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이나 인사이드 | 끝나지 않은 저우샤오촨의 ‘SDR 공정’] 달러에 맞설 힘은 부족하고 달러 그늘에선 벗어나고 싶고
중국은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SDR)을 명실상부한 전 지구적 통화로 실체화하려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2014년 10월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IMF 본부에서
-
[곽태선 베어링자산운용 대표] 비과세 해외 펀드 십분 활용해야
곽태선 베어링자산운용 대표. / 사진:김현동 기자1762년 설립된 글로벌 자산운용사 베어링엔 최근 큰 변화가 있었다. 베어링을 뱁슨·코너스톤·우드크릭과 통합하기로 한 것. 이들 4
-
[긴급진단] 국제투기자본, 위안화 공격…정작 타격 입은 건 한국 원화
“3600억 달러가 넘는 외환보유액에 사상 최장기 연속 경상수지 흑자인 만큼 원화는 끄떡없다.” 올 초 신흥국 위기론이 퍼지자 정부와 한국은행은 자신했다. 오히려 원화값 상승을 걱
-
일본 증시 올해 21% 급락…금값은 하루 4.5% 치솟아
12일 일본 닛케이지수를 비롯해 홍콩 항셍, 코스피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일본의 한 증권회사 전광판에 전날보다 760.78포인트가 떨어진 닛케이지수가 또렷하게 보인다. [도쿄
-
닛케이 지수 올들어 20% 넘게 하락…베어마켓 진입한 아시아 주요 중시
중국·일본·홍콩 등 아시아 주요 증시가 본격적으로 베어마켓(약세장)에 진입하고 있다. 베어마켓은 주가가 고점 대비 20% 이상 떨어지는 급락장을 일컫는다. 중국 경기 둔화와 미국의
-
[Issues & Analysis] “국제 거래에 중국의 힘 인정” WTO 가입에 견줄 효과 예상
2015년은 중국 위안화 역사에 한 획을 긋는 한 해로 기록될 듯하다.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위안화 국제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 중국 정부의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
-
브라질 국채 찾는 용감한 그들
이상한 일이다. 국가신용등급이 투기등급으로 떨어지고 통화 가치가 바닥으로 추락했는데도, 그 나라 채권을 찾는 수요가 여전히 존재한다. 브라질 국채 얘기다. 브라질 국채는 올 하반
-
“예고된 위기도 위기 … 신흥국 실물 흔들리면 한국도 위험”
미국이 7년간 이어오던 ‘제로 금리’ 시대에 마침표를 찍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16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0~0.2
-
[세상읽기] Fed, 7년 만의 화려한 외출
김종윤국제경제팀장홍콩에 본부를 둔 A금융회사는 최근 보유했던 아시아 기업 주식을 모두 팔았다. 회사 관계자는 “연말에 직원들이 휴가를 즐기기 위해 주식을 처분했다”고 말을 흐렸지만
-
94년 신흥국 덮친 ‘데킬라 원샷’…“한국, 이번엔 체력 갖춰”
‘세계의 중앙은행’ 격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결정은 특별하다. 여기서 금리를 내리면 자본은 미국 시장을 떠나 높은 금리를 주는 투자처를 좇는다. 반대로 금리를 올리면
-
SDR 편입 큰 ‘위안’ 받은 중국…달러 위세 위협하지는 못할 것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오른쪽)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의 IMF본사에서 중국 위안화가 IMF의 특별인출권(SDR)에 편입됐다고 밝히고 있다.
-
SDR 편입 큰 '위안' 받은 중국…달러 위세 위협하지는 못할 것
미국 등 서국 선진국이 주도하던 국제통화체제에 지각변동이 시작됐다. 중국 위안화가 진앙지다. 위안화는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 통화바스켓에 편입되면서 ‘엘리트 통화
-
중국, 경기부양 칼자루 쥘까 … 기축통화 문턱에 선 위안
국제 금융·산업계의 시선이 미국 워싱턴D.C.를 향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이곳에 있는 국제통화기금(IMF)은 집행이사회를 열고 위안화의 SDR(Special Drawing
-
[틴틴 경제] 국부펀드가 뭔가요
[일러스트=김회룡 기자]얼마전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KIC)가 미국 헤지펀드인 엘리엇매니지먼트에 투자해 논란이 됐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엘리엇매니지먼트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
-
빚 120조원 글렌코어 휘청 … 원자재시장 폭풍전야
‘불신의 파도’가 시장에서 출렁이면 약점을 지닌 선박은 침몰한다. 이때 배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 2008년 9월 리먼브러더스가 세계 3위 투자은행이었는데도 난파됐다. 그리고 7년
-
글렌코어에 리먼의 그림자가 어른거려
'불신의 파도'가 시장에서 출렁이면 약점을 지닌 선박은 침몰한다. 이때 배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 2008년 9월 리먼브러더스가 세계 3위 투자은행이었는데도 난파됐다. 그리곤 7년
-
[중국이 위안화 가치 떨어뜨리는 이유는] IMF “시장원리에 순응 하는 과정”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급작스런 위안화 평가절하를 단행하면서 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쳤다. 인민은행은 지난 8월 11일 미국 달러화 대비 위안화 가치를 사상 최대폭인 1.9%로 떨
-
[서소문 포럼] ‘9월 위기설’은 과장됐다
김영욱금융연구원 상근자문위원 9월 글로벌 금융위기설이 또 나온다. 이번에는 중국발(發)이다. 중국 경제의 급락 가능성과 위기 대처 능력에 대한 불신이 제기된다. ‘위기를 생산하는
-
자원루트 타고 번지는 중국 쇼크, 신흥국이 휘청거린다
중국 상하이 증시가 25일에도 급락했다. 이틀 동안 15.78% 하락하며 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베이징의 한 증권사 객장에서 투자자들이 시세표를 바라본 뒤 고개를 떨궜다.
-
[현장에서] 브라질 국채, 중국 주식 추천하더니 … 폭락하자 ‘나몰라라’
정선언경제부문 기자지난해 5월 사석에서 만난 S증권사 대표는 “나도 투자한다”며 브라질 채권을 추천했다. “금리가 높고, 한국과 브라질 간 조세협약 덕에 이자에 대한 세금도 없어
-
중국발 신흥국 위기
중국 주가가 이틀 동안 폭락했다. 서방 언론은 궤멸(Rout)이라고 묘사했다. 시세 차익을 좇던 대륙 주식꾼들의 꿈이 물거품이 되고 있다. BBC방송 등은 “황금인 줄 알았던 주식
-
‘위안화 값 절하’는 기축통화 등극 위한 패권 전략
G2 중국은 역시 세다. 일본과 유럽이 달러 대비 17~23% 넘는 통화가치 절하를 해도 별 반응이 없었지만 중국이 위안화 값을 달러 대비 4.7% 절하하자 온 세계가 난리다.
-
‘위안화 값 절하’는 기축통화 등극 위한 패권 전략
G2 중국은 역시 세다. 일본과 유럽이 달러 대비 17~23% 넘는 통화가치 절하를 해도 별 반응이 없었지만 중국이 위안화 값을 달러 대비 4.7% 절하하자 온 세계가 난리다. 해
-
‘위안화 값 절하’는 기축통화 등극 위한 패권 전략
관련기사 계획→이중→관리변동환율 경기 상황에 따라 바뀌어 G2 중국은 역시 세다. 일본과 유럽이 달러 대비 17~23% 넘는 통화가치 절하를 해도 별 반응이 없었지만 중국이 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