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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유대인 모두 배움 중시 논쟁에 대한 태도는 서로 달라
중앙포토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교수와 공저자인 아내 미셸 루트번스타인 박사. 산업화·참여민주주의·실용주의 같은 목표나 가치는 정부나 정권이 바뀌어도 여전히 발전시켜야 한다. 창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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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유치해, 뜬금없어, 어려워…책에 대한 편견, 여기 가면 다 깨질걸
방학특집 3탄은 ‘테마가 있는 책방과 도서관 순례’입니다.뒹굴뒹굴 집에서 놀고, 맛있는 것도 먹으러 다녔으니 슬슬 책 한두 권쯤은 읽어야 방학의 마무리로 그럴듯하겠죠.꼭 공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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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의 길!] 일기장은 힘이 세요
한비야국제구호전문가세계시민학교 교장올해도 딱 일주일 남았으니 슬슬 신년 결심을 할 때가 되었다. 새해엔 운동을 해야지, 살을 빼야지, 담배를 끊어야지, 외국어를 배워야지, 책을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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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캠프코리아 최문희 대표 인터뷰
말을 물가로 끌고 갈 수는 있을지언정 억지로 물을 마시게 할 수는 없듯이, 아이들에게 아무리 훌륭한 교육환경을 제공해준다 하여도 정작 아이가 스스로 선택하지 않는 한 원하는 교육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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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동아시아는 몇 시인가? 外
인문·사회 ● 동아시아는 몇 시인가?(미야지마 히로시·배항섭 엮음, 너머북스, 628쪽, 2만9000원)=역사·철학·인류학 전공자 30여 명이 참여하는 ‘19세기의 동아시아’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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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대학 리포트] 그린넬대, 하버드·스탠퍼드 등 명문 대학원 관문
그린넬대는 1846년 설립됐다. 유럽풍의 고풍스런 건물이 학교 곳곳을 장식한다. 학교는 노스·이스트·사우스까지 세 캠퍼스로 나뉜다. 사진은 학교 내 노스캠퍼스에 위치한 기숙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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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큼 동질적 사회 없어 … 지역주의는 만들어진 현실
한국 정치의 지역주의에 대한 비판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대부분 유권자는 지역주의라는 비이성적 논리에 이끌려 투표한다. 대다수 정치인은 이를 이용한다. 그래서 선거만 하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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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출판사, 단 1권으로 사는 비결-‘탈모, 14번이면 치료된다’를 낸 도서출판 운암
도서출판 운암이 1인 출판사의 갈 길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14년 9월에 문을 연 운암은 대표 1명에 직원 1명인 초미니 출판사다. 출간한 책도 단 한 권이다. 이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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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숙, 의식적인 표절 … 문인들의 침묵은 자살 행위”
소설가 신경숙씨의 표절 의혹을 제기한 소설가 이응준씨가 25일 인터뷰에 응했다. 그는 “표절 시비가 반복되는 현상을 막기 위해 문제 제기 글을 썼다”고 말했다. [오종택 기자]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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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솔리니, 권력의지와 이기심 … 그람시, 헤게모니와 인민 동의
마키아벨리(초상화)와 그람시(왼쪽 사진). 피렌체는 니콜로 마키아벨리(Niccolo Machiavelli)의 무대다. 도시 외곽 그의 고향 집에 찬양 석판이 달려 있다. “국가통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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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순한 양떼'만 키우는 하버드 … 한국은?
윗줄 왼쪽부터 예일대, 하버드대, 컬럼비아대, 브라운대아랫줄 왼쪽부터 코넬대, 펜실베이니아대, 프린스턴대, 다트머스대 공부의 배신- 왜 하버드생은 바보가 되었나 윌리엄 데레저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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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1% 금리 시대의 재택구 ④
이정재논설위원 여러분 안녕들 하신가. 내 이름은 재택구. 재테크가 중산층 복원의 지름길이라고 믿는 ‘재테크 전도사’야. 오늘의 주제는 ‘중국 올라타기’. 자동차 200만 대 수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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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정의하는 지도자는 ‘새로운 기회 만드는 창업자’
김경빈 기자 디어 학장 일행이 5일 중앙일보를 방문했다. 왼쪽부터 브랜던 베이커 공대 대외협력 부국장, 데니스 홍 교수, 홍석현 중앙미디어네트워크 회장, 비제이 디어 학장, 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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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일상에 지쳤다 … 잠시 아이처럼 즐긴다
경기도 파주시 교하도서관 어린이자료실을 찾은 주부들이 동화책을 읽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과중한 업무와 가사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어른들이 어린이에게나 어울릴 법한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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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컬러링북·손글씨에 빠진 어른들
경기도 파주시 교하도서관 어린이자료실을 찾은 주부들이 동화책을 읽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과중한 업무와 가사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어른들이 어린이에게나 어울릴 법한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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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DA서 일할 때도 새벽마다 한국어 소설 썼죠
박숙자씨는 학창시절 “밥벌이 할 수 있는 과를 가라”는 아버지의 말에 문과 대신 이과를 갔지만 작가의 꿈은 포기하지 않았다. [사진 박숙자]매일 아침 4시간씩 컴퓨터 앞에서 끙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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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민주시민정신 투철한 인격체로 키울 것"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토론해서 찾고, 그래서 우리의 공동체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토록 하는 민주시민 교육이 시급합니다.” 지난 2일 경남교육연구정보원장에 취임한 황선준(57·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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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숙, 백수로 살고픈 인문학자
[여성중앙] 진중권의 여자 오디세이- 요즘 제일 잘나가는 인문학자 고미숙을 만났다. 요즘 제일 잘나가는 인문학자 고미숙에게 ‘주부라서’ ‘백수라서’ ‘학교를 안 다녀서’라는 변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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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알랭 드 보통과 '땅콩 회항' 논한다…JTBC '뉴스룸' 출연
손석희 앵커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알랭 드 보통을 만난다. 22일 방송되는 ‘JTBC 뉴스룸’에는 작가 알랭 드 보통이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대담을 나눈다. 알랭 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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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 드 보통, 손석희 앵커 만난다…'JTBC 뉴스룸' 출연
손석희 앵커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알랭 드 보통을 만난다. 22일 방송되는 ‘JTBC 뉴스룸’에는 작가 알랭 드 보통이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대담을 나눈다. 알랭 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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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알랭드보통 출연, 손석희 앵커와 어떤 이야기 나눌까
손석희 앵커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알랭 드 보통을 만난다. 22일 방송되는 ‘JTBC 뉴스룸’에는 작가 알랭 드 보통이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대담을 나눈다. 알랭 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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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작가 알랭 드 보통 출연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
손석희 앵커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알랭 드 보통(46)을 만난다. 22일 방송되는 ‘JTBC 뉴스룸’에는 작가 알랭 드 보통이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대담을 나눈다. 알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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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알랭 드 보통
본지 인터뷰에 이어 타지 인터뷰가 잡혀 있었다. 그래서 농담 삼아 “타지 인터뷰에서는 좀 덜 재미있게 말해달라”고 했더니 드 보통 또한 이런 농담으로 받았다. “타지하고는 아주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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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경제사] 근대 초 유럽의 지식혁명은 백지 위에서 시작됐다
그림 1 조반니 바티스타 란제티, ‘디오게네스와 알렉산더’, 1670년께. 정복왕 알렉산더와 철학자 디오게네스의 만남을 묘사했다. 그림 1은 이탈리아 화가 조반니 바티스타 란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