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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다사다난할 2019년 중국
신경진 베이징 특파원 기해년(己亥年)이 밝았다. 올해 중국은 기념일 홍수다. 축하할 날과 경계할 기일(忌日)이 겹친다. 우선 1월 1일은 미·중 수교 40주년 기념일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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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국군의 날 ‘이브닝 쇼’
김수정 논설위원 누구의 남편, 아들, 오빠, 누이들이었다.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침략을 목숨으로 막아낸, 그래서 오늘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우리 국군 용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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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김영희 대기자의 한반도 워치] 평양 남북회담 성공을 위한 선결조건
北 핵 목록 신고하고, 美 종전선언 동의하는 결과 나오는 정상회담 기대…트럼프 신고립주의와 미국의 ‘요새(要塞)화’는 한반도의 재앙 불러올 것 9월 14일 남측 조명균 통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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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열병식서 핵·ICBM 빠진건 '가진 자'의 여유인가"
━ Focus 인사이드 지난 9일 북한에서는 정권수립 70주년 기념 열병식이 있었다. 미국과 한국의 얼굴을 찡그리게 하는 이변은 없었다. 미국을 사정권으로 하는 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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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횃불 들고 김일성광장에 모인 북한청년들
북한이 정권수립 70주년(9·9절)을 맞아 지난 9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대대적인 군사퍼레이드와 오후에는 집단체조 '빛나는 조국'을 선보인 데 이어 10일 저녁에는 청년들이 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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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방북 때 안보였던 김여정, 순안공항 나와 리잔수 직접 영접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정치국 후보위원 겸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이 지난 8일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중국 권력 서열 3위 리잔수(栗戰書)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을 반갑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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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측 특사단 때 사라졌던 김여정, 中 리잔수 위원장 공항 영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왼쪽) 북한 노동당 중앙정치국 후보위원 겸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이 9일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리잔수(오른쪽) 중국 전인대 위원장과 반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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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북한 9ㆍ9절 열병식 현장…외신 "ICBM은 없어"
9일 북한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린 북한 정권수립 70주년(9ㆍ9절) 기념 열병식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오른쪽)이 리잔수(栗戰書)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의 손을 잡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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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북한 9.9절 사흘 앞으로, 안팎으로 분주하네….
북한 정권수립 70주년을 기념하는 9·9절 행사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를 준비하는 모습이 북한 국내외에서 포착되고 있다. 북한 노동자들이 6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정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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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BM 나올까 안 나올까 … 9·9절 열병식 대미 메시지 주목
지난 2월 건군절 열병식에서 북한군이 김일성 광장에서 행진하고 있다.[사진 조선중 앙통신] 닷새 후인 오는 9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보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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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은둔 스타일서 ‘존경하는 여사’까지 … 평양의 퍼스트레이디
‘여사(女史)’ 호칭을 둘러싼 논란이 달아오르고 있다. 오는 27일 열릴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부인 이설주에게 청와대와 정부가 ‘여사’란 표현을 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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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허리띠 조이지 않게" … 공수표 된 6년 전 김일성광장의 약속
‘허리띠를 졸라맨다’는 건 검박한 생활을 하거나 단단한 각오를 다질 경우를 일컫는다. 배고픔이나 궁핍함을 드러낼 때도 쓰인다. 만성적 경제난에 시달려온 북한 주민에게는 꽤나 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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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김정은의 ‘남매 정치’ … 붉은 올리브 가지로 평창을 흔들다
김여정의 2박3일 체류에 대한민국이 휘청였다. 청와대의 육중한 문이 활짝 열렸고 대통령과 국무총리, 장차관과 핵심 인사가 장사진을 이뤘다. 그녀가 들고 온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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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15형은 보여주고 … 김정은 ‘핵·불바다’ 언급 안 했다
조선중앙TV가 8일 녹화중계한 북한 건군절 70주년 기념 열병식에 이동식 발사차량에 실린 대륙간탄도미사일급 ‘화성-15형’이 등장했다. [연합뉴스] 북한이 8일 평양 김일성광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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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화성 14, 15 등 ICBM급 미사일 전부 공개
조선중앙TV가 8일 오후 녹화 중계한 '건군절' 7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이동식발사차량(TEL)에 실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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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북, 김정은 부인 이설주에 첫 ‘여사’ 호칭
북한이 김정은(34) 노동당 위원장의 부인 이설주(29)에게 처음으로 ‘여사’ 호칭을 썼다. 8일 오후 북한 관영 조선중앙TV는 이날 오전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북한 건군절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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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북한의 ‘노쇼’ 퍼레이드 … 조연 맡은 굴욕의 통일부
온다던 손님은 소식이 없다. 그러다가 불쑥 나타나 주인행세를 하려 든다. ‘이게 누구 덕인 줄 아냐’며 호통까지 친다. 아예 잔칫상을 뒤엎을 기세로 목청을 높이기도 한다. 평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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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평창 이후’는 평창에 달렸다
김영희 전 중앙일보 대기자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북한 김정은이 평창올림픽을 하이재킹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정은은 (올림픽의) 각광을 가로채어 국제사회에 북한을 선전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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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개막 전날 김정은 열병식 … 선대와 차별화, 핵무력 세계에 과시 속셈
━ 북 건군절 4월 25일서 2월 8일로 변경 열병식(閱兵式)은 한 국가나 체제의 군사역량을 함축한다. 정체성의 절정을 보여줄 상징적 공간(주로 대광장)을 무대로 특정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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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선 현송월 쇼, 북에선 핵 퍼레이드...이게 평화올림픽이냐"
평창올림픽 개막식 전날, 북한이 대규모 열병식을 할 가능성이 커지자 야권은 일제히 비판 목소리를 냈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연합뉴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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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오디세이] 은둔 강요받던 그녀들… 평양 권력의 중심에 섰다
은둔 강요받던 그녀들… 평양 권력의 중심에 섰다 북한 최고권력자의 여인들은 오랜 기간 은둔을 강요받았다. 공개석상에 '퍼스트 레이디'로 등장하는 건 절대 금기였다.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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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제재를 피하는 8가지 꼼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화성-12형 발사를 현지지도하고 있다. 왼쪽 사진은 화성-12형 발사 장면. 이전과 달리 발사차량에서 직접 쏘며 기동성을 높인 점이 눈에 띈다.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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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9월 첫 주말 핵 버튼 누른 김정은...미국과 벼랑 끝 가겠다는 신호탄
김정은이 마침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9월의 첫 주말인 3일 함북 길주군 풍계리 지하 핵 실험장에서 6차 핵 실험 버튼을 누른 것이다. 북한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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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숙청설' 제기됐던 北 김원홍, 총정치국 부국장 취임
김원홍이 김정은 위원장의 인사를 받고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 조선중앙TV 캡처]올초 북한 국가보위상에서 해임된 것으로 알려진 김원홍이 군 간부로 취임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