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北 피살된 동생, 월급 절반은 빚 갚아…5급까지 꿈꿨다"
본지가 단독 입수한 서해 피살 공무원 이모씨의 가족 여행 사진. 오른쪽 끝이 숨진 이씨다. 형 이래진씨(오른쪽 셋째)는 "동생이 8급 특채된 2012년 여름 4형제가 어머니를 모
-
"검찰이 권력과 세게 붙은 게 세번, 그때마다 윤석열 있었다"
"검찰이 '살아있는 권력'에 대차게 붙어본 게 세 번 정도입니다. 그 세 번 모두에 윤석열 검찰총장이 있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을 지휘관으로서 얼마나 신뢰하느냐'고 묻자
-
국회 흔든 '기무사 하극상' 논란, 송영무가 밝힌 1년 전 내막
■ 北 단거리미사일 우리보다 한 수 아래 무기…‘이제야 저 정도 수준’ 생각 ■ ‘9·19 남북군사합의’가 안보역량 약화? 군사합의 깎아내리려는 의도 ■ 2017년 참수부대 관련
-
[이철재의 전쟁과 평화] 9·19 군사합의와 무장해제
이철재 국제외교안보팀 차장 요즘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에선 금지어가 생겼다. ‘무장해제’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이 말만 들으면 표정이 확 달라진다. 얼마 전 군 원로 간담회에서
-
박정희 시해 김재규, 군 역사에서 복권 길 열렸다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이 출신 부대의 지휘관 명단에 복권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국방부가 최근 관련 훈령을 개정하면서다. 김 전 중정부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을 시해했다는 죄목
-
‘세월호 사찰’ 전 기무사령관 소환…“한 점 부끄럼 없어”
세월호 유가족에 대한 불법 사찰을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이 27일 오전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으로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
-
안보지원사 훈령 들여다보니…동향관찰 방지책 강화, 감청 논란은 그대로
1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국군기무사령부 청사에서 열린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창설식에서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남영신 초대 사령관에게 부대기를 이양하고 있다. 연합뉴스 2일 공개된 군사
-
“기무사령관 뭔데 지휘서신 보내나?”…남영신 “협조서신이다, 죄송하다”
=남영신 기무사령관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남영신 국군기무사령관이 “각군 지휘관에 지휘서신을 발송했다”고 했다가 ‘협조서
-
군부대 주변 술집 종업원이 망원 … 한 해 정보비 600억 뿌려
송영무 국방부 장관(왼쪽 둘째)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박상기 법무부 장관(오른쪽 둘째)과 대화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국군 기무사령부 폐지령
-
군내 뜨거운 감자 ‘김재규 사진’, 새 기무사 영내 보관? 이참에 빼야?
재판을 받는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전 보안사령관). [사진 중앙포토] 국방부가 김재규를 비롯한 역대 보안사령관ㆍ기무사령관 사진을 신설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영내에 보관할지 말지를
-
기무사 '새 간판' 안보지원사 “과거와 단절…역대 사령관 사진 안 건다”
경기도 과천시에 있는 국군기무사령부 입구. [연합뉴스] 국방부가 국군기무사령부를 해체하고 새로 창설되는 군사안보지원사령부에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의 사진이 걸릴 것이라는 보도
-
"김재규 사진, 기무사 후신 기관에 다시 걸린다"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 [중앙포토] 박정희 전 대통령을 살해한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의 사진이 기무사 후신으로 창설되는 군사안보지원사령부에 내걸릴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가 나
-
文대통령, 기무사령관 내치고···송영무는 일단 놔뒀다
문재인 대통령이 3일 국군기무사령관을 전격 교체하면서 그간 경질설에 휩싸였던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일단 한숨 돌리게 됐다. 기무사 계엄령 문건과 관련해 송 장관과 대립각을 세우
-
송영무 놔둔채 기무사령관 경질한 문 대통령, "기무사 해편하라"
문재인 대통령은 3일 현재의 국군기무사령부를 해편(解編·해체하고 다시 편성)해 새로운 사령부 창설을 지시하면서 육군 중장인 남영신 특전사령관을 신임 기무사령관으로 임명했다.
-
송영무 사퇴가 한국당에 이득일까? 기무사 논란 여야 손익계산은?
국군기무사령부 앞. [연합뉴스] 지난 한 달 간 ‘기무사 계엄 문건’ 논란으로 국회 안팎이 시끄러웠다.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촛불집회 위수령 검토’ 폭로(7월5일)→문
-
참모 무시한 히틀러, 군대 못믿는 文정부…결과는 추락뿐이다
━ [김민석의 Mr.밀리터리] 기무사 문건과 국방 개혁 송영무 국방부 장관(왼쪽)이 24일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이석구 국군기무사령관의 답변을 듣고 있다. 이사령관은 계엄령
-
[단독]靑, 송영무 장관 경질 가닥···"하극상에 대통령도 곤혹"
청와대가 기무사 ‘계엄문건’ 사건과 관련해 하극상 논란을 야기한 송영무 국방부 장관을 결국 경질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27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브
-
이학재 “기무사 문건은 참고자료"...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보조 맞추나
바른미래당에서도 국군 기무사령부의 계엄문건이 “비상시를 대비한 참고자료”라는 의견이 나왔다. 20대 후반기 국회 정보위원장에 선출된 이학재 바른미래당 의원이 16일 오후 서울
-
김성태 “盧 탄핵 때도 문건 작성”…기무사 “계엄 검토 없었다”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가 31일 오전 국회에서 열렸다. 김성태 원내대표가 모두발언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함진규 정책위의장, 김 원내대표, 윤재옥 원내수석부대표. 변선구 기자 김성
-
文 ‘계엄문건은 불법’…민주당 “軍 답해야” vs 한국당 “부적절 발언”
국군기무사령부.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의 계엄 검토 문건 파문과 관련해 ‘구시대적이고 불법적 일탈행위’라고 규정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
-
문 대통령 “계엄령 검토는 일탈” 송영무 “장관 자리에 연연 안 해”
27일 청와대에서 송영무 장관이 문 대통령 의자를 잡아주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기무사의 세월호 유족 사찰과 계엄령 검토는 그 자체만으로도 있을 수 없는 구
-
청와대 모인 별들 대통령 향해 “충성”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전군 주요지휘관회의에서 참석자들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이례적으로 ‘충성’ 구호를 붙였다. [뉴스1]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
[사설] 흔들리는 군
우리 군이 흔들리고 있다. 남북 화해 무드 속에 주적(主敵) 개념이 흐릿해지면서 군의 전투력은 약화하고 있고, 국방부 장관과 국군기무사 간부들의 공개적인 다툼으로 군의 위계질서는
-
‘기밀업무’ 대신 ‘정보지원’…기무사령부 간판 교체할 듯
국군기무사령부.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의 개혁 필요성을 강조한 가운데 기무사가 개혁 방안의 하나로 명칭을 바꾼다. 27일 MBC에 따르면 국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