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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제니친」그의 문학과 생애인간양심과 진실을 외쳐온 자유정신의 거목
【모스크바AFP동양】「솔제니친」은 56년전 북부「코키서스」의「키슬로보트스크」에서 자살한 지주의 유복자로 출생했으며 과학도였던 그는 생계를 위한 직업을 택하느냐, 문학의 길을 가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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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지식인 간첩단」적발
서울지검 공안부는 5일 「문인 및 지식인 간첩단」을 적발, 북한노동당 재일공작지도원 김기심에 포섭돼 간첩활동을 했다는 혐의로 소설가 이호철 문학평론가(43) 임헌영씨(34·중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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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제33화 종로 YMCA의 항일운동(11)
전회에서 이상재가 59세의 나이로 YMCA종교부 총무로 들어갔다는 얘기를 했다. 그 당시 59세의 나이라면 노인이다. 이런 노인으로서 이상재는 YMCA총무도 아닌 종교부 간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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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조선어학회 사건|정인승
한글의 맞춤법 통일안·표준어·외래어 표기법 등 사전 편찬의 기초 작업은 모두 완성되었으나 실제의 사전 편찬 업무는 참으로 험난한 길이었다. 1929년10월31일 서울 수표동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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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백만 미「루터」교도의 견해 모은|「세대들의 연구」출간
미국의 한 교파에 관한 가장 총괄적이고 고전적인 서적이 될 만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세대들의 연구』(A Study of Generation)가 최근「미니애플리스」의「아욱스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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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불황 속에 작품집 붐-김치수
최근에 정부에서는 「문예진흥법」이니 「문화·예술지원금」이니 하여 새삼스럽게도 문학·예술에 대한 관심의 도를 높이고있다. 이것은 말을 바꾸면 그 동안 문학·예술의 창작 활동이 활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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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우량 도서 51권을 선정 발표-문화공보부
문화공보부는 청소년을 위한 71년도 우량 도서 51권을 선정했다. 청소년들의 정서와 교양을 쌓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문공부가 해마다 추천하는 이들 양서는 올 해 국내 출판사에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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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서 선택의 기회…전국 도화 전시회
제14회 전국도서전시회가 2일∼7일 국립공보관에서 열리고있다. 대한출판문화협회가 독서대중에게 출판정보를 널리 제공함으로써 독서 의육을 고취하고 적서를 선택하는 기회와 식별력을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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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립 아시아 학회 국회지회|한국∼세계의 가교 70년
구한말이래 우리 나라를 이해하고 또 해외소개에 공헌이 큰 왕립 아시아 학회(Royal Asiatic Society) 한국지회는 금년으로 창설 70주년. 26일 하오 4시 덕수궁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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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일생의 사고」 결산|토인비 교수 80회 생일 맞아 「체험」 출판
오는 14일로써 80회 생일을 맞는 세계적 사가 「아놀드·토인비」 교수는 생일 기념으로 10일 『체험』 (「옥스퍼드」 대학 출판사간·9「달러」50「센트」)이라는 저서를 출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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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양악 80년사」 이유선 교수
우리 나라의 서양음악사를 간추린「한국양악 팔십 년 사」가 이유선 교수에 의해 집필되었다. 만8년 동안 단편적이고 흩어진 자료들을 모아 하나의 체계를 세운 이 저서는 커다란 전환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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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출판
금년에 출판된 책은 7천3백만 권이다. 이 중에 교과서류가 96%를 차지한다. 우리 나라 출판문화는 아직도 교과서시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4%의 일반도서가운데는 3천6백여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