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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탁의 인문지리기행] 진압군 얕본 이괄, 안산의 바람 방향 바뀌자 패퇴
━ 무악재 안산과 이괄의 난 김정탁 노장사상가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할 수 있었던 건 위화도에서 회군해서다. 회군이 조선 건국에 있어 이처럼 중요한 전환점이었기에 건국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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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인의 조선가족실록] 4대에 걸친 충절? 살아남은 남편들, 자결한 부인들
━ 김류의 가족과 병자호란 이숙인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책임연구원 경기 안산시 단원구에는 ‘사세충렬문(四世忠烈門)’이라는 역사 유적이 시민 생활 공간 속에 자리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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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곳곳 문화시설 벤치마킹, 미술관 등 운영에 큰 도움
━ [김동호 남기고 싶은 이야기] 타이거 사람들 〈23〉 미 국무부 초청 시찰 필자(가운데)는 1984년 미국 국무부 초청으로 미국 시찰을 하던 중 보스턴을 방문해 하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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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탁의 인문지리기행] 지략 뛰어난 조선의 제갈공명, 권력투쟁 불씨 뿌려
━ 송익필과 파주 심학산 경기도 파주시 심학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한강 하류. 심학산은 조선시대 정략가 송익필이 머문 곳이다. [사진 김정탁] 자유로를 타고 일산을 지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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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은 되고, 삼김은 안되고’ 살게 없던 급식바우처 품목 확대
지난달27일 서울 중구 한 편의점에 희망급식 바우처 사용 기준에 맞춰 새롭게 출시한 도시락이 진열돼 있다. 연합뉴스 살 수 있는 품목이 한정돼 활용하기 어렵다는 비판을 받아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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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길 평전을 읽고] 누가 충신이고, 누가 간신인가?
그는 쿠데타 공신이었다. 인조반정(1623년)에 가담해 광해군을 몰아내는 데 앞장섰다. 최명길 얘기다. 쿠데타 성공 후에는 이조참판에 오르면서 인사에도 관여했다. 막강한 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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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나 지금이나 승진은 이슈, 조선선비 일기 "예조정랑 되니 청탁도"
승경도 윤목. [사진 한국국학진흥원] 매년 12월과 1월은 인사철이다. 이 맘때 과거 조선 시대 선비들에게도 승진 등 인사는 최대 관심사였다. 요즘처럼 인사 직후 청탁 문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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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두 사신, 목숨 걸고 청나라에 대항한 결과
━ 조선 사신 나덕현과 이확, 목숨 걸고 청나라에 저항하다 자는 헌지(憲之), 호는 장암(壯巖)인 나덕현은 나주 나 씨 직장공파 출신의 강직한 인물이었다. 그의 집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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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모델 김류아, '상큼 미소로 캠퍼 유혹'
레이싱모델 김류아가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6 국제캠핑페어 라이칸 부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16년 캠핑 트렌드를 미리 확인해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는 라이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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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 요약 (23)
광해군이 어린 영창대군에게는 신경 쓰고 장성한 능양군(인조)을 주시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 능양군의 부친이 정원군(定遠君)이기 때문일 것이다. 광해군의 모친 공빈(恭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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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문화유산국민신탁·카툰캠퍼스가 함께하는 역사통(通) 기자단 3기 남한산성
온조왕을 모신 숭렬전과 군대를 지휘하던 수어장대기자단은 왕의 영역인 행궁과 신의 영역인 좌전을 지나 서쪽 정상으로 걸음을 옮겼습니다. 가장 먼저 나오는 산 중턱의 ‘숭렬전’은 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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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태의 '실록으로 읽는 사서'] 동료의 신뢰 없으면 윗사람의 신임도 없다
'동료의 의심을 샀으니 관직에서 물러나겠사옵니다.' 조선시대 인조 재위 시 좌의정이었던 김류는 를 언급하며 인조에게 이러한 상소를 올렸다고 이코노미스트가 보도했다. 당대 지식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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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레이싱모델의 섹시 가슴 대결!!!!
레이싱모델 차혜리가 윙크를 하고 있다. 레이싱모델 유리안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레이싱모델 송주아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레이싱모델 유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레이싱모델 이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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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오늘은 축구, 내일은 복싱, 모레는 …
“뻥~.” 김류오(도곡초 2)군이 찬 공이 허공을 가르며 날아갔다. 포물선을 그리며 떨어지는 공을 받은 이채빈(언주초2)군이 발을 오른쪽·왼쪽으로 번갈아 움직이며 앞으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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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조 달러 시장 도약 … 안전성, 무슬림 구매력이 비결
세계 최대 식품기업인 스위스 네슬레. 선진국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자 1980년대부터 이슬람권으로 눈을 돌렸다. 지금은 판매제품의 50%가 ‘할랄식품’이다. ‘할랄(Halal)’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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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조 달러 시장 도약 … 안전성, 무슬림 구매력이 비결
지난해 4월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할랄 미들이스트 전시회에서 현지인들이 한국 업체의 음식을 맛보고 있다. [사단법인 할랄협회 http://www.kohas.org] 세계 최대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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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조 달러 시장 도약 … 안전성, 무슬림 구매력이 비결
지난해 4월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할랄 미들이스트 전시회에서 현지인들이 한국 업체의 음식을 맛보고 있다. [사단법인 할랄협회 http://www.kohas.org] 서울 이태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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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희망은 그대 가슴속에 숨겨져 있다
김동률서강대 MOT대학원 교수언론학 영의정 김류가 말하고 인조가 답한다. 비에 젖은 자는 채 반이 안 됩니다. 아니다. 비가 온 산을 고루 내리는데 어찌 반만 젖었다 하느냐? 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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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식품 수출액 사상 최고
경기도 안성시의 특산물 중 하나는 ‘배’다.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한 데다 저장력도 강해 조선시대엔 궁중에 진상됐을 정도다. 안성시는 2010년부터 이 배를 미국에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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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오판
역사는 이름 없는 대다수 민초가 만들어가는 거대한 대하(大河)지만 때로는 한두 사람의 권력자에 의해 물줄기가 바뀌기도 한다. 때로는 한순간의 오판(誤判)으로 모든 것을 잃기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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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마 꼬리에 붙은 파리
“왱왱” 날아다니는 날파리 하나, 어딜 봐도 영 변변찮다. 그러나 어쩌다 앉은 곳이 하루에 천리를 달린다는 천리마의 꼬리였다. 잠시 뒤 “히히힝” 하면서 기운차게 땅을 박차고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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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어린 손자들까지 죽음으로 내몬 ‘어질 인’ 仁祖
소현세자의 부인 강빈은 심양을 관통하는 혼하(渾河:옛 야리강) 근처에서 벼농사를 지어 청나라 고관에게 팔아 큰 이익을 남겼다. 그런 행위는 인조의 분노를 샀다. 큰 사진은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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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어린 손자들까지 죽음으로 내몬 ‘어질 인’ 仁祖
소현세자의 부인 강빈은 심양을 관통하는 혼하(渾河:옛 야리강) 근처에서 벼농사를 지어 청나라 고관에게 팔아 큰 이익을 남겼다. 그런 행위는 인조의 분노를 샀다. 큰 사진은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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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피의 보복이 부른 政治 실종, 전란을 부르다
일본 덴리(天理)대학이 소장 중인 오리(梧里) 이원익의 영정. 남인이었으나 서인에 의해 영의정에 발탁된 이원익은 기자헌 등 37명이 하룻밤 사이에 처형당한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