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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반전시위 체포 2000명 넘어…바이든 “평화적 시위는 보장, 폭력 안 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일 백악관에서 학생 시위와 관련해 언급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분명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미국에서 평화적 시위는 보장되지만 폭력적인 시위는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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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경찰 “대학 반전시위에 외부인 개입”…‘권력은 총구에서’ 마오쩌둥 구호도
미국 대학가에서 확산하고 있는 친팔레스타인 반전 시위에 전문 선동가 등 외부인이 개입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미 경찰이 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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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 존의 문화산책] 인공지능 시대, 저널리스트가 해야 할 일
에바 존 한국 프랑스학교 사서 최근 어느 토론회에 초대받아 저널리스트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주제가 광범위해 보는데, 생각을 정리하다 보니 크게 두 가지 질문이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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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브라질판 1·6사태…대선불복에 대통령궁·의회·대법 쑥대밭
8일(현지시간)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가 경찰차량을 공격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대통령·의회·대법원. 이른바 3권분립을 상징하는 민주주의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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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1·6사태 판박이…브라질 입법·사법·행정, ‘대선불복’에 뚫렸다
‘남미의 트럼프’ 자이르 보우소나루(67) 전 대통령의 지지자 수천명이 8일(현지시간) 브라질 의회·대법원·대통령궁에 습격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지난 2021년 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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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의 지방시대] 청년층·고령자 투표수 격차 커져 ‘질투정치’ 낳을 판
━ 실버 민주주의 시대의 그늘 오영환 지역전문기자 겸 대구지사장 지난 20대 대선은 청년·고령 세대 간 투표자 수 차이가 적잖았다. 20·30대 유권자 수는 60대 이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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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의 마지막…민주화 세력 서사의 엔딩 [Law談-권경애]
“민주와 인권의 오월 정신 반듯이 세우겠습니다” 지난달 10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기에 앞서 작성한 방명록의 문구이다. 전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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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한은 군중속 숨어 있었다…英의원 백주대낮 피살 쇼크
영국 보수당의 데이비드 아메스(69) 하원의원이 15일(현지시간) 남동부 에식스주 지역구를 찾았다가 괴한에 피살당했다. [AP=연합뉴스] 영국에서 백주대낮에 현직 국회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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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화살테러…"때가 왔다" 경고한 외톨이 무슬림 소행
노르웨이의 조용한 소도시 콩스베르그에서 활과 화살로 5명을 살해하고 2명을 다치게 한 용의자는 이슬람교로 개종한 덴마크 국적의 37세 남성이었다. 노르웨이 콩스베르그에서 5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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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화살 난사로 5명 숨져…“오징어게임 사이렌 소리 들렸다”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서 남서쪽으로 약 80㎞ 떨어진 인구 2만6000명의 소도시 콩스베르그에서 한 남성이 번화가를 돌아다니며 화살을 마구 쏘아 최소 5명이 숨졌다.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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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하듯 화살 쏟아졌다"…노르웨이 화살 테러로 5명 사망
노르웨이 소도시 콩스베르그에서 한 남자가 상점에 들어가 화살을 마구 쏘아 최소 5명이 숨졌다. 13일(현지시간) AP통신과 영국 BBC방송, 더타임스 등에 따르면 용의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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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에 IS 가입 후회, 영국 돌아가게 해달라”
베검의 예전 모습(왼쪽)과 현재. [BBC 캡처] 10대 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합류하고 IS 조직원의 아이를 낳은 후 영국 시민권을 박탈당한 여성이 고국인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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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살에 IS 가입, 아이도 낳은 英여성 뒤늦은 후회 "역겹다"
샤미마 베검. [사진 BBC 캡처] 10대 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합류하고 IS 조직원의 아이를 낳은 후 영국 시민권을 박탈당한 여성이 영국으로 돌아가고 싶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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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 "12억 아파트 5억에"…반시장적 규제 쏟아내는 與주자들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18일 오후 대구 동구 팔공총림 동화사에 도착해 차량에서 내리고 있다. 뉴스1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18일 “대통령에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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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그에게 히틀러 향기가…" 이준석 "이런 소리까지 듣는다"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이준석 후보(왼쪽)과 박진영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연합뉴스, [박 부대변인 페이스북] 박진영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이 국민의힘 당대표 예비경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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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이슬람 분리주의 연루' 모스크 76곳 단속…"테러 육성 기반"
제랄드 다르마냉 프랑스 내무부 장관. AFP=연합뉴스 프랑스 정부가 이슬람 분리주의를 선동하거나 퍼뜨리는 모스크 76곳에 대한 단속과 제재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최근 자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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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선 2017년 '바르셀로나 테러' 3인조…檢 최고 41년형 구형
10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법원에서 열린 2017년 '바르셀로나 테러' 공판에 출석한 테러범 3인조. 왼쪽부터 차례대로 모하메드 훌리 켐랄(24), 드리스 오카비르(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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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에 민감한 젊은 여성들, 공정성의 가치와 연대에 눈뜨다
━ 2030여성 출판계를 지배하다 요즘 출판가의 베스트셀러 순위는 다채롭다. 우선 김훈의 판타지 장편 『달 너머로 달리는 말』이 1일 현재 교보문고 종합 10위(6월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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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도생 불안사회, 극단주의 부른다
불안사회 불안사회 에른스트 디터 란터만 지음 이덕임 옮김 책세상 한글판 『불안사회: 혐오와 광신으로 물든 현대사회를 말하다』의 독일어판 원제는 ‘급진화된 사회: 광신론의 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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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월드] '290억 현상금' IS 수괴···'빈 라덴'처럼 美 쫓는다
요즘 이슬람권은 일년에 한번씩 치르는 라마단(금식 성월) 중입니다. 한 달 간 해 뜰 때부터 해가 질 때까지 식사는 물론, 물을 비롯한 음료수를 마시지 않으면서 경건한 묵상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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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 맞은 IS가 사막에 남긴 유산…질병에 죽어가는 아이들
이슬람 무장단체 IS의 마지막 점령지에서 빠져나와 트럭을 타고 이동 중인 여성과 아이들. [AP=연합뉴스]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의 ‘최후의 날'이 임박했다. 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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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도 등 돌린 'IS의 아내들'···美도 유럽도 "입국 불허"
시리아 동부 바구즈에서 이슬람국가(IS) 잔당을 몰아내는 군사작전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곳에 갇혀있던 아이들이 트럭에 실려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모습. [AP=연합뉴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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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마크]5·18 유공자 최경환 "한국당 망언, 극우 신호탄"
민주평화당 최경환 의원이 재킷 오른쪽 가슴팍에 넣고 다니는 지갑 속엔 노란 5ㆍ18 민주유공자증 카드가 항상 꽂혀 있다. 최 의원은 5ㆍ18 광주민주화항쟁 이듬해인 1981년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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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주의 자금줄 차단”…프랑스 ‘할랄 세금’ 도입하나
무슬림 여성들이 프랑스 국기가 그려진 히잡을 착용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프랑스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의 확산과 관련 이들을 지원하는 자금이 해외에서 불법 유입되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