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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그룹 주력기업 선정 대출금 출자전환등 지원
정부는 현대.삼성.대우.LG.SK 등 5대 그룹에 대해 빅딜을 추진 중인 7개 업종을 제외한 나머지 계열사를 대상으로 기업부채 구조조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7개 업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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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위 오호근위원장]대주주지분줄면 경영권상실
"경영권은 주식 지분에 의해 생기는 권한인 만큼 대주주의 지분이 축소되면 경영권은 당연히 없어진다. " 지난 7월1일 공식활동을 시작한 기업구조조정위원회의 오호근 (吳浩根.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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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발전설비 퇴출대상
정부는 5대 그룹이 11월까지 반도체와 발전설비에 대해 경영주체 선정 등 제대로 된 구조조정안을 이끌어내지 않을 경우 12월부터 퇴출을 포함한 워크아웃 (기업구조조정)에 들어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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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우 동아그룹회장]최원석 전회장 주식 모두 환원
고병우 (高炳佑) 동아그룹회장은 1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부가 동아그룹 소유 김포매립지 (3백37만평) 를 사는 데 필요한 예산을 마련하기 힘들다면 현금이 아닌 국.공채로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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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워크아웃, 회생은 커녕 숨통 죈다
'살리자는 건지, 죽이겠다는 건지 알 수가 없다. 워크아웃 (기업개선작업) 대상으로 선정된 후 상황이 더 어려워졌다.' 기업회생을 목적으로 도입된 워크아웃이 엉뚱하게 어려움을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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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워크아웃,용어도 퇴출을
영어의 워크아웃 (work - out) 은 고유명사도, 속어도 아니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보통명사다. 신체적 단련을 위해 프로그램을 짜고, 그 프로그램에 따라 점진적.단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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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을·우방의 워크아웃으로 대구업체 구조조정 바람
갑을과 우방의 잇따른 워크아웃 (기업개선작업) 으로 대구지역에도 기업들의 구조조정바람이 거세게 일 것으로 보인다. 대동은행에 이어 또 한차례 대규모 실직사태도 예고되고 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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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토론회]
'외국자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버려라. ' '경직적인 노동 환경이 외국인 투자의 걸림돌이다.' '금융시장 개방은 득이 많은데도 왜 한국정부는 망설이는지 모르겠다.' 30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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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 회사정리안 승인
서울지방법원 민사50부는 25일 법정관리중인 우성건설이 제출한 회사정리계획안을 승인했다. 이에따라 우성건설이 시공하는 전국 17개 현장 1만9천가구 아파트 공사는 예정대로 진행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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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증권 차입금 출자전환키로…채권단 1,000억 더 지원해 재기 시동
영업정지중인 고려증권이 채권단의 대출금 출자전환을 추진하는 등 경영정상화를 시도하고 나섰다. 특히 고려증권은 대출금 출자전환이후 채권단으로부터 6개월간 1천억원의 운영자금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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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나이스의 딜레마-금리인하
IMF 실무협의단의 나이스 단장은 환율안정과 금리인하, 이 두마리 토끼를 좇아야 하는 한국 정부와 IMF의 처지를 '딜레마' 라고 표현했다. 금리인하 정책을 쓰면 환율불안정이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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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채협상 타결]해외반응
뉴욕 협상 타결에 대해 미.일의 언론 및 전문가들은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 "지나친 낙관은 이르다" 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로버트 루빈 재무장관은 29일 공식 논평을 통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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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채결전 숨은 공신 미국 워커변호사
뉴욕협상에서 한국대표단의 법률고문으로 맹활약한 마크 워커 (56) 변호사. '클리어리, 고틀립, 스틴 앤드 해밀튼' 법률회사에 소속된 그는 협상이 타결된 다음날인 29일 (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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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협상 어떻게 돼가나…막바지 금리싸움 곧 결론
한국 협상단과 국제 채권금융단이 외채구조 재조정 방안에 대한 큰 틀을 마련한 가운데 26일부터 최대 쟁점인 금리 협상에 돌입했다. 현지 금융계에서는 양측의 '금리 싸움' 이 치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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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채금리 연 9%선 될 듯…뉴욕 3차 실무접촉
한국과 국제 채권금융단은 26일 (현지시간) 뉴욕 시티은행 본점에서 3차 실무협상을 갖고 최대 관건인 금리문제에 대한 논의에 들어갔다. 한국측 협상단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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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채협상 급진전…중장기채 전환등 의견접근
[뉴욕 = 김동균 특파원]한국의 외채를 재조정하기 위한 우리 협상단과 국제 채권금융단간 협상이 급진전되고 있다. 24일 오전4시 (한국시간) 뉴욕에서 2차 실무협상을 가진 양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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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채권단과 사전조율…외채협상단 활동시작
한국의 외채협상단은 19일 (현지시간) 뉴욕에서 JP모건과 시티은행.골드먼 삭스 등 미국의 주요 금융기관 경영자들을 만나 채무 재조정 작업과 관련, 기본 입장을 재확인하고 의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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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투자자 한국기업 주식매수 나섰다" 워싱턴포스트 보도
외국 투자자들은 한국의 원화와 기업들의 주가가 헐값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적극적인 매수세에 나섰다고 워싱턴 포스트지가 18일 보도했다. 포스트는 한국 대표단이 금주중 뉴욕에서 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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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장기채로 전환 제대로 하라
현정부와 대통령당선자측은 만기도래하는 단기외채를 장기채로 전환하는 방법.내용 및 조건에 관해 월가의 채권금융단과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국제금융단측은 이미 정인용 (鄭寅用) 국제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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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가,"한국 곧 외환위기 탈출" 낙관
국가부도 위기에까지 몰렸던 한국의 외환위기가 곧 회복국면에 접어들 것이란 낙관적 전망이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국제채권금융단이 한국의 단기외채를 연장해주기로 합의하는 등 본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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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채권금융단,한국 단기외채 3월까지 상환 연장 합의
국제 채권금융단은 8일 (현지시간) 만기 도래하는 한국의 단기외채를 3월말까지 상환연장하는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국제금융계 소식통들은 이날 뉴욕 시티은행 본사에서 열린 채권금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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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 탈출여부 새 고비…국제금융기관 채권연장 兩論
단기외채 연장에 대한 국제금융기관 대표단과 한국 정부의 협상은 앞으로 한국의 외환위기 탈출 여부에 중요한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통화기금 (IMF) 과 미국.일본 등 선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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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정인용 국제금융대사
미국을 방문중인 정인용 (鄭寅用) 국제금융대사는 5일밤 숙소인 워싱턴의 헤이 애덤스 호텔에서 본지기자와 전화를 통해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채권금융단과 오가고 있는 현재의 논의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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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사,정인용 대사에 신규자금 조달위해 국채발행 제안
미.일.유럽의 주요 은행들은 금융위기를 겪고 있는 한국에 대해 고금리의 단기부채를 장기부채로 전환하고 신규 자금조달방안으로 국채발행을 제시했다. 미 투자은행인 J P 모건사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