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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대통령 개헌 시간표에 분주해진 여권
신년 기자회견에서의 문재인 대통령. 문 대통령은 "국회는 개헌 논의를 서둘러달라"고 말했다. [청와대 사진기자단] ‘2월 말 국회서 개헌안 합의, 3월 중 개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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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촛불시위’ 박원석 전 의원, 항소심서 감형
2008년 당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촛불 문화제' 모습(왼쪽)과 박원석 정의당 전 의원. [중앙포토] 2008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촛불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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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 있어야 남북 정상회담” … 미 대북압박 고려한 메시지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 ’필요하다면 정상회담을 비롯한 어떤 만남도 열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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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저출산이 청년실업 해결할까?
유경준 한국기술교육대학 교수 얼마 전만 해도 불법파견을 비롯한 비정규직과 청년고용 문제로 고심하던 일본이 노동력 부족 시대로 진입했다. 일본기업은 비정규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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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가 만난 사람] 정의선 “중국 부진은 예방주사, IT업체처럼 변해야 산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가운데)이 9일(현지시각) 소비자가전박람회(CES)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정 부회장은 올해로 4년째 이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 현대차] “누가 먼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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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IT기업보다 더 IT 기업처럼 변해야…사느냐 죽느냐 갈림길에 있다"
"누가 먼저 바뀔 것인가, 그게 생사를 가를 것이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자동차가 전자화되고 친환경차로 가면, 일하는 방식 등 모든게 달라져야 한다. 경쟁사들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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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남북 정상회담에 열려 있지만..." 세가지 조건 달아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남북관계 개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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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내 삶이 나아지는 나라' 만들 것" [전문]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 앞서 새해 국정운영 구상이 담긴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새해에 정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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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신년회견] 촛불 9번, 평범 8번…文 "평범함이 가장 위대해"
1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는 문재인 대통령. [jtbc 캡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평범함이 가장 위대하다는 것을 하루하루 느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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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공들여 만든 가설계 도면, 꿀꺽한 얌체 의사
━ 손웅익의 작은집이야기(7) 산부인과. [사진 tokyomadam] 언젠가 제법 규모가 큰 산부인과 병원 디자인을 의뢰받은 적이 있다. 건설회사를 운영하는 가까운 지인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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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사람’이라는 유행어
이지영 문화부 차장 ‘사람이 있는 문화’. 얼마 전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문화비전 2030’이다. 노무현 정부의 ‘창의 한국’, 박근혜 정부의 ‘문화 융성’ 등에 이은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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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미사일 추가 도발에 대비해 … 미, 관련 시설 공격 코피작전 논쟁 중”
“남북 회담으로 열린 외교적 개막이 확대되느냐, 안 되느냐에 따라 2018년 중반 심판의 시간이 올 수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9일(현지시간) “북한의 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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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CCTV로 회담 다 지켜봐 “비핵화 길 앞으로가 더 문제”
9일 판문점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의 첫 고위급 남북 당국회담을 청와대는 신중하게 지켜봤다. 이날 밤 회담 결과를 담은 공동보도문이 나왔지만 청와대는 별다른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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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회담에 상반된 여야 반응…민주당 “기대 이상 성과”, 한국당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조명균 통일부 장관(오른쪽)과 이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9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 종료회의에서 공동보도문을 교환하고 있다. [공동취재단=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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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의원-김상곤 부총리 만찬서 유치원 영어수업 금지 우려 표명…교육부 "대안 마련할 것"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해 10월 12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에서 열린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 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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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악순환' 가시화…11년 새 108만 명 사라진 엄마들
[사진 픽사베이] '아이'도 안 태어나는 사회지만 '엄마'도 줄어들고 있다. 아이를 낳을 수 있는 가임여성(만 15~49세 여성) 인구수가 급격히 줄며 저출산 문제가 한국사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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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밥값 못 줘” 최저임금 오르고 실제임금 줄어든 역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으로 올해 1000여 개의 주유소가 셀프주유소로 전환할 전망이다. 사진은 7일 서울의 한 셀프주유소 모습. [연합뉴스] 중소기업인 D화장품사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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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정책으로 월급이 되레 줄었는데, 대응책이 없어요"
최저임금 제도가 시행되자 시급은 늘었지만 총급여는 오히려 줄어들었다는 푸념도 잇따르고 있다. [연합뉴스] 중소기업인 D화장품사는 기본급여 포함 항목을 바꿔서 최저임금 인상의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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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집 칼럼] 민주주의의 사회경제적 비전과 정치의 공간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정치학 1990년대 말 민주당 김대중 정부가 출범했을 때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병행발전”이라는 말이 신선한 충격으로 받아들여졌던 때가 있었다. 새로이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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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이 강조한 ‘공렴’ 실천하면 나라다운 나라 된다
━ 『목민심서』 200주년 │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인터뷰 박석무 이사장은 ’저승에서 다산을 만나면 ‘ 꿈꾸신 나라다운 나라를 이루었다’고 말씀드리며 두 손을 잡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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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오줌서 황금 뽑아내려던 열망이 근대과학 터 닦았다
━ [비주얼 경제사] 연금술 조셉 라이트, '현자의 돌을 찾으려는 연금술사'. 1771~95년. 어두운 실내에서 한 노인이 무릎을 꿇은 채 뭔가를 올려다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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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 소통=BTS 성공 방정식…“낡은 대한민국 뛰어넘을 자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해 11월 19일(현지시간) 미국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 무대에 올라 ‘DNA’ 공연을 펼쳤다. K팝 그룹 중 최초다. 이날 방송 직후 BTS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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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승민 기자의 '위헌(違憲)한 경제'(6) 양벌규정] 지드래곤이 법 어기면 YG도 벌금 낸다?
이명박 정부 이후 양벌규정 줄줄이 위헌 … 불법 사업자 ‘면죄부’ 논란도 ‘경제정의’가 화두로 떠올랐다. 우리 사회에서 정의의 원초적 기준은 법이다. 그렇다면 우리 경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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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워치] 한국에서 얻어낼 것 탐색하는 김정은 신년사
스테판 해거드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SD) 석좌교수 김정은 신년사에 대한 미국인들의 관심은 온통 ‘책상 위 핵 버튼’에 쏠려 있다. 그런데 그의 메시지는 북한의 중요한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