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내각은 '트럼프 아바타'…갑부에 백인 남성 수두룩
트럼프 정부의 초대 내각 구성이 사실상 완료됐다. 일차적인 특징은 군 장성(Generals) 출신, 투자은행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출신, 초갑부(Gazilliona
-
인사는 적과의 동침, 정책은 좌충우돌…트럼프식 정치
앨 고어 전 미 부통령(왼쪽)이 5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을 만난 뒤 트럼프타워를 나서고 있다. 이날 만남은 트럼프의 장녀 이방카(오른쪽에서 둘째)의 소개로 이뤄졌다. 고어
-
'포스트 이데올로기' 시대 여는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이번엔 엘 고어 전 부통령을 만났다.5일(현지시간) 자신의 본부인 뉴욕 맨해튼의 트럼프 타워에서다. 고어는 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고로 노벨평화상까
-
외교관이자 운동가, 공무원이자 CEO … “세상에서 가장 불가능한 직업”
유엔을 총괄하는 지도자 유엔 사무총장은 모순적인 직위다. 행정가를 뜻하는 장관(Secretary)과 활동가를 의미하는 지휘관(General)이라는 전혀 다른 두 가지 직위가 하이
-
[단독] “유교·불교에 지구 환경 문제 풀 열쇠 있다”
문명전환강좌 ‘세계 지성에게 묻는다’ ② 생태신학자 메리 에블린 터커건강한 생태계를 위해서는 과학이나 정책뿐만 아니라 종교도 필요하다. 종교는 생태 운동에 영성적·도덕적 기반을 제
-
권병현, 중국 사막에 840만 그루 ‘녹색장성’…김종우, 몽골 사막화 막는 숲마을 6개 조성
| 권병현 미래숲 대표주중대사 때 “숲 만들면 황사 줄겠지” 생각매달 청년봉사단 100명 데려가 나무 심어 권병현 미래숲 대표“병풍 치듯 중국의 사막에 숲을 만든다면 황사도 줄지
-
미래 세대 위해 … 케리, 손녀 안고 기후협정 서명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두 살배기 손녀 이사벨을 안고 파리 기후변화협정문에 서명하고 있다. 케리 장관은 기후협정이 미래 세대를 위한 것임
-
인도네시아 입국금지 경고 받은 디캐프리오
구눙 르우제르 국립공원에서 수마트라 코끼리와 함께 한 디캐프리오. [사진 디캐프리오 인스타그램]배우 리어나도 디캐프리오가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입국 금지 경고를 받았다.1일(현지시
-
[매거진M] 제작자로 변신에 성공한 할리우드 배우 4인방
지난 2월 열린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2)가 드디어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그토록 기다려 온 수상의 순간, 열혈 환경운동가로 알려진 그는 지구
-
TED2016 내일 개막…"그동안 배운 것은 다 잊어라"
15일(현지시간) 열릴 TED콘퍼런스를 하루 앞두고 막바지 준비가 한창인 캐나다 밴쿠버컨벤션센터(VCEC). 이곳의 상징인 대형 지구 모형 옆에 `TED` 로고가 새겨져있다. [사
-
온난화 방치해 6도 올라가면 대멸종, 1.5도 상승에서 막아야
1 탐보라 화산폭발 장면. 네덜란드 화가 헨드릭 아베르캄프(Hendrik Averkamp, 1585~1634)는 주로 네덜란드의 겨울 풍경을 그렸다. 비록 그는 태어날 때부터 듣
-
[뉴스위크] 캠퍼스 성폭력의 두 얼굴
악명 높은 ‘캠퍼스 성폭행자’라는 낙인이 찍히면 보통 배짱으론 졸업식에 참석하기 어렵다.미국 컬럼비아대학의 지난해 졸업생 대다수는 최고 명문 중 하나에서 4년 동안 열심히 공부했다
-
문재인, 김민영·오성규 등 '박원순맨'을 '12·13호'로 영입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가 18일 인재영입 12·13호 인사로 박원순 서울시장과 가까운 이른바 ‘박원순맨’을 영입했다. 김민영(49·목포) 전 참여연대 사무처장과 오성규(49·진주
-
[오바마 연두교서] “감히 우리와 동맹국 공격하면 파멸에 이를 것"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임기중 마지막인 신년 국정연설에서 “어떤 나라도 감히 우리와 우리 동맹국들을 공격할 수는 없으며 이는 파멸로 가는 길임을 알기 때문”이
-
[세계 속으로] 87만 종 보관 ‘씨앗계 노아의 방주’…전기 끊겨도 200년간 안전합니다
노르웨이 스발바르 종자보관소. 100여 개국에서 보내온 쌀·콩·밀 등 다양한 종자들이 있고, 특히 콩만 4만 종이 넘는다. 핵전쟁, 소행성 충돌, 지진 등에도 견디도록 설계돼 있다
-
[The New York Times] 대기오염이 중국에 이로운 이유
이언 존슨NYT 칼럼니스트필자는 베이징에서 사찰들을 돌아다니며 공연을 펼치는 무술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회원의 절반은 아이들이다. 이들은 매일 오후 공원에서 만나 덩치 큰 사범
-
육류·유제품 적게 먹어야 하는 이유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가 열렸다. 190여 개국 지도자들이 참가해 서로 머리를 맞대고 기후변화를
-
온실가스 줄이며 성장하는 ‘디커플링’에 한국 미래 달렸다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개선문 주변 도로가 노란색으로 변했다. 기후회의 협상 타결을 요구하는 환경운동가들이 페인트를 뿌렸다. [AP그린피스=뉴시스] 한국은 2030년까지
-
‘기후전쟁’ 느리지만 진전은 있다
[뉴스위크] [사진 중앙DB]2013년 11월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서 제3차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전체회의(3중전회)가 열렸다. 지도부 교체 후 처음으로 향후 5개년의 방향을
-
[영상]파리 광장에 수천켤레의 신발이 놓인 이유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한 가운데, 30일(한국시간) 파리 도심에서는 시위 금지령에 맞선 신발 전시가 이어졌다. 환경운동가들은 파리 시내 레퓌블리크
-
[똑똑한 금요일] 30일 파리서 ‘기후변화 유엔총회’
지난 13일(현지시간) 발생한 테러로 프랑스 파리는 공포와 긴장에 휩싸였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전격 취소했고 22일까지 파리
-
[국제] 여성이 기후변화에 더 취약…자연재해 때 남성 사망률의 14배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오는 3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21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성차별 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이라고 1일(현
-
[나현철의 직격 인터뷰] 이회성 IPCC 의장
이회성 IPCC 의장은 “기후변화가 인간 활동의 결과라는 점은 이제 의문의 여지가 없다”며 “이에 대한 대응이 단기적으로 비용이자 부담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론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
-
[사진] ‘환경운동가’ 교황 … 60개 도시 시장 초청해 관심 당부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현지시간) 세계 60개 도시의 시장을 바티칸 교황청에 초청해 “오는 12월 유엔 기후변화협약 총회에서 지구온난화를 해결할 협약을 도출하길 바란다”며 기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