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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일본서 교통사고, 한국 이송해달라”…靑 국민청원 올라
항공기 일러스트. 오른쪽은 아들의 한국 이송을 도와달라고 글을 올린 청화대 국민청원 글. [중앙포토, 국민청원게시판 캡처] 일본에서 교통사고를 당했으나 한국으로 이송될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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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난임 원인 다양하지만 임신 성공법도 많아요
여성의 사회적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결혼 및 출산 연령이 자연스레 높아졌다. 이는 난임 부부 증가에 적잖은 영향을 미친다. 진료실을 방문한 한 부부는 당장 아기를 가질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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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고령 임신 걸림돌, 난임 전문의와 함께 넘어요
벌써 난임 환자들과 함께 지내온 지 22년이 지나가고 있다. 울고 웃으며 환자와 동행하면서 나이가 들어가고 있다. 특히 요즘엔 고령 환자들의 내원이 부쩍 많아졌다는 것을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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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사고, 수영장 책임" 대법 첫 판결···13살 은우가 해냈다
6년전 서울의 한 공공수영장에서 물놀이 사고를 당해 시력을 잃은 정은우(13)군이 한글을 다시 배워 편지를 쓰고 있다. [이소현씨 제공/당사자 동의없이 사진 사용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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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얘기 아닌데 소설 되는 작품 쓰는 작가면 좋겠다"
1980년생 소설가 손보미. 2009년 등단해 지금까지 소설책 다섯 권을 출간했다. 사진 임안나 신준봉 전문기자의 젊은 작가 열전 린디합(Lindy Hop)은 스윙댄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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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마시며 버텨”…무너진 건물서 한달 만에 구조된 강아지
지난 9월 허리케인 도리안으로 폐허가 된 카리브해 섬나라 바하마 피해 현장에서 한 달여 만에 구조된 강아지. [빅도그랜치구조단= PalmBeachPost 유튜브 영상 캡처]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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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헌 중사 울분 "北지뢰도 버텼는데, 국가가 명예 빼앗아"
━ [예영준 논설위원이 간다] 목함지뢰 ‘공상자’ 하재헌 중사를 만나다 하재헌 중사가 하남 미사리 조정 대표선수 숙소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하 전 중사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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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링링' 덮친 산속서 9일간 떨던 60대 구조한 경찰 수색견
전주 완산경찰서 소속 경찰관과 소방관·자율방범대원 등이 지난 2일 전주시 완산구 고덕산에서 실종된 A씨(61)를 찾고 있다. [사진 전주 완산경찰서] 태풍 '링링'이 덮친 산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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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인간 아들 10년 간호한 뒤 떠나보낸 父情, 미국 울렸다
10년을 식물인간 상태로 투병하다 저 세상으로 떠난 한 청년의 죽음에 미 전역이 애도에 휩싸였다. 가족들의 지극한 간호는 당초 이틀 밖에 살지 못할 거란 의료진의 예상을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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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중 "얼굴 화상에 여배우 인생 끝났다 생각…꾸준히 치료중"
[사진 권민중 인스타그램]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권민중(43)이 얼굴에 흉터가 보인다는 네티즌들의 의견에 "6월 화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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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또 수술...“무릎 연골 손상 치료, 완전 회복 기대”
2008년 무릎이 아픈 상태에서 US오픈에 참가해 우승한 우즈. 그는 2008년 마스터스 직후와 US오픈 직후 수술을 받는 등 무릎에 5번 칼을 댔다. [AP] 타이거 우즈가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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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 2번, 휠체어 청문회까지···특혜 다 누리고 사라진 정태수
정태수 전 한보그룹총회장의 모습. 검찰은 이르면 이번주 그의 생존 여부를 밝힐 계획이다. [중앙포토] ━ 정태수, 한국의 모든 사법특혜를 누린 기업가 21일 에콰도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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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구했다" 그 기쁨의 환호가 썰물처럼 사라졌다
━ [더,오래] 조용수의 코드 클리어(16) 환자의 산소포화도가 떨어졌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목을 쨌지만 기도가 보이지 않아 패닉에 빠지고 말았다. [사진 pixa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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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판 돈 1000억 부었는데···존폐위기 민사고의 눈물
2019년 자사고 재지정 못 받으면 일반고 전환하거나 문 닫을 수도 파스퇴르유업 성공으로 번 돈 교육에 투자…기업은 가고 학교만 남아 민족사관고는 1996년 강원도 횡성에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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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식 받은 아들, 그 엄마는 3명 살리고 떠나
지난달 27일 세 사람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나라로 떠난 김춘희씨. [사진 한국장기조직기증원]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대전에 사는 두 아이의 엄마인 김춘희씨가 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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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이식받아 살아난 아들…엄마는 3명 살리고 떠났다
심장을 이식받아 아픈 아들을 살린 기적을 경험한 엄마가 1년 만에 다른 이에게 생명의 손길을 건네고 세상을 떠났다. 27일 세 사람의 생명을 살리고 숨진 故김춘희씨[한국장기조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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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앞서 멈춘 총알···구사일생 백범 김구 사진 공개
백범 김구 선생이 1938년 일제 밀정의 총탄을 맞고 수술을 받은 후 중국 장사 상아병원에서 의료진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938년 중국에서 활동하던 백범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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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윤창호씨 父 “아들의 죽음이 마지막 되길…법안 통과 희망”
지난 9월 만취 운전자가 몰던 BMW 차량에 치여 뇌사 상태에 빠졌던 윤창호(22) 씨가 9일 끝내 숨졌다. 부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7분께 음주 운전 피해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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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아토피 심했던 딸 몰라보게 좋아져" "6개월 마시고 발랐더니 악성 피부병 나아"
━ 소비자들의 '한우물' 이용후기 우리 몸의 70%를 차지하는 물.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한우물 물을 마셔본 사람들의 후기 두 개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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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챙이가 얼굴 관통했는데, 뇌·혈관 손상 하나 없이 완치된 美 '미라클 소년'
고기를 꽂는 금속 꼬챙이가 얼굴을 관통했으나, 뇌와 혈관 손상 하나 없이 기적적으로 완치된 10살 소년의 사연이 미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 미국 캔자스 대학병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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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이왕표 별세 소식에 “꿈을 줘 감사했다”
이낙연 국무총리. [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는 한국 프로레슬링의 대부 이왕표 한국프로레슬링연맹 대표의 별세 소식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 총리는 4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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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54세 때 밥 샙 꺾은 영원한 챔피언 … 굿바이 이왕표
이왕표 한국 프로레슬링의 대부 이왕표(사진) 한국프로레슬링연맹 대표가 4일 오전 별세했다. 64세. 1954년 충남 천안에서 태어난 이왕표는 1975년 ‘박치기왕’ 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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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집에 가는 태국 동굴 소년들, "볶음밥 제일 먹고 싶어"
18일 치앙라이 동굴에서 구조된 소년들과 코치가 의료진과 함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저도 네이비실 대원이 되어 사람들을 돕고 싶어요." 태국 치앙라이 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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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동굴 소년 4명 구조…'기적의 생환' 어떻게 이뤄졌나
7일(현지 시간) 구조를 준비하는 태국 네이비실. [태국 네이비실=AP] 태국 북부의 한 동굴에 갇힌 소년들이 기적적으로 생환했다. BBC에 따르면 태국 당국은 8일(현지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