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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현대건설 시가총액 2조5000억 증발
현대그룹이 현대건설 인수전에선 승리했지만 주식 투자자들로부턴 외면받았다. 투자자들은 막대한 인수자금이 현대그룹을 압박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자 주식을 팔았고, 하루 동안 현대그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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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인들’ 비판 딛고 LBO 제왕 되다
지난 4월, 대법원은 동양그룹 현재현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그는 한일합섬을 인수합병(M&A)하는 과정에서 한일합섬의 재산을 빼돌려 주주들에게 1800억여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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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상반기 펀드 평가] 자산운용사 KB·알리안츠의 1위 비결
상반기 자산운용사 평가 결과 순자산 1조원 이상 대형사 부문에서는 KB자산운용이, 1조원 미만 중·소형사 중에는 알리안츠자산운용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비결은 같았다. “잎사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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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첫 목표 주가 12만5000원
12일 삼성생명의 상장을 앞두고 상장 초기 주가 움직임에 시장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11일 장외시장에서 삼성생명은 12만4500원에 거래됐다. 이달 초 13만원 초반에서 유럽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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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스팩에 스마트머니 몰린다는데 A 하락 위험은 작고, 상승 가능성은 커
스팩(SPAC)에 대한 열기가 뜨거운 만큼 궁금증과 논란이 교차한다. 주요 궁금증 3가지를 정리했다.Q 스팩에 1조원 넘는 돈이 몰린 까닭은?A “하락 위험은 작고 상승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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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재무장관의 에로티시즘이 반갑고 소중한 까닭은 …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미국의 1970년대 유명한 가수 베리 와이트 레코드를 구하고 싶은가? 일본 도쿄의 레코드 가게를 들러보는 게 좋을 듯하다. 일본에는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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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시세읽기] 선물시장 조기 개설 기대로 4일 연속 상승
선물시장 조기 개설 기대로 4일 연속 상승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9.80P(+0.30%) 상승한 3246.87P, 선전거래지수는 12.85P(-0.08%) 내린 13,350.67P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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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수정안, 민심이 수용하면 박근혜 전 대표도 받아들일 것
세종시 등 국가적 난제를 두고 백가쟁명식 주장이 연일 쏟아지고 있다. 2010년 새해에는 이 모든 과제를 제대로 매듭지을 수 있을까? 그 ‘해결사’를 자처하는 주호영 특임장관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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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금리 덕에 차입매수 매력 커져 사모·국부펀드도 ‘기업 사냥’ 대기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986년 4월 어느 날. 캐나다 ‘기업사냥꾼’ 로버트 캠푸가 미국 월스트리트에 나타났다. 그는 뉴욕 최고급 호텔인 월도프 아스토리아 스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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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금리 덕에 차입매수 매력 커져 사모·국부펀드도 ‘기업 사냥’ 대기
1986년 4월 어느 날. 캐나다 ‘기업사냥꾼’ 로버트 캠푸가 미국 월스트리트에 나타났다. 그는 뉴욕 최고급 호텔인 월도프 아스토리아 스위트룸에 여장을 푼 뒤 맨해튼 거리를 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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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인터뷰 - 좌우 극한 대결, 해법을 묻다 ③ 이상준 골든브릿지금융그룹 회장
좌우 극한 대립의 해법을 찾는 중앙일보 기획인터뷰가 세 번째로 이상준(51) 골든브릿지금융그룹 회장을 만났다. 골든브릿지는 3조원대의 고객자산을 운용하는 인수합병(M&A) 전문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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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식] 추가 경기부양책이 연초 주가 반등을 이끌 전망
2008년 상하이증시는 자연재해와 긴축정책 속에 65% 하락 2008년을 돌아보면, 첫날 소폭 상승하며 5255P로 장을 마감했는데, 이후 9일간 상승랠리를 이어간 끝에 작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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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식]아듀, 2008년 전세계 주식시장
전세계 주식투자자에겐 2008년은 고난의 한 해였다. 백년에 한번 찾아오는 금융위기로 글로벌시장뿐만 아니라 이머징시장까지 동반 폭락을 피할 수는 없었다. 미국의 S&P500지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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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중국증시]10월 상하이종합주가지수 14년 만에 가장 큰 폭인 24% 하락
10월 상하이증시는 아시아태평양 증시의 주가폭락으로 정책지지선인 1800P가 붕괴면서 14년만에 가장 큰 폭인 24.63% 하락했다. 월 후반 각국정부의 금리인하와 증시안정책에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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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주가폭락은 투자기회가 될 수 있을까?
올림픽개막 후 상하이증시 5.95% 하락 지난 주 발표된 경제지표가 투자심리를 악화시키면서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5.95% 하락한 2450.61P, 선전거래지수는 4.91% 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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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어렵게 수복한 2900선,돌발악재로 빼앗기다
1.내륙증시 : 투자심리 다시 위축 미국이 신용위기, 국제유가 상승과 IMF의 경기둔화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중국증시를 강타하면서 금융과 부동산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투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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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 국가경쟁력 ② 지역산업 육성 절실한 대구
‘대구의 명동’으로 불리는 동성로에도 경기가 예전같지 않다. 패션잡화와 식당 등 5000여 점포가 밀집된 이곳 상인들은 지갑을 여는 손님들이 줄고있다고 하소연했다.13일 오후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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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크루즈 선실 수출로 '순항 중'
세계 1위를 자랑하는 한국 조선도 불모지가 있다. 초호화 여객선, 이른바 크루즈선 시장이다. 세계 조선시장의 10%를 차지하는 크루즈는 매력적인 고부가가치 선종이지만, 유럽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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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먼삭스 풀 스토리
‘한국의 골드먼삭스를 만든다.’ 자본시장통합법이 만들어진 뒤 국내 금융계의 유행어다. 하지만 법 하나 제정으로 금융의 꽃인 투자은행을 붕어빵처럼 찍어낼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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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먼삭스 풀 스토리
관련기사 부시를 움직이는 ‘골드먼삭스 보이’ ‘어음 할인업자.’ 골드먼삭스의 시작은 그랬다. 미국에서 유대인 상인들의 상거래 어음을 할인해주고 구전을 따먹었다.‘투자은행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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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눈에 보는 상반기 펀드 실적
미들급 주식에 돈 넣은 투자자들 "심봤다" 중소형주 펀드가 메달 싹쓸이…미래에셋 '3억 만들기 중소형' 수익률 40%로 1위 채권형은 금리 올라 속앓이 해외펀드는 만리장성 아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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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신년연설 전문]
전부 노사모만 왔나봐요...감사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홍돼지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참여정부 지난 4년간의 정책과 실적을 보고 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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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2만 달러 진입, 한국 정부만 역주행
"스위스.미국.노르웨이 등 선진국들의 공통된 특징은 작은 정부, 친기업적 조세개혁, 개방화.규제완화 정책을 폈다는 점이다. 반면 아르헨티나.그리스.대만 등은 계속된 정치 혼란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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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국회 2차 포럼 발언록 전문
인터넷 중앙일보 디지털 국회(www.joongang.co.kr/assembly)가 개최한 제2차 오프라인 포럼은 한나라당 박형준 의원의 주제 발표에 대해 보수 쪽에서 강화식.김경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