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 징용 배상 요구 않고 일본은 분명한 사과를"
한·일 갈등의 해법을 찾기 위해 양국 전문가들이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일공동세미나(한반도평화만들기 주최)로 머리를 맞댔다. ‘갈등을 넘어 공생을 위한 한·일 관계를
-
[이희옥의 한반도평화워치] 동아시아는 살얼음판, 칼날 품고 실력 길러야
━ 격랑의 동아시아, 한국의 선택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1971년 7월 9일 미국 대통령 특사단은 사이공·방콕·뉴델리·라왈핀디를 거쳐 비밀리
-
"김정은은 국가의 대표"···北, 헌법으로 정상국가 못박았다
【서울=뉴시스】북한 노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30일 판문점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동했다고 1일 보도했다. 2019.07.01. (출처=노동신문) phot
-
[서소문사진관]김정은 위원장, 이례적으로 차량 번호판 노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 투표를 위해 10일 오전 김책공대를 찾았다고 조선중앙TV가 전했다. 김 위원장이 번호판이 부착된 전용차 마이바흐 옆을 지나고 있
-
김정은 최소 7박8일 평양 공백, 최장기 외유…정권 안정 자신감
노동신문·조선중앙통신이 27일 “(김정은) 최고영도자 동지께서는 2월 27일부터 28일까지 미합중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와 상봉하시고 역사적인 제2차 조·미(북·미) 수뇌회담을
-
트럼프 보란듯…‘김정은 없는 평양' 일주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6일 베트남에 도착했다. [로이터=연합뉴스] 노동신문·조선중앙통신이 27일 “(김정은) 최고영도자 동지께서는 2월 27일부터 28일까지 미합중국 대통령
-
문재인의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앞에, 만철의 불편한 진실이 버티고 있다
━ [월간중앙] 박보균의 현장속으로 - 역사의 창고 ‘만철(남만주 철도)’을 찾아서 '만철'과 만주국 이야기, 22,000자 대르포손기정·나혜석이 탔던 유라시아 철도박
-
김여정 먼저 탔다···김정은 '남조선 체험' 1순위는 KTX 탑승
━ [이영종의 평양오디세이] 김정은 답방 위해 풀어야 할 숙제들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김정은 서울 답방과 관련한 대통령의 언급이 전례없이 구체적이다. “가능성이 열려
-
[김영희 대기자의 한반도 워치] 멀어지는 북·미 관계 복원 묘수는…?
중국·러시아 북한 핵무장에 반대… 비핵화 의지 분명히 할 때 트럼프, 기술적으로 불가역적인 단계에 제재 완화해야 지난 9월 서울도서관에 내걸린 남북 두 정상의 백두산 방문 기
-
왜 간디 아닌 파텔이었나...'182m 동상' 뒤 모디의 반격
━ [알쓸신세] 지난 10월 31일 인도 구자라트 주(州)에서 흥미로운 뉴스가 하나 전해졌습니다. 높이 182m(받침대 포함 240m)에 이르는 세계 최대 높이 동
-
[사설] 문 대통령의 ‘한반도 새 질서 → 동북아 냉전 종식’ 발언 주목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을 계기로 어제 한반도, 나아가 동북아의 새 질서를 언급한 건 주목해야 할 대목이다. 국무회의에서 나온 문 대통령의 이번 발언
-
[슬라맛 아시아드] "내래 비지니스 하러 왔는데 뽀이를 하고 있으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북한 올림픽회관이 꽉 들어찼다. 자카르타=김지한 기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올림픽회관을 찾으신 것을 환영합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
-
[월간중앙 긴급진단] 라종일 | 전 청와대 국가안보보좌관이 말하는 '북한의 선진화 전략'
오염 수반하지 않는, 첨단기술 기반의 ‘저소비 클린 에너지’ 산업국 모델…10~20년 내 녹색성장과 지속가능성의 모델로 지구촌을 리드할 수도 올해 들어 남북, 북·미 정상회
-
[차이나 인사이트] 김정은, 평화협정 체결로 ‘미 제국주의’ 항복 얻으려 해
북한 비핵화가 교착 상태에 빠져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석 달 사이 일곱 차례나 정상 외교를 펼치는 모습에 이번에는 북핵 폐기와 관련해 무언가 진전이 있을 것이란 기대가
-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김정은 호통 소리 커진 경제 현장 … 통 큰 개혁 멀어지나
김정은의 북방 행보가 심상치 않다. 지난달 말부터 북·중 접경지역에 머물며 경제현장을 잇달아 찾는 그의 얼굴엔 수심이 가득해 보인다. 공장과 기업소를 방문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
[월간중앙 북·미 정상회담 특집 | 김영희 대기자의 한반도 워치] ‘비핵화’라는 역사적 기적의 원동력
한국의 정권교체, 김정은의 대변신, 트럼프의 파격의 절묘한 결합...트럼프 임기 내 비핵화·평화협정·북미수교 등 평화 프로세스 완결해야 6월 12일 북·미 정상회담에서 두 정
-
중국과 일본, ‘평화 이후’ 한반도에 지분 챙기기 바쁘다
━ [김영희의 퍼스펙티브] 한반도 지정학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3월부터 6월 석 달 사이에 세 번이나 중국으로 달려가서 시진핑과 회담한 것은 한반도의 새로운 사태
-
기대하면서도 왠지 모를 불안···北 향한 편향성의 함정
━ [배명복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외눈 아닌 두 눈으로 봐야 있는 그대로 북한 볼 수 있어…북한 바로보기 한반도 정세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북한을 탈출해 한국에 온 탈북
-
장성택 삼킨 '2인자의 저주'…트럼프가 김영철에 씌웠다
━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트럼프가 ‘파워맨’ 칭한 북 김영철 … ‘넘버2의 저주’ 비껴갈까 북한 권력에 ‘2인자’란 없다. 최고지도자인 수령의 유일영도만이 지배한다.
-
[월간중앙 총력특집 | 김영희 대기자의 한반도 워치] 6·12 북·미 정상회담과 한반도의 미래
한반도 주변 권력 구도와 기존 질서 전면 개편할 대변혁 ‘꿈틀’ … 보수와 진보 모두 눈앞의 현실을 액면 그대로, 초당적으로 읽어야 2월 9일 평창 겨울올림픽 개막식에서 남북한
-
[월간중앙 총력특집] 수령 독재국가, 개혁·개방 물결 이겨낼까
비핵화 담보로 국제사회 봉쇄 뚫어야 경제 부흥 물꼬 … 중국·베트남과 다른 세습 왕조에선 체제 명운을 건 모험일 수도 북한 당국이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는 평양 려명거리에 초
-
[박보균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북한판 박태준’ 없어 … 경제는 핵 개발보다 어렵다
━ 김정은의 경제 야망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마법사다. 그의 묘기는 현란하다. 한반도 정세는 요동친다. 마법의 위력은 핵 무장에서 나온다. 핵은 이미지 변신의 주술을 건다.
-
후계자 김정은 새로운 전략…개혁·개방 말고 다른 방법 찾았다
━ Focus 인사이드 김정은 정권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3대째 후계정권이 북한 땅에 자리 잡게 되었다. 후계자로서의 김정은은 아
-
태영호 “북한, 비핵화로 포장한 핵보유국 될 것”
태영호 저서 ‘3층 서기실의 암호’. [연합뉴스] 태영호 전 주영국 북한 공사는 14일 북한이 원하는 비핵화 방향에 대해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고 불가역적인 비핵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