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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라면서 시너 뿌렸다…4반세기 거리 떠도는 민노총 유료 전용
민주노총은 4반세기(25년) 동안 대화로 풀어가는 방식과는 담을 쌓았다. 오로지 투쟁을 통한 쟁취를 고수하며 거리를 휘저었다. 대화라는 것이 본래 주고받는 것이다. 주기는 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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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보는 줄" 마윈도 인정한 '리틀 마윈' 길거리 구걸에 발칵
논란이 된 '리틀 마윈' 구걸 영상. 중국 펑파이 캡처.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의 창업자 마윈과 닮아 '리틀 마윈'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중국 소년이 최근 길거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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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주우며 노숙자 생활…'천만장자' 불렸던 회장님이었다
노숙인이 된 중국 기업 회장 장위안천. 사진 펑파이, 웨이보 캡처 한때 '천만장자'로 불리며 여러 기업을 거느렸던 중국의 한 남성이 파산 후 노숙자로 전락해 길거리 생활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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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명물 ‘벌거벗은 카우보이’, 구걸 혐의로 체포됐다 석방
지난 5일(현지시간) '벌거벗은 카우보이' 로버트 버크가 플로리다 데이토나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등의 유명인사 ‘벌거벗은 카우보이(nak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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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 장애아들 손팻말에, 6개월 만에 알려진 노모의 죽음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김모(60·여)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숨진 지 반년 이상 지난 것으로 추정됐다. 발달 장애를 앓는 아들 최모(36)씨는 어머니 김씨의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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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5월3일 돌아가셨어요" 구걸 장애인…또 복지 사각지대
경찰 이미지. 뉴스1 서울 서초구 방배동 한 다세대주택에서 김모(60)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숨진 지 반년 이상 지난 것으로 추정됐다. 발달 장애를 앓는 아들 최모(36)씨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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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구걸하며 책 봤다…대학 진학 꿈 이룬 18세 대륙 소년
길거리 구걸을 하면서도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았던 한 꼬마가 마침내 대학 진학의 꿈을 이뤄 중국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안기고 있다. 중국 신쾌보(新快報)가 최근 보도한 화제의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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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영혼 분리인 죽음…사이버서 이미 경험 중
━ [미래 Big Questions] 내부와 외부 오토 딕스, ‘저널리스트 실비아 폰 하르덴의 초상화(1926)’. [파리, 퐁피두 센터] 16세기 네덜란드 화가 히에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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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판 17만원 날렸다"···'QR코드 바꿔치기' 당한 中 노점상
중국에선 바코드와 유사한 QR 코드가 널리 쓰인다. 물건을 산 뒤 사각형의 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돈이 주인에게 입금되는 방식이다. 이렇게 간단하다 보니 각종 범죄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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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미얀마 돈 안받아요" 태국 돈 내라는 미얀마 상점들
━ [더,오래] 조남대의 예순에 떠나는 배낭여행(18) 18일 차, 태국 치앙라이에서 미얀마 따치레익으로 이동 호텔에서 제공하는 빵과 바나나와 커피 등으로 아침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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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등에 칩 심고 결제하는 나라 스웨덴, 돌연 "현금 지키자" 왜
미국 주요 도시는 현금을 가지고 다니지 않는 쇼핑객을 위해 모바일로 구세군 자선냄비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금 없는 사회’는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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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종이박스 소년이 울렸다…코트 내놓은 아일랜드 시민들
노숙자들을 위한 의복들이 줄지어 걸려있는 아일랜드 더블린의 하페니 다리에서 한 시민이 의복을 걸고 있다. [사진 트위터] 아일랜드 수도 더블린의 명물인 하페니 다리에 각양각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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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더미 속 아이의 차가운 손, 백인 목사를 움직이다
━ [더,오래] 조희경의 행복 더하기(8) 1952년 한국의 전쟁고아들을 돕기 위해 설립된 컴패션. 미국에 위치한 국제컴패션 사무실 입구에는 갓난 아기를 포대기로 업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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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나와 조국은 민주당이 유사시 먹으려 비축한 식재료”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지난19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시민문화제'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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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끈기 두 다리로 산과 사업 올랐다…'에베레스트 가방' 박병철 회장
LA다운타운 샌타페 거리에는 세계 가방업계의 큰 획을 그은 '에베레스트' 사옥이 있다. 회색빛 다운타운에서 눈에 확 띄는, 흰 2층 건물이다. 마치 에베레스트 산 정상의 새하얀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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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10억 명 위챗, 7억 명 웨이보 접속…중국·중국인 모습 속속들이
페이스북·트위터·인스타그램 … .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는 소셜미디어지만 정작 14억 명이 사는 중국에선 ‘무용지물’이다. 중국 정부가 통제하기 때문이다. 그 대신 중국판 소셜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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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카, 제발 와서···" 인도 SNS에 넘치는 '러브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백악관 선임 고문이 28일 인도 남부 하이데라바드에서 개막한 '세계 기업가 정신 정상회의'(GES 2017)에 미국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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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걸인은 QR코드로 구걸하는데..' 극과 극을 달리는 中-日 결제 서비스
11월 13일 일본매체 'IT미디어'는 일본 맥도날드가 11월 20일부터 일부 매장을 제외한 약 2900개 점포에서 신용카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소식을 접한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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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온돌방]"무연고 노인 900여명 장례 손수 치렀죠" 손문권 이일성로원 대표
배너를 클릭하면 '복지온돌방 36.5'를 더 보실 수 있습니다.1960년 65세 이상 노인은 총인구의 2.9%에 불과했다(행정안전부). 전쟁 후 가난하고 집 없는 노인들 길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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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바나나 살 때도 “위챗페이!”…‘모바일 페이 대국’으로 크는 중국
# “노 캐시(No cash), 웨이신(微信)!”지난 9일 중국 광둥(廣東) 성 광저우(廣州)시 그랜드뷰 백화점 앞. 노점의 바나나를 사기 위해 10위안짜리 지폐 두 장(약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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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서 아이 안고 구걸하는 여성들…시간당 7000원에 아이 빌려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아이를 안고 구걸하는 여성들이 아이를 ‘빌리고’ 있다고 멕시코 한인신문이 보도했다. 멕시코시티 [사진 멕시코시티 홈페이지] 신문은 “멕시코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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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된 땅에서 만날 두 딸에 부끄럽지 않은 엄마 되고파
━ [김수정의 상큼 인터뷰] 장교 출신 멀티플레이어 탈북맘 김정아 탈북한 지 만 10년, 인생사를 풀자면 ‘약도를 그려야 한다’는 김정아 통일맘연합회 대표. 여섯 살 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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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구걸한 노숙자에게 팔굽혀펴기 시킨 유명 래퍼
[사진 유튜브 캡처] 유명 래퍼 믹밀(Meek Mill·30)이 자신에게 구걸을 한 노숙자에게 한 행동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달 24일(한국시각) 믹밀은 자신의 SNS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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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만 투자해도 원주민 일자리 만들고 스타트업 키운다
━ ‘착한 소비’ 늘리는 크라우드펀딩 최근 고귀현(30) 크래프트링크 대표는 e메일로 여행 사진을 받았다. 마야의 3대 문명으로 손꼽는 과테말라의 티칼 유적지를 배경으로 일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