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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저축은행 사태, 소송이 해법
이성우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부산저축은행과 삼화저축은행의 후순위채권 피해금액은 약 1400억원에 이른다. 후순위채권은 국제결제은행(BIS)에서 ‘자본’으로 인정하기 때문에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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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중앙바이오텍 전 회장 횡령 혐의 기소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는 28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코스닥업체 중앙바이오텍 전 회장 황모(52)씨 등 경영진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2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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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도시설계가 김석철 교수가 제안하는 ‘한반도 개조론’
[사진=박종근 기자] 김석철(68) 명지대 석좌교수는 한국을 대표하는 건축가다. 경기고·서울대 건축과를 졸업했고, 건축가 김중업·김수근에게 배웠다. 서울 예술의전당이 그의 작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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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문동성 전 경남은행장 구속영장
광주지검 특수부는 서울 삼화저축은행의 인수 자금을 조달해 주는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수재)로 문동성(62) 전 경남은행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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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성 전 경남은행장 … 200억 불법 대출 체포
전남 보해저축은행의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광주지검 특수부는 20일 거액의 자금을 빌려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수재)로 문동성(62) 전 경남은행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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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2011 시사 총정리 ⑦ (6월 13일~7월 9일)
지난 한 달간 가장 뜨거웠던 이슈는 검·경 수사권 조정과 일반의약품 수퍼 판매, 그리고 여야 정치권의 무상·반값 정책으로 대표되는 포퓰리즘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심각한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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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만추' 김준성, 할리우드 주연 캐스팅
영화 '만추'에서 주인공 탕웨이의 첫사랑으로 출연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김준성(사진)이 할리우드 인디영화 '이노선스 블러드(Innocence's Blood)'의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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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자본시장법 단기소멸시효 조항 개선해야
송성현법무법인 한누리 변호사 불법행위에 따른 손해배상청구권의 소멸시효를 연장하는 내용의 민법개정안이 지난달 1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게 되면 현재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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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저축 비리’ 김해수 영장 기각
김해수 전 비서관 대검 중수부가 부산저축은행그룹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김해수(53)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이 27일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김상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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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대 경제 범죄 … 피해 막대” 임병석 C& 회장 징역 10년 선고
대출사기와 배임, 횡령 등 1조원대의 경제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구속 기소된 임병석(50·사진) C&그룹 회장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부장 염기창)는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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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도망 갔던 박종한, 억울해서 자수?
19개월 만에 고국 땅을 밟은 그가 곧바로 향한 곳은 검찰 조사실이었다. 400억원대 대출을 해주고 커미션 명목으로 2억원을 받은 혐의가 검찰(수원지검)에 포착되자 쫓기듯 뉴질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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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전문변호사를 만나다] 공정한 M&A는 정확한 시각 필연, 이재순 변호사
최근 미국발 금융위기로 주춤했던 해외 M&A가 경제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며 대기업들의 해외 기업인수가 늘고 있는 추세이다. 이는 국내 기업들이 외환위기 이후 증가한 현금보유액을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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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비리 같은 금융 범죄…국민이 납득할 형량 기준 마련”
이기수 이기수(66) 대법원 양형위원회 위원장은 22일 “저축은행 비리 사건을 계기로 금융·경제 질서를 뒤흔드는 범죄에 대해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양형(형량 결정)이 이뤄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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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교과서 속 이야기 신문에도 있네요] 중1 도덕(미래엔컬처그룹) Ⅱ. 예절과 도덕
현대는 정보화시대다. 생활에 필요한 각종 정보의 생산과 전달이 주로 컴퓨터 안에서 이뤄지고 있다. 특히 인터넷 속 사이버 세상은 현실 공간 못지않게 우리 삶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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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회계사를 감방 보낸다고 ?
심상복논설위원 개도 밥 주는 주인은 물지 않는다고 했던가. 기업의 감사가 제 역할을 못하는 것에는 이런 측면도 있다. 그래서 안전장치를 하나 더 두고 있다. 외부의 회계법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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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의준 경제연구소장의 경제 산책] 부패와의 전쟁 성공하려면
박의준경제연구소장 문제가 불거지면 너도나도 자정운동에 나섰다. 검찰·국세청·금융감독원 등 이른바 끗발 있는 곳일수록 더욱 그랬다. 정권 차원의 반부패 선언도 잇따랐다. 정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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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오의 ‘수사개시권’ 의지 … 공공기관 사정 나섰다
조현오 경찰청장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경찰이 교통안전공단을 압수수색한 지 하루 만인 14일 군납업체에 대한 수사에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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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술값·내집마련 뚝딱 … 저축은행은 금감원 직원 ‘도깨비 방망이’
본지 5월 13일자 19면. 2008년 6월 금융감독원의 부국장급 저축은행 검사팀장이었던 이모(56)씨는 전남 보해저축은행 오문철(57·구속기소) 대표이사로부터 저축은행 직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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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돈으로 산 그림, 집에 거는 건 횡령” … 담철곤 구속
담철곤(56) 오리온그룹 회장이 300억원의 회사 돈을 횡령하거나 유용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는 해외 유명작가의 고가 미술품 10점(140억원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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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걸렸어, 주가조작해 236억 챙긴 외국인 증권맨
12개 코스닥 상장사와 공모해 해외전환사채(CB)를 발행하도록 한 뒤 이를 매입하는 수법으로 주가를 띄워 200억원대의 시세차익을 챙긴 외국인 ‘증권맨’들이 검찰에 적발됐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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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용 골프장 회원권 매입 의혹…검찰, 윤여성 ‘골프 리스트’ 조사
김광수 부산저축은행그룹 비리를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가 부산저축은행의 최대 특수목적법인(SPC) 사업인 캄보디아 신공항·도시 개발사업의 실체 확인에 나섰다. 검찰은 3일 캄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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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도 소환 … 이번엔 금융위
김광수 오늘 소환 부산저축은행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2일 소환되는 김광수(왼쪽) 원장이 1일 저녁 여의도 사무실을 나서며 기자들 질문을 받고 있다. [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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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 때 ‘부산저축 인맥’ … 검찰 칼끝 겨눈다
부산저축은행그룹 불법 대출 및 인출 비리를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는 부산저축은행 측이 노무현 정부 당시 박형선(59·구속) 해동건설 회장을 통해 정·관계 로비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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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 의혹’ 담철곤 회장 구속
비자금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아 온 오리온그룹 담철곤(56·사진) 회장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는 26일 담 회장을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