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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수가 노래 가리랴"
"오색등 네온불이이이이… 속삭이듯 나를 유혹하는 밤…". 지난 10일 SBS의 등촌동 공개홀. 주현미의 히트곡 '눈물의 블루스'가 가수 미나의 목소리로 울려퍼졌다. 지난해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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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익의 인물오디세이] 가요사 박물관장 김점도씨
공공의 지면에 어쭙잖은 사설을 상습적으로 끼워넣어 온 것이 늘 마음에 걸렸으나 오디세우스가 '뽕짝항(港)'에 닻을 내리니 그 뻔뻔한 증세가 더욱 기승을 부린다. '엘리지의 여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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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점도씨 '유성기음반 총람' 발간]
고단했던 구한말과 일제시대의 복판을 살았던 민초들은 무엇으로 일상의 삶을 견디며 살았을까. 고관대작 아닌 이름없는 장삼이사(張三李四)들의 마음자리와 정서가 연대기적 기록이나 정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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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의 달밤' 고 박시춘씨 명곡집 발간
"운다고 옛 사랑이 오리야만은 눈물로 달래보는 구슬픈 이밤…" ( '애수의 소야곡' .1937년) "아- 신라의 밤이여'불국사의 종소리 들리어 온다'…" ( '신라의 달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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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기로 듣던 '흘러간 가요' CD에 복각 출시
'가거라 삼팔선' (이부풍 작사.박시춘 작곡.남인수 노래) '낭낭 십팔세' (유호 작사.박시춘 작곡.백난아 노래) '단장의 미아리고개' (반야월 작사.이재호 작곡.이해연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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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간 가요 217곡 12장의 CD에 복각 출시
'가거라 삼팔선' (이부풍 작사.박시춘 작곡.남인수 노래) '낭낭 십팔세' (유호 작사.박시춘 작곡.백난아 노래) '단장의 미아리고개' (반야월 작사.이재호 작곡.이해연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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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가요사 박물관 개관앞둔 김점도씨
"우리 민족의 애환과 꿈을 노래했던 가요의 역사를 한눈에 보여드리겠습니다. " 내년 개관을 앞두고 인천시 수봉 문화회관에 둥지를 마련한 예총 인천지회 부설 '한국 가요사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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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의 사회학…유행가 참맛은 2절서 우러난다
노래는 흔하다. 그러다 못해 넘친다. 노래방의 휘황찬란한 조명 아래서 모두가 '카수' 아닌가. 멜로디의 높낮이를 조절해 가며 순간순간 바뀌는 자막을 따라 2절까지. 하긴 10대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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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무대 '숨은손' 김점도씨,대중가요 1백년 채록 전집출판
젊은이에게 '뽕짝' 처럼 천대 받는 것은 없다. 때로는 청승맞아 보인다. 시대착오적인 느낌까지 든다. 그러나 나이를 먹어 보라. 젊은이들의 유행가는 도무지 따라 잡을 수 없고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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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세종교수등 7명 인천시문화상 수상
인천시는 16일 제10회 인천시 문화상 수상자 7명을 확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학술=남세종(57·인하대화공과교수) ▲문학=한순홍(61·문인협회시지부 분과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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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괴·보석밀수 조직을 적발
치안본부는 24일 일본으로부터 2억4천만 원 상당의 금덩어리 48kg을 밀수입해온 선어 운반선 행운호(63t)선장 조동환(37)·기관장 김점도(38)씨 등 7명을 특정범죄 가중처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