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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0년, 지구엔 인간만 남는다
3월에 초여름 날씨라던 미국 뉴욕과 워싱턴에 4월초 눈이 내렸다. 지난 8일엔 한국의 구호활동가 한비야 월드비전 긴급구호팀장이 볼리비아로 출국했다. 볼리비아는 2월 말부터 해면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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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포스코청암상 수상자
27일 ‘제1회 포스코 청암상’ 시상식이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임지순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과학상), 강석준 논산 대건고 교장(교육상), 박태준 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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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나눔경영] 금융 소외계층에 창업기금 지원
산업은행 직원들이 지난 5월 주몽재활원 장애우들을 초청해 영화 관람과 식사를 한 뒤 한자리에 모였다. 6월 24일 경기도 미사리의 산업은행 연수원에선 이색 체육대회가 열렸다.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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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바람을 부르는 바람개비 60. 재난구호팀
올 6월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길병원 의료진. 나는 수해 지역 의료봉사단 파견 업무에 관심이 많다. 어릴 때부터 폭우의 가공할 위력과 물난리에 따른 재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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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술 기동대`… 수해 상처 치료해 드려요
의협·한림대 봉사단 80여 명 평창·인제·양구 순회 진료 홍수에 고립됐던 산모 `의사 와서 한숨 돌려` "겨우 아이만 감싸안고 대피했죠. 다른 것 챙길 겨를이 없었어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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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술 기동대'… 수해 상처 치료해 드려요
수해지역 의료지원 단원들이 21일 강원도 영월군 남면 연당리 복지회관에서 의료 봉사를 하고 있다. 영월=조용철 기자 "겨우 아이만 감싸안고 대피했죠. 다른 것 챙길 겨를이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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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십자사연맹, 수해 북한 긴급구호 요청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이 최근 폭우로 피해를 입은 북한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사회에 긴급구호를 요청할 계획이다. 19일 IFRC는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북한의 수해 상황을 전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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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정부, 인도네시아에 구호물자 지원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1일 지진 피해를 본 인도네시아를 지원하기 위해 의약품.침구류.분유 등 15만 달러 상당의 2차 구호물자를 지난달 31일 민항기 편으로 공수했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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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료팀이 깁스 해줬어요"
지진에 강타당한 인도네시아 반툴에 도착한 싱가포르 군인들이 30일 건물 잔해에서 한 여성을 구조한 뒤 들것에 실어 병원으로 옮기고 있다. 지진이 발생하자 인도네시아와 인접한 싱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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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등 긴급 구호자금
27일 새벽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를 강타한 지진으로 사망자가 4600명을 넘어섰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세계 각국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세계의 지도자들은 지진 참사 이재민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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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박부원, KPGA 솔모로 오픈 우승 外
*** 박부원, KPGA 솔모로 오픈 우승 박부원(41.링스)이 14일 경기도 여주 솔모로 골프장에서 끝난 KPGA투어 메리츠 솔모로 오픈에서 합계 7언더파로 우승, 프로입문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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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미 지원금 제대로 쓰이나… 한국, 국제공동감사 주도
남아시아에 몰아닥친 쓰나미, 파키스탄을 강타한 지진, 아프리카를 휩쓰는 가뭄과 기아…. 세계적인 자연재해가 생길 때마다 사람들은 국경을 초월해 구호자금을 모금한다. 그런데 이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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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진 기자의 맛난 만남] 국제구호 활동가 한비야
말린 미역처럼 얇고 딱딱한 빵 한 조각이었다. 목발에 기대선 소녀는 수줍게 웃었다. 지뢰를 밟아 한쪽 팔과 다리를 잃은 아이였다. 조금 뜯어먹다 아껴두었는지 손때 묻은 빵 가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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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건물더미에 낀 할머니 한국구조팀이 나흘 만에 구조
파키스탄 무자파라바드의 한 건물 잔해 더미 속으로 들어간 ‘선한 사람들’의 김해수 긴급구조팀장이 12일 파키스탄 주민들과 구조에 관한 견해를 나누고 있다. [무자파라바드= 천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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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대지진 나흘째] 배고픈 주민들 상점 약탈 잇따라
대지진 발생 나흘째인 11일 파키스탄에선 구호와 약탈이 동시에 벌어지고 있다. 최대 피해 지역인 카슈미르의 주도 무자파라바드 일대는 배고픔에 지친 주민들의 약탈로 무법천지로 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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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대지진] 미국 5000만 달러 규모 지원 약속
파키스탄 지진 참사 소식이 전해지자 우리나라를 비롯한 국제사회가 즉각적인 지원에 나섰다. 정부는 이해찬 총리 주재로 10일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파키스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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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대지진] 외신이 전한 참사 현장
프랑스 구조팀이 10일 파키스탄 노스웨스트프런티어주 발라코트의 붕괴된 학교 건물 잔해 속에서 생존자들을 찾고 있다. 학교가 무너지면서 학생 1000여 명이 매몰됐다. [발라코트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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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대지진] 한국 구호팀 파키스탄으로
대재해를 당한 파키스탄에 국제사회의 구호 손길이 몰리고 있다. 한국 정부는 외교통상부에'파키스탄 지진 긴급구호 지원본부'를 설치하고, 10일 한국국제협력단(KOIKA) 소속 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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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에 찢긴 미국] 16일 '애도의 날' 선포
허리케인 카트리나 후폭풍이 좀체 가라앉을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8일 이재민들에게 의료보험.실업 급여 등 즉각적인 재난 구호를 약속하고 16일을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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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강진…또 쓰나미 공포] 지진 현장 표정
▶ 29일 인도네시아 니아스섬의 한 주민이 다친 가족을 간호하고 있다(사진 (上)). 손에 든 것은 정맥 주사용 비닐팩이다. 아래 사진은 강진이 휩쓸고 간 니아스섬 구능 시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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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대재앙] 글로벌케어·경기도·중앙일보 공동구호단 파견
▶ 남아시아 지진 해일의 대표적 피해지역인 인도네시아에서 구호활동을 벌일 긴급구호 봉사단 80여명이 5일 출국에 앞서 인천국제공항에서 손을 흔들어 보이고 있다. 인천=김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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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씨, 3억 성금…'블랑카' 정철규씨도 온정
한류 열풍의 주역인 '욘사마' 배용준(33.사진(上))씨가 남아시아 지진해일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도와달라며 월드비전을 통해 3억원을 쾌척했다. 배씨는 4일 매니저를 통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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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대재앙] "한국의사 여기까지 와줘 고마워요"
"선생님, 이 환자는 가슴이 답답하고 설사를 한답니다." 3일 오전(현지시간) 스리랑카 골 인근 마타라 지역의 이재민 캠프. 스리랑카 현지인 남녀 2명이 어색한 발음으로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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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대재앙] 비너스·샤라포바 라켓 경매
▶ 사인을 한 테니스라켓을 경매에 내놓아 성금을 마련한 샤라포바(上)와 윌리엄스. [중앙포토] 스포츠계도 구호에 거들고 나섰다. 미국의 프로구단과 일부 스포츠 스타가 시작하더니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