회를 겨냥한 보이지 않는 열기…전국의 표밭 실태
10대 총 선을 향한「정치의 계절」이 성큼 다가왔다. 전국77개 선거구에서 유·무형으로 뛰고 있는 선량지망생들은 줄잡아 5백 명선. 지난 연말 달력 돌리기에서부터 시작한「운동」도
-
삼전사전 끝의 난산 선거구 협상
여야 정치협상의 첫 「카드」이자 마지막 「카드」가 돼버린 선거구협상은 「백지화」 일보 전에서 삼전사전을 거듭해 가까스로 「결실」을 맺었다. 4대 8, 4 대 6 등으로 이어진 증구
-
여야당사무국 간부 8월 자유중국방문
공화당과 신민당의 원외사무국간부들이 김용채 의원(공화) 인솔로 오는 8월 중순 자유중국(청년반공구국대 초청)을 방문한다. ◇부단장=김재홍(공화당부산연락실장) 고병현(신민당조직국장)
-
새 계파 탄생에 반응 상반
새 계파 발족을 서둘러온 신민당 이충환 최고위원, 김수한 최형우 의원은 12일 광화문 김 의원 사무실에서 발기취지문을 채택, 공동발기대표로 서명. 이들은 오는 20일쯤 기자회견을
-
"외로와서 계파 만들겠다"
신민당의 이충환 최고위원, 김수한 최형우 의원과 이필선(광주위원장) 김제만(선전국장)씨 등 지난번 전당대회에서 김영삼씨를 민 일부가 독자계파 형성을 선언. 이들은 7일 낮 김명윤
-
표 오른 전당대회 전초전|신민 각파, 조직점검·착휴 활발
"연합전선만 펼 수 있다면" 타협과 대결, 전당대회에서의 숨가쁜 투표 등 민주정당으로서의 면모를 발산하는 신민당. 허다한 상처를 안고도 유일의 정통야당으로 성장해온 신민당은 5월
-
신민 각파, 전당대회 전초전
오는 5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재야인사 영입문제 및 당 지도체제를 둘러싸고 주류·비주류가 날카롭게 맞서있는 신민당은 각계 파가 지방 조직점검, 제휴가능성 타진 등을 활발히 벌이고 있
-
수정되는 신민당 계보-진산 이후의 파벌재편성 기상도
신민당의 파벌은 치열한 당권경쟁 속에 재편되어가고 있다. 어제까지 진산계였던 당원이 하룻밤사이에 A계로 전향하는가 하면 오늘의 중도가 내일엔 B계로 흡수되는 것이 요즘의 신민당 사
-
조직책 후보 32명을 심사
신민당은 18일 조직정비강화특위를 열어 8개 사고지 부당 조직책 신청자 32명에 대한 심사에 착수한다. 특위의 신도환 위원장은 『신청서를 내지 않은 유능한 인재가 있을 때에는 특위
-
진산 49재에 묘소 찾아 추모
신민당의 김의택 총재권한대행과 고흥문 부총재, 이철승 국회부의장, 권중돈 전당대회의장, 신도환 사무총장, 유치송 의원 등은 14일 금산에 내려가 고 유진산 총재의 49일 재에 참석
-
총장에 사무처인사권위임
중앙당 사무처 직제를 6국13부로 개편한 신민당은 현재 공석중인 사무차장과 몇몇 국장·부장·차장의 인선작업을 진행중인데 사무차장과 총무·조직국장자리가 가장 인기. 사무차장에는 김상
-
신민 전의원등 7명 선거법위반 첫공판
서울형사지법합의8부(재판장 이석화부장판사)는 8일하오2시 신민당소속 전국회의원 정해영 박기출씨와 장기영 김제만 박철용 김린기씨 및 전개헌반대범투위위원 이만수씨등 7명에대한 대통령선
-
협력 대 투쟁의 시무식사
박정희 대통령 내외는 1일 하오 신년하례들 끝내고 가족들과 함께 자동차편으로 속리산에 들러 이틀동안 쉬고 3일하오 귀경. 속리산관광 호텔에서 머무르는 동안 박대통령은 가족들과 함께
-
"고향 갈 듯한 기분이지만…"
20일 낮 12시 판문점의 남북적십자사대표 첫 접촉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한 여-야의 반응은 기대와 별 계가 엇갈렸다. 국회총무 실에 나온 김재순 공화당총무는『사실은 박태원 부 총무
-
김수한 대변인 유임|신민, 국장급 내정
신민당은 11일 하오 대변인과 사무국 국장급 등 실무 부서를 임명한다. 김홍일 당수는 김형일 사무총장의 제청에 따라 11일 하오에 열리는 정무회의에 임명동의를 요청한다. ▲대변인에
-
선거기구 인선진동 신민
선거체제 정비를 서두르고 있는 신민당은 원내총무 등 당 4역과 선거대책기구의 보무 부서 인선을 내정했으나 일부 당직자들의 강한 반발로 진통을 겪고 있다. 이 때문에 18일로 예정됐
-
신민, 집행부서 인선
신민당은 10일 당 대변인·부 총무단 및 사무차장을 비롯한 사무처 각국·차장과 부·차장 90명의 인선을 끝내고 정무회의 인준을 거침으로써 전당대회 후 15일만에 각급 집행부서를 개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