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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양 "인사말 짧게 하겠다, 탄소배출 줄이려 … "
왕양(汪洋·사진) 중국 부총리가 유머와 직언 등 뛰어난 화술로 일약 국제적 스타 반열에 올랐다. 중국 인터넷에서 ‘왕양 유머’라는 단어가 생겼을 정도다. 계기는 10일 베이징(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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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살리는 일에 앞장서는, 실천하는 지성인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는 15일(화) 오전 10시 교내 대강당에서 수업에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안병옥 소장을 초청하여 특강을 개최하였다. 특강이 열린 서울여자대학교 대강당 서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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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삶 느린 생각] 일상적 삶 속에서도 멀리 보고 깊게 생각해야 좋은 삶
일러스트 강일구 최근의 큰 뉴스의 하나는 주로 미국 대학들의 협동 연구 계획인 BICEP 2가 빅뱅의 증거를 발견했다는 보도다. 작은 입자가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순식간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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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삶 느린 생각] 고통·슬픔에 대한 성찰 없이 삶의 이해는 완전할 수 없다
일러스트 강일구 지난번 칼럼에서도 지구의 각처에서 일어난 천재(天災)에 대하여 언급했지만, 천재의 뉴스는 그치지 않는다. 며칠 계속해서 유럽 남부의 폭설, 영국 서남부의 폭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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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개위, 스모그 일상화 심각…5~10년내 개선될 전망
[ 11월 06일 09면] 지난 5일에 국무원 신문판공실에서 개최한 기자 회견에서 ‘기후 변화에 따른 중국의 대응 정책 및 시행에 대한 2013년도 보고’를 발표함에 따라, 셰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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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hina 포럼 긴급간담회 (속기록) ] 박 대통령 방중 때 꼭 챙겨야 할 것
J-China 포럼 긴급간담회 6월 21일(금요일) 오후 3시~4시30 중앙일보 10층 대회의실 참석자 정종욱 동아대 석좌교수(사회) 김흥규 성신여대 교수 석동연 동북아역사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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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국관계 첫발 … 껄끄러운 인권·해킹 속내도 터놓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7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휴양지 랜초미라지의 서니랜즈 ‘노타이 회담’에서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다. [랜초미라지(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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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차이나포럼 지상중계② 정치] 동아시아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틀
[J차이나포럼 지상중계② 정치세션] 동아시아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틀 사회-신정승 전 주중대사: 한중 양국의 새로운 정부 출범을 앞두고 중국과 동북아 정세에 대한 논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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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40년 뒤 후손들에게도 ‘위기의 지구’를 물려줄 것인가
미래학자 요르겐 렌더스의 미래 예측은 암울하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을 보다 인간적으로 만들 부모 세대의 결단을 촉구한다. 매연이 나오는 중국의 공장 굴뚝과 주변의 자연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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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후변화 체감도 높지만 대응 실천정도는 미흡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소비자 식품안전 인식을 제고하고 기후변화 대응 홍보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수행한 ‘기후변화와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 인식도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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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지구환경 지키는 국제모임
강찬수환경전문기자다음 달 13~22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는 세계 각국 정부와 민간단체, 국제기구 대표가 참석하는 대규모 환경회의가 열린다. 20년 전인 1992년 리우데자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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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권 ‘재스민 혁명’도 따지고 보면 기후변화 산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영국에는 ‘기후·에너지 안보대사(climate and energy security envoy)’라는 이름의 좀 특이한 대사가 있다. 기후와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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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권 ‘재스민 혁명’도 따지고 보면 기후변화 산물
영국에는 ‘기후·에너지 안보대사(climate and energy security envoy)’라는 이름의 좀 특이한 대사가 있다. 기후와 에너지가 영국의 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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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hina Forum] 한중 수교 20년의 회고와 전망
정종욱(鄭鍾旭) 동아대학교 석좌교수 (1)서론 수교 20년을 맞은 한중 관계는 거대한 변화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강대국으로 부상한 중국이 우리에게 어떤 이웃인지에 대해 분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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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과 대선, 도 넘은 학교폭력, 북한 인권, 원전(原電) 불안 … 바빠질 시민사회계, 화두는 “선거” 그리고 “소통”
2012년은 국내는 물론 한반도와 주변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에 커다란 변화가 예고된 해다. 나라 안에서는 20년만에 총선(4월)과 대통령선거(12월)가 함께 치러지는 선거의 해를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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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엑스포” CO₂ 잡기 나선 여수
수소전지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한국관의 조감도.전남 여수시는 지난 7월 무인 공영 자전거 시스템을 도입했다. 시내 16곳에 설치된 스테이션(대여소)에는 사용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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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CCD 총회]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총회가 될 겁니다”
“지금까지 아홉 번이나 총회가 개최됐지만 솔직히 탁상공론에 그친 측면이 있어요. 이번에는 실천 가능한 행동에 초점을 맞출 계획입니다.”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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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숙 환경부 장관 “환경외교 영향력 강화 … 국제적 위상 높일 것”
2012년 세계자연보전총회는 국내외에서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국제적인 행사다. 특히 세계의 자연과 환경에 대한 다양한 의제를 다룸으로써 인류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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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생존과 번영은 회복력 있는 자연에 달려”
2012 세계환경보전총회를 1년 남긴 가운데 국내에서는 총회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홍보활동이 시작됐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아직도 세계자연보전총회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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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 2012학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 분석 시리즈·끝
시사이슈를 활용한 논술 문제는 해당 이슈가 제시문으로 활용되는 형태가 많다. 논제유형 자체는 인문계열의 인문·사회 통합형, 자연계열의 수리·과학 통합형처럼 기존 논제와 다르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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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석유 덜 쓰면서 경제성장 할 수 있을까
매튜 디킨한국HSBC은행장 에너지는 유한한 자원이다. 석유의 공급은 너무 제한적이고 가스 역시 필요한 곳으로 운반하기가 어렵다. 늘어나는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우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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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직원 자전거 출퇴근, 에너지 1/3은 풍력으로 충당
‘녹색성장 강국’이라 불리는 덴마크에서는 원자력발전소를 찾아볼 수 없다. 대신 풍력, 바이오매스, 바이오가스, 수력, 태양력 등의 에너지가 사용되고 있다. 덴마크 정부가 지구온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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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노동의 종말』『공감의 시대』 쓴 세계적 지성 제러미 리프킨
도발적이지 않으면 더 이상 리프킨이 아니다. 『공감의 시대』『노동의 종말』『소유의 종말』『유러피언 드림』『바이오테크 시대』 등 지난 30년간 18권의 미래 트렌드 관련 저서를 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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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온실가스 감축, 생활 습관만 바꿔도 된다
이 진그린스타트 네트워크 대표, 웅진그룹 환경담당 부회장 몇 해 전 환경단체 사람들과 함께 독일에 간 적이 있었다. 꽤 쌀쌀한 가을날씨였다. 하이델베르크의 성(城)을 보겠다고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