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캠·코·더’만 살리고, 청와대는 아무 책임도 안 지나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김연철 통일부·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강행했다. 두 후보자 임명을 반대한 자유한국당은 “국정 포기 선언”이라며 4월 국회의 각종 현안과 연
-
[이현상 논설위원이 간다] ‘전두환 사기극’ 낙인 위에 추진되는 남북 물길 잇기
━ 금강산 관광 연계 꿈꾸는 평화의댐 평화의댐 전경. 최근 하류쪽 사면(斜面)을 시멘트로 바르는 보강 공사를 마친 뒤 관광용 초대형 벽화까지 그렸다. [사진 한국수자원공사
-
청와대 지하 '상황실' 벙커도 날아갈 뻔했다
금강산 관광객 피살사건을 계기로 청와대 위기관리 시스템의 취약함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노무현 정부 때 위기관리를 책임졌던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가 새 정부
-
[남북 이산상봉] 90년이후 북한서 992명 남한 방문
15일 이산가족 북측 방문단 1백51명이 서울을 방문함에 따라 1990년 이후 남쪽 땅을 밟은 북한사람은 모두 9백92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1990년 9월 제1차 남북 고위급회담
-
[사설] 이런 식이면 금강산 못간다
금강산관광객 한명이 나흘째 북에 억류당하고 있다. 주부 관광객이 북의 환경감시원과 대화 도중 감시원이 "남한에서는 귀순자를 바로 잡아서 죽이지 않느냐" 고 묻자 관광객이 "남한으로
-
[제주 관광]관광객 줄어 관광단지등 개발사업 흔들려
국제통화기금 (IMF) 관리체제라는 국가적 위기상황에 제주관광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 감귤산업과 더불어 관광산업은 제주의 젖줄이 돼 온 생명산업. 하지만 IMF체제 1년이 지
-
황토빛 강물… 걸건 절개지만 “썰렁”/가서 본 오늘의 「평화의댐」
◎철근·합판등 당시 공사자재 곳곳에 널려/안보전시관 댐보다 낮아 “수공위협” 의심 대표적 5공비리라는 비판과 함께 결국 감사원의 특별감사를 받게된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동촌리 평화
-
“대권이 보인다”… 바빠진 표몰이(대선현장)
◎“민통선일대 개발” 한수이북 순회 김영삼/은행융자 50% 중기에 지원 약속 김대중/관권 탄압 주장속 YS 원색비난 정주영/“정의확립 부패없는 사회건설” 이병호/“2김1정되면 매관
-
"동방의 명주" 경박호풍광 아름답기만…
목단강시 처제집에 유숙하고 있는 동안 조석으로 그 부근 동네에 혼자서 산보를 나갔다. 이 동네에는 각종의 「판덴」(반점·음식점)과 「찬팅」(찬청·식당)등이 많고, 길가에는 「멘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