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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인「사랑방」으로 각광|종교·어학·음악 혜문서점
소형서점의 전문화 추세가 진행되고 있다. 최근 기존서점의 대형화 바람과 대조되는 이 현상은 특히 영세서점의 경영난 돌파구로 주목을 끌고있다. 이들 서점이 취급하는 분야는 기독교·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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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복덕방 손쉽게 이용가능
집이나 땅을 사거나 팔고자 할 때 우리는 흔히 복덕방을 찾게 된다. 그러나 이젠 은행중에서도 고객에 대한 서비스로 복덕방 일을 대신해 주는 곳이 생겨 이용하면 여간 편리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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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업계 영토확장 경쟁
○…「제3의 화폐」라 불리는 신용카드업계에 새로운 카드와 함께 대그룹들이 속속 참여하는가 하면 기존업체들은 서비스망을 강화하는 등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우선 작년10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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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수퍼 등 신설 규제
정부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유통산업의 근대화를 촉진하기 위해 현행 시장법을 폐지하고 새로 도·소매업진흥법(가칭) 을 제정키로 했다. 상공부가 마련한 도·소매업진흥법은 ①유통산업의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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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유통제국"1세기…미「시어즈로벅」
『당신의 만족을 보장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당신의 돈을 도로 돌려 드립니다』 유통업계에서 세계최대의 제국을 세워 미국에만 1억2천8백만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시어즈 로벅의 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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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증식방법 선호도, 은행예금-결-투자신탁 순
★…우리나라 도시사람들은「가장 좋은 재산증식방법」으로 대부분(67.3%)이 은행예금을 꼽아 아직도 은행을 가장 친숙한 금융기관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주)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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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8채비 달라지는 서울|외곽으로 뻗는 새 상권
올림픽붐을 타고 가장 유망한 업종의 하나로 등장한것이 백화점등 유통산업. 지난해 동방플라자·유니버스·신세계 영등포점이 문을 연데 이어 올해에도 현대·롯데·농심·신동아등 대기업이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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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올림픽 앞으로 15일|로스앤젤레스=본사올림픽특별취재반|가슴 부푼 한인사회
로스앤젤레스올림픽 개최일자가 성큼 다가서자 LA의 30만 한인사회는 서서히 기대와 흥분으로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환영 대한민국 올림픽 선수단!』이라고 쓴 현수막이 여기저기 내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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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밀집지역등 부도심으로 뻗어가 |백화점이 손님 찾아간다
86 아시안게임·88 올림픽등을 앞두고 성장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중 하나가 유통업. 기존 대형업체의 규모확장은 물론, 새로운 기업들의 참여도 활발하다. 예전같으면 으례 도심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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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없다, 고장났다"…말하는 복사기 등장|「사무자동화 기기전」 지상 중계
사무자동화 바람이 기업체 사이에 널리 번지고 있다. 문서의 작성, 복사·인쇄, 전달, 관리·보관 등의 전과정에서 새로운 자동화 사무 기기가 쏟아져 나와 사무실의 면모를 바꿔 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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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정보·우편·화폐 전자화의 기수 불 텔리매틱 시스팀
전기통신(Telecommunication)과 전자두뇌에 의한 정보처리기술(Informatic)을 결합한 「텔리매틱」(Telematic)시스팀은 선진각국이 경쟁적으로 개발, 상당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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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서구풍 간이 식품업소
햄버거. 도너츠가 몰려오고 있다.「던킨」·「훼미리」·「윈첼」·「아메리카나」·「롯데리아」·「캘리포니아」·「코니·아일랜드」등 서구풍 간판을 내건 간이 식품업소들이 서울 등 대도시 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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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회사예탁금 하루 30∼40억씩 늘어 섬유산업 연, 섬유정보실신실 운영키로"전경련 회장 그만둘 때" 정회장 등 묘한 여운 남겨
★…뭉치 돈이 증시로 몰려들고 있다. 고객들이 투자를 위해 증권회사에 맡겨놓는 예탁금규모는 최근 들어 하루평균30억∼40억 원씩 불어나고 있다. 작년 납회 때 이후 1백79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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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복덕방 일부는 「투기주식회사」|사원 70∼80명 두고 "영업"|전주는 숨어서 원격조정
복덕방의 개념이 크게 바뀌었다. 허리춤에 곰방대를 낀 노인들의 심심파적 소일거리처럼 생각됐던 복덕방이 어느 결에 대형화·기업화하고 있는 것이다. 아파트 붐을 계기로 한 부동산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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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에 군웅할거 새바람 대기업 초대형쇼핑센터 세울 채비
유통업계에 군웅할거의 새바람이 불고있다. 서울 강남지역의 신흥 주택가를 따라 3∼4년래 새롭게 형성되고 있는 상권들이 그 하나요, 이들 상권들을 바탕으로 건설업체들이 중심이 된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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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대거 신설 판매경쟁 치열할 듯
○…서울의 백화점업계는 최근 신규업체들이 우후죽순 격으로 대거 진출, 판매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연희「쇼핑·센터」(신곡물산·1천평규모)가 문을 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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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불황 속의 신문과 민주주의
【함부르크=박중희 특파원】누구 나가 안방 아랫목에 앉아 단추 하나만을 누르면 세상소식을 알 수 있게 하는 등 새로운「미디어」의 계발이 촉진되고 있는 것은 우선은 과학·기술의 발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