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헌·민주 회복 요구 「일부」로 여부를 가리자
천주교 정의구현 전국사제단 주최로 「인권 회복을 위한 기도회」가 서울 명동성당에서 4일 하오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동안 열렸다. 전주교구 부주교 김종옥 신부의 집전으로 열린 기
-
"해외에 나갈 생각 없다"-김대중씨 회견
김대중씨는 26일 국내외 기자와의 회견을 청해 『나의 해외활동에 있어 결과적으로 국가에 누를 끼친 것을 미안하게 생각하며 그런 일은 본의가 아니었다』고 말하고 『나로 인해 한·일간
-
서울의 한미회담 낙수
『 로저즈 국무장관의 방한은 남북한의 긴장을 풀려는 박 대통령의 이니셔티브에 대한 미국의 지원을 북한과 다른 사회주의 국가에 보이는 신호다』-. 로저즈 장관을 수행했던 한 미국
-
한일 의원 간친회 이모저모
동경에서 이틀간 열린 한·일 의원 간친회는 양국정치인들간에 있었던 회의 중에 가장 규모가 큰 것이었다. 참석한 두 나라 의원 1백명(한=28명·일=72명)의 숫자도 그렇거니와 양
-
청와대에 또 하나의 경사
박정희 대통령의 취임식 날인 1일 새벽 청와대 뒤뜰에서 기르던 꽃사슴이 새끼를 낳아 또 하나의 경사가 났다. 한편 박 대통령은 30일 각국 경축 사절로부터 신임장을 받는 자리에서
-
미로에 빠진 닉슨|취임후 최대 고경의 반전「무드」·「인플레」안팎.
「닉슨」 미국 대통령은 ①월남 협상의 무진전과 ②국내 「인플레」의 계속된 누진 등 내외 문제에 2대 적 때문에 취임후 가장 심각한 「딜레마」에 빠져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그리고
-
성격 굳힌 「아스팍」 4차 총회 공동성명이 나오기까지
「아스팍」제4차 총회는 주최국인 일본이 바라던 대로 온건 「무드」속에 11일 폐막했다. 일본국내좌익세력의 「데모」위협에 쫓겨 이동시해변가에서 3일 동안 계속된 이번 총회는 우려했던
-
『데모』에 만전 아스팍 「피난회의」 4차 총회 열리는 천연요새 일 천나호텔 주변
【동경=조동오특파원】오늘 9일부터 동경남쪽 이동시의 천나「호텔」에서 열리는 「아스팍」(ASPAC=아시아·태평양각요회의) 제 4차 회의는 호전직인 반일본공산당사명파 전학연과 일본사회
-
6억6천만불 지원요청
오는 16, 17일 이틀동안 「워싱턴」에서 열리는 세은주최 대한국제경제협의회(IECOK)총회에 참석하기위해 박충훈경제기획원장관이 한국측 대표단을인솔, 11일하오 미국으로 떠났다.
-
세계제패문턱에서, 본사에 보내온 여자농구 장이진 코치 수기
일찍 잠자리에 든 것은 피로 때문만이 아니었다. 그날 기자회견에서 우리 선수단의 김철환 단장이 기자들에게 「오늘의 한국」이라는 책자를 30부 가량 나누어주었는데 이것을 북괴 기관원
-
(상) 본사에 보내온 여자 농구 장이진「코치」수기
다음 글은 본사 「파리」특파원 장덕상 기자가 25일 「체코」의 「프라하」에서 「파리」에 선수단과 함께 도착한 우리 대표단의 장이진「코치」의 수기를 27일 급전으로 본사에 보내온
-
한·월 경협 확대에 합의
【사이공 = 이억순·장두성특파원】방월 중인 정일권 국무총리는 16일 상오 「키」 월남 수상과 2차 회담을 갖고 한·월 양국간의 공동 관심사에 관해 협의했다. 이날 상오 10시40분
-
야당활동을 보장
【고창=윤기병기자】김종비공화당의장은 27일 『야당의모든 정치활동에 대해 최대한의편의를 제공해서 공명선거를 보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지방 지구당을 시찰중 이곳에서
-
낙수-한·일 국교 정상화되던 날
지난 17일 일본「시이나」외상이 내한했을 때, 주로 한국의 자연을 찬양하는 낭만적(?)인 도착 성명이 외무부에서는 일어 원문 그대로 발표 됐는데, 김포공항에서는 전전참사관의 주밀
-
일 비준서문환 사절단 입경|추명 외상 등 일행 21명|이 외무 등 공항영접
「시이나」(추명열삼낭) 일본 외상을 수석 대표로 하는 한·일 조약 및 제협정 비준서 교환 일본 측 특파 대사 및 고문단 일행 21명은 17일 하오1시 40분 일본항공기(DC=1l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