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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니 거르지 말고 세끼 먹되 간식 줄여야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나잇살’이라는 말이 있다. 나이가 들면서 찌는 살을 말한다. 노화의 자연스러운 과정이다. 배가 나오고 젊을 때 군살이 없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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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긴 간병에 장사 없다…배우자 12년 돌본 60대 “다섯 가지 약 먹어요”
간병은 노인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다. 노인 환자를 돌보는 배우자는 일반인보다 사망률과 우울증 위험이 높다.한국보다 고령화가 일찍 시작된 일본에선 최근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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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문화재 DB부터 구축…개인 소유는 세금 혜택 줘 보존을”
제15차 한독포럼이 13일 경북 경주시 황룡원에서 열렸다. 앞줄 왼쪽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최양식 경주시장, 홍일표 새누리당 국회의원,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 하이케 베렌스 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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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이화여대의 난’ 거버넌스가 문제다
양영유논설위원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렸다. “이화의 가치, 같이합시다”라는 외침이 밤하늘을 갈랐다. 3차 총시위가 예정된 오후 8시를 전후로 학생들이 모여들었다. 가면과 마스크를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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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통일 분야’ 국제학술대회 열어
숭실대학교(총장 한헌수) 숭실평화통일연구원은 오는 10월 10일 숭실대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 2016 정기국제학술대회 'SS4U(Soongsil for You and U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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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 선도 대학] 직업기초·핵심직무 능력 전문가가 직접 평가 현장지도·공용장비 지원 … 콘텐트 품질 향상
독창적인 산학협력 지원모델을 개발해 일자리 창출과 고용 연계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한국영상대학 정문 모습. [사진 한국영상대학]한국영상대학 LINC사업단(단장 김차근)은 교육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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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부부는 건강·질환도 닮아 함께 관리해야 ‘구구팔팔’
이영민·조영숙씨 부부는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함께 앓고 있다. 같은 질환을 앓고 있다 보니 대처법도 같다. 함께 질환을 관리하며 서로를 챙긴 결과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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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단골의사 두고 건강할 때도 상담…신의료기술·신약을 맹신하지 마라
슬로 메디신은 환자가 자신의 몸 상태를 의사에게 충분히 알리는 데서부터 시작한다.슬로 메디신은 노인 환자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적정 수준의 의료를 제공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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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노인 낙상 환자, 또 넘어지지 않게 다각적 치료해야 한다
노인 환자는 신체 능력이 일반 성인과 달라 몸 상태를 고려한 ‘슬로 메디신’ 개념이 중요하다. 사진은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양윤준 교수가 69세 환자에게 회복 능력을 키우는 운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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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치고 딸은 켜고, 김대진 부녀 앙상블
함께 무대에 서는 피아니스트 김대진(오른쪽)과 바이올리니스트 김화라 부녀. [권혁재 사진전문기자]아버지와 딸이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6번 1악장을 연주하고 있었다. 아버지의 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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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연주, 김대진 김화라 부녀 인터뷰
아버지와 딸이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6번 1악장을 연주하고 있었다. 아버지의 피아노와 딸의 바이올린 사이에 산들바람이 부는 듯했다.15일 서래마을 연습실에서 피아니스트 김대진(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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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없는 원숙함, 어느 별에서 온 왕자일까
[월간중앙] 오케스트라와 만난 조성진의 손은 저절로 움직였다. 물을 만난 고기와 같았다. 여유 있게 잡은 템포에서 음악은 장엄하게 흘렀다. 발라드 연주를 듣는 순간 청중은 마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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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쇼팽 콩쿠르와 노벨상은 토종의 힘
이철호논설실장올해 쇼팽 콩쿠르에서 조성진은 압도적 승자였다. “우승자이자 금메달은…”이란 마지막 멘트에도 짐짓 혼자만 모르는 눈치였다. 2등 아믈랭을 비롯한 모든 눈길이 조성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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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유산도 부모의 올인도 없다 …‘클래식 신인류’ 조성진
21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필하모닉 콘서트홀에서 열린 ‘제17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시상식장에서 우승자 조성진(가운데)씨가 2등상을 받은 캐나다 샤를 리샤르 아믈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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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이라는 말 많이 할수록 통일은 멀어진다”
‘독일 통일과 남북 관계’ 등을 주제로 한 제14차 한·독포럼이 지난 16~17일(현지시간) 옛 동독 지역인 로스토크시에서 열렸다. 앞줄 왼쪽부터 토마스 셰퍼 주북한 독일대사,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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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경험 없는 ‘토종’ 임지영씨, 국제 콩쿠르 우승
퀸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한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씨. [사진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토종’ 연주자가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지난달 30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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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연주자 임지영, 퀸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우승
‘토종’ 연주자가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지난달 30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막을 내린 퀸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20)씨가 1위에 올랐다. 러시아의 차이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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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DE & CHART
[책] 김명호 중국인 이야기 4저자: 김명호출판사: 한길사가격: 1만7000원중국 역사서에서 볼 수 없는 비하인드 스토리와 진귀한 사진을 담은 책. 매주 중앙SUNDAY에 연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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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홍식의 시대공감] 한국의 소프트파워 ‘정명훈’
한국의 좋은 이미지를 해외에 알리는 데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 축구에 열광하는 유럽에서 차범근이나 박지성은 강한 한국의 이미지를 심어주었다. 이들의 성실함과 투지는 유럽 축구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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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홍식의 시대공감] 한국의 소프트파워 ‘정명훈’
한국의 좋은 이미지를 해외에 알리는 데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 축구에 열광하는 유럽에서 차범근이나 박지성은 강한 한국의 이미지를 심어주었다. 이들의 성실함과 투지는 유럽 축구팬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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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민증기씨 外
▶민증기씨(잠실교회 권사)별세=13일 오전 5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3010-2252 ▶박정자씨 별세, 김대중씨(전 조흥화학 임원)부인상, 김선욱(HB영어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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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강석두씨 外
▶강석두씨(대양금속 명예회장)별세=10일 오후 8시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6시, 031-787-1500 ▶박석규씨(정릉교회 원로목사)별세, 박성원씨(목사)부친상, 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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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르게 베토벤 해석한 14세 임주희 ‘맹랑 피아노’
강렬한 음계였다. 16일 오후 서울 예술의전당. 서울시립교향악단, 지휘자 정명훈과 함께 무대에 선 14세 피아니스트 임주희는 베토벤 협주곡 3번 1악장의 도입부를 거대한 소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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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문화재 복원 지원하면 남북 신뢰회복에 큰 도움"
“북한의 훼손된 문화재와 유적지 복원을 지원하는 방안도 신뢰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독일도 북한에서 유적지 복원 사업을 벌이며 큰 성과를 냈다.” 남북관계에 대한 토마스 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