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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줘라' '주지마라' 길냥이 돌봄 갈등…부산 한 아파트 해결법
‘길고양이 돌봄’ 문제를 두고 곳곳에서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소중한 생명(동물권)”과 “주민 골칫덩이(생활권)”라는 입장차가 충돌하면서다. 이런 가운데 부산의 한 아파트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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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원짜리 이 생명…유기동물보호소가 햄스터 못 받는 이유
지난 12일 찾은 서울역 인근의 한 대형마트 반려동물 매장에서 햄스터가 9000원에 팔리고 있다. 김정민 기자 ‘세계 햄스터의 날’인 지난 12일 찾은 서울 중구 서울역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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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멸종위기종 새 먹었나…'마라도 고양이 추방사건' 진실 [팩트체크]
제주도 서귀포시 마라도 거리에 있는 고양이들. 동물자유연대 제공 한국 최남단의 작은 섬 마라도가 시끌시끌하다. 이 섬에 사는 100여 마리의 고양이들이 생태계 교란의 주범으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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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서 기르다 버렸다…토끼 보호소 신입 '구찌'의 눈물
지난달 31일, 수원의 유기토끼 보호소 ‘꾸시꾸시’의 문을 열자 마른 풀 냄새가 풍겨왔다. 버려진 토끼 72마리가 사는 보호소의 최고참은 ‘마블’이다. 마블이는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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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명중 1명 반려동물 키워도…"혐오스런 개 놀이터 안돼"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노란색 스카프를 착용하고 반포한강공원에서 산책을 하고 있다. 뉴스1 반려견이나 고양이가 목줄을 달지 않고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 설립을 두고 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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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국민 4명 중 1명 ‘개님·양님 집사’, 57%는 이웃과 갈등 겪어…공존 위한 사회 인프라 갖춰야
━ SPECIAL REPORT 12일 서울 강동구에서 시범 운영에 들어간 ‘서울 반려견 순찰대’ 소속 반려인과 반려견이 산책 겸 순찰을 하고 있다. [뉴스1] 직장인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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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벌 안 받을거 아니 짜릿" 글 남기고 사라진 고양이 N번방
지난 8일 중앙일보 '[단독]"길고양이 죽이고 싶다"...'고양이 N번방' 경찰에 고발' 보도 후,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고어전문 소수정예방'에서 사람들이 나눈 대화 일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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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묘 길고양이 학대’ 논란 일파만파…여전히 물렁한 처벌
'동묘 길고양이 학대' 사건을 계기로 동물 학대에 대한 법적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12일 유명 고양이 카페(고양이라서 다행이야)에는 서울 동대문구 동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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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시작돼도 못 떠나는 길고양이…지자체 구조 나선다
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외대역 부근. 캣맘 등에 따르면 철거를 앞두고 쓰레기 등이 방치된 이곳에는 고양이 수백마리가 남아 있다. 심석용 기자 지난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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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폭탄·전투로봇 시대…아직도 총검술 고민하는 육군
군대를 다녀온 사람은 ‘연무형 17개 동작’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 것이다. 국군 총검술 훈련이다. 총검술은 소총 끝에 대검을 꽂은 뒤 적과 육박전을 벌이는 전투법이다.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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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봉지에 버려진 강아지 끝내 死…“전신에 화상” 경찰 수사 착수
인천에서 강아지가 비닐봉투에 버려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전신에 화상 흔적이 발견됐다. 경찰은 강아지를 유기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사진 인천길고양이보호연대(@momo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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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손된 고양이 사체, 보란 듯 진열”…경찰, CCTV 토대로 수사 착수
사하구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발견된 길고양이. [부산길고양이보호연대 제공] 부산 모 아파트 주차장에서 참혹하게 죽은 고양이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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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길고양이 테러’…경찰 수사에도 범인 오리무중인 이유
[연합뉴스] 지난 30일 독극물을 먹은 것으로 추정되는 고양이가 전북 익산시 한 공원에 숨져 있다. 캣맘들은 고양이가 힘없이 쓰러진 채 고통에 몸부림치다 사망에 이른 점, 입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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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치 곤란 음식쓰레기 개에게 떠넘긴 환경부
개 농장에서 강아지들이 음식쓰레기로 만든 습식 사료를 먹고 있다. [사진 카라] 지난 3월 13일, 국회 환경노동소위원회 회의장. 음식물폐기물을 가축의 먹이로 사용하는 행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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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내년 6월 지방선거 때 개헌 국민투표 하자"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7일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에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내년 6월에 있을 지방선거 때 개헌 국민투표를 함께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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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주민 “먹이 줄 거면 똥도 치워라” … 애니맘들 “먹이 줘야 쓰레기 안 뒤져”
국 과 수 관계자 등이 14일 ‘캣맘’ 벽돌 사망사건이 발생한 경기도 용인시 아파트 투척 지점에서 3차원 스캐너를 이용한 시뮬레이션을 하고 있다. 경찰은 벽돌이 어느 지점에서 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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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비둘기 먹이 주다 이웃 갈등 … 어쩌나
지난달 15일 오전 1시쯤 서울 신정2동 지구대. 동네 주민 7명이 젊은 여성 한 명을 데리고 지구대 안으로 들어왔다. 주민들은 “현장에서 잡았다”며 A씨를 경찰에 넘겼다.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