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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조2000억원짜리 일자리 씨앗 뿌린다
문재인 정부가 11조2000억원 짜리 대규모 ‘일자리 씨앗’을 뿌린다. 이에 대해 100년을 지탱할 큰 나무로 커 나갈 것이라는 기대감과 뿌리만 뻗어 나가 주변 식물의 생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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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묻지마’ 예산에 기재부 당혹, 이상과 곳간 괴리 좁혀야
3~5세 무상보육(누리과정) 예산을 둘러싸고 정부부처가 엇박자를 내고 있다. 교육부는 그제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전액을 국고로 부담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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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과정 예산 4조, 내년부터 전액 국고로 지원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사회분과위원인 유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오른쪽)이 25일 서울 통의동 국정기획위 회의실에서 열린 교육부 업무보고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유 의원 왼쪽은 사회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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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문재인 정부’ 조직개편은 어디까지? “뛰어가면서 신발끈 고칠 수밖에 없다”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부터 박근혜 정부까지 70년 동안 61차례의 정부조직개편이 이뤄졌다. 평균 1년2개월꼴로 정부조직이 바뀐 셈이다. 특히 1987년 5년 단임(單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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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문 대통령, 총리 청문회 전 차관인사 단행할 듯, 기재부 고용노동부 등 거론
문재인 대통령이 24~25일로 예정된 국무총리 후보자 청문회에 앞서 일부 부처에 대한 차관 인사를 단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복수의 여권 관계자들이 17일 밝혔다. 익명을 원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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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월호] ‘정유라 IOC 선수위원 만들기’ 프로젝트의 전말(顚末)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중심에는 스포츠계가 자리 잡고 있었다. 승마협회는 승마선수인 최순실의 딸 정유라를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었다는 게 뒤늦게 드러났다. 청담고와 이화여대가 체육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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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교육부총리 지명 13일만에 낙마…朴-김병준, 구원 털었나
박근혜 대통령이 2일 김병준(62) 국민대학교 교수(행정정책학부)를 총리 후보자로 지명하면서 10년 전 두 사람 간 인연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지난 2006년 당시 노무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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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국가적 위기 극복에 큰 역할 기대… 개각 환영"
새누리당은 박근혜 대통령의 2일 개각에 대해 "정치권이 요구하고 있는 거국중립내각의 취지에 맞는 인사로 판단한다"고 환영했다.염동열 수석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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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육아휴직 지원ㆍ어린이독감 접종 ‘실생활 도움되는 예산은’
기획재정부가 해마다 9월이면 발표하는 예산안은 ‘내년 이런 이런 곳에 나랏돈을 쓰겠다’고 미리 알리는 ‘국가 예상 지출표’다. 기재부는 30일 국무회의에서 ‘2017년 예산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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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특위에 장관 대신 1급 보내겠다?…저출산에 무심한 기재부
저출산·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 전체회의가 22일 국회에서 열렸다. 나경원 위원장(오른쪽)이 김학용 새누리당 의원과 귀엣말을 하고 있다. [사진 박종근 기자]22일 열린 국회 저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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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학교·교회는 입소문 퍼지는 거점"···수도권선 국토위보다 교문위 선호
매니페스토본부, 총선 당선자 190명 희망 상임위 조사“의원총회에 결석하거나 당 활동에 불성실한 분들은 상임위원회 배치 때부터 불이익을 주겠다.” 지난 10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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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청년, 300만원 저금 땐 1200만원 만들어준다
새누리당과 정부는 27일 오전 4·13 총선 패배 뒤 처음으로 국회 귀빈식당에서 ‘청년·여성 일자리대책 당정협의’를 열었다. 이현재 의원과 원유철 원내대표(대표 권한대행), 이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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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인사이트]연 2조원 대학 지원, '독이 든 성배' 되면 안 된다
우리나라 대학들은 늘 배고파합니다. 정부의 고등교육기관 지원 예산은 국내총생산(GDP)의 0.8%에 불과합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평균 1.2%에 턱 없이 못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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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누리과정 예산 3000억 예비비 차등 지급은 치졸한 방법"
교육감들이 3일 "보육 대란을 막기 위해 대통령이 직접 나서라"고 촉구했다. 서울·인천·광주·경기 등 14곳의 교육감들은 이날 오후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누리과정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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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의 노벨상 이야기] 노벨상을 받으려면 ⑤ 관의 리더십이 필요하다
김선영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지금까지 네 차례에 걸쳐 우리나라에서 노벨상 수상자가 나오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썼다. 오늘 그 마지막 순서로 과학기술 생태계에서 힘의 정점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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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들 "여야 대표, 정부 참여 긴급회의 열자"
누리과정 예산 편성 문제로 중앙정부와 갈등을 빚고 있는 시도교육감들이 6일 여야 대표와 정부에 긴급회의를 제안했다. 이날 오후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강원·경기·광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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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제부총리 유일호, 사회부총리 이준식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총선용 ‘중폭 개각’을 단행했다. 청와대가 지난달 12일 “당분간 개각은 없다”고 한 지 40일째다.박 대통령은 이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유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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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의 노벨상 이야기] 노벨상을 받으려면-3 젊은이를 지원하라
김선영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노벨상 수상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의 하나는 젊은 과학자들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는 데이터로 증명된다. 물리, 화학, 생리의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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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KF-X 기술이전 불가, 책임질 사람은 책임져야”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왼쪽)과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이 23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 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 경호실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경호실 업무보고를 듣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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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2명 교체, 외교안보수석엔 김규현
왼쪽부터 국토부 장관 강호인, 해수부 장관 김영석, 외교안보수석 김규현.박근혜 대통령이 19일 2개 부처 장관과 8명의 차관급 인사를 바꾸는 부분 개각을 했다. 미국 방문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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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장관 1차 정리 … 내년 총선 앞두고 ‘순차 개각’
박근혜 대통령과 수행원들이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펜타곤 의장 행사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19일 한국형 전투기(KF-X) 개발사업 기술이전 무산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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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 대통령, 장·차관급 10명 교체 인사 단행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 장관을 포함한 장ㆍ차관급 10명에 대한 교체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국토부 장관엔 강호인 전 조달청장이, 신임 해수부 장관엔 김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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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총리 "이번 주가 중요하다"며 지목한 4개 병원은?
황교안 국무총리는 일요일인 21일 오후 4시에 제4차 메르스 대응 범정부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황 총리는 "확진자가 아직 발생하고 있으므로 긴장을 늦추지 말고 위험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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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520점 지방대생 '신의 직장'갔다
24일 서울 서초동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공공기관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업무협약 체결식이 열렸다. 왼쪽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