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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철펜으로 꾸역꾸역…난 오늘도 그린다
━ 세 번째 펜화 개인전 여는 안충기 작가 나무야 나무야, 30.5x45.5㎝, 종이에 먹펜(2023) “꾸역꾸역. 격이 떨어지고 비루한 느낌이지만 나는 이 말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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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50만~80만번 펜질, 세월의 흔적까지 담아낸 펜화의 대부
김영택 ‘0.05㎜ 펜의 구도자’ ‘한국 펜화계의 대부’로 불린 김영택(사진) 화백이 13일 오후 지병으로 별세했다. 76세. 김 화백은 서양의 필기구인 철펜으로 우리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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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는 떠났지만 전시는 예정대로 연다...펜화가 김영택 별세
2000년대 초반 본지에 '펜화기행'을 연재하던 당시의 김영택 화백. [사진 중앙포토] 0.05㎜의 펜 끝으로 우리 건축 문화재를 복원해온 펜화가 김영택 화백이 13일 오후 지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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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야 미친다'...0.05㎜의 펜 끝으로 복원한 건축문화유산
펜화가 김영택 화백이 6개월에 걸쳐 완성한 경주 황룡사 9층목탑 복원화. [사진 김영택] 펜화가 김영택의 경주 황룡사 전경 복원화. [사진 김영택] 0.05㎜의 펜 끝으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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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간 '펜화기행' 김영택..."한ㆍ일 고건축물은 형제처럼 닮았죠"
0.05mm의 가는 펜으로 고건축물을 섬세하게 표현해온 김영택 화백의 전시회가 도쿄 신주쿠(新宿) 주일한국문화원에서 26일 열렸다. 그동안은 한국의 고건축물과 문화재를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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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주일 한국문화원 外
◆주일 한국문화원(원장 김현환)은 26일 오후 5시 일본 도쿄 신주쿠 한국문화원에서 ‘김영택 펜화전’ 개막식을 연다. 한국문화원과 수림문화재단(이사장 유진룡) 공동주최로 김영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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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네] 한국의 멋 소재, 서양화가 오태환 개인전 外
한국의 멋 소재, 서양화가 오태환 개인전 서양화가 오태환씨의 20번째 개인전 ‘한국의 멋 오태환 작품전’이 12~18일 서울 세종대로 세종문화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기마인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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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펜·종이가 어울리다 한국의 선이 살아나다
‘창덕궁 열고관(閱古觀)과 개유와(皆有窩)’, 종이에 먹펜, 36X48㎝. 열고관과 개유와는 정조가 공부하던 서재다. 주로 중국책을 보관해 열람하던 곳으로 정조의 향학열과 중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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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산책] ‘김영택 펜화전’ 外
◆국립청주박물관은 24일까지 ‘김영택 펜화전-펜화로 만나는 한국 전통건축의 아름다움’을 연다. 숭례문(그림), 광화문, 창덕궁 부용정, 금강산 보덕암, 속리산 법주사 팔상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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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WEEK] GUIDE
김영택 펜화전5월 24일(목)까지경남 양산시 통도사 신축도서관 본관문의: 055-382-7182김영택(63)씨는 한국 화단에서 드물게 펜화 작업으로 일가를 이룬 화가. 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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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번 획 그어 … 펜으로 복원한 문화재
"온 세상이 고요한 새벽 2~3시에 작업을 많이 합니다. 펜촉이 종이를 스치는 소리가 사각사각 나지요. 그 감촉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어요." 한국을 대표하는 펜화가 김영택(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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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생애 첫 개인전 '김영택 펜화展'
김영택(60)씨는 그림을 제 분신처럼 여긴다. 그림이 곧 그다. 불교에서 수양과 공양을 위해 경문을 베끼는 사경(寫經)처럼 그가 그리는 펜화는 온 몸을 세우고 정신을 몰입한 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