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간 졸았다" 갓길 인부 3명 숨지게 한 30대 운전자 입건
21일 오전 11시 58분쯤 경북 상주시 낙동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136.6k 지점에서 21t 트럭이 작업중이던 1t트럭을 받아 또다른 1t트럭와 잇따라 추돌했다. 이
-
[이현상 논설위원이 간다] “남은 소송 관계없이 직고용” vs “그랬다간 배임”
━ 점거농성 38일째 ‘전쟁터’된 한국도로공사 경북 김천 한국도로공사 본관 로비에서 농성 중인 톨게이트 수납원들. 이들은 자회사 행을 거부한 채 본사 직접 고용을 요구하며
-
[윤석만의 인간혁명]기울어지는 세계, 신자유주의의 종말
━ The World is not flat 지난 30년간 세계화의 바람을 타고 선진국들은 해외투자를 확대하며 인건비를 아끼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습니다. 개발도상국은
-
고용부 "日 수출규제는 사회적 재난"…주52시간 탄력 적용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사진 고용노동부] "일본의 수출 제한은 사회 재난에 준하는 사고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일본의 수출 규제에 따른 산업현장의 혼란을 재난으로 규
-
법원 "안철수 논문 표절 의혹 보도 MBC기자 해고는 무효"
서울 마포구 공덕동 서울서부지방법원. [뉴스1] 적폐청산을 목적으로 출범한 ‘MBC 정상화위원회’가 해고한 기자를 복직시키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서부지법은 3
-
"녹지제주, 영리병원사업 접겠다"…근로자 고용해지 통보
제주도 서귀포시 토평동 녹지국제병원 전경. 최충일 기자 국내 첫 투자개방형(영리) 병원인 제주 녹지국제병원의 사업자 녹지그룹측이 병원 개원 허가가 취소에 따른 직원 해고 절차에
-
구조조정 해결사 이동걸의 원칙 “기업 회생이 먼저, 자금 회수는 뒤에”
산업은행은 아시아나항공과 지난해 체결한 재무구조 개선 약정(MOU)을 다음달 초로 1개월 연장하면서 보다 강도 높은 경영 정상화 방안을 요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동걸 산업은
-
[월간중앙 커버 스토리 평양 리포트] 대북 경제제재의 향배와 북한의 선택
미국 봉쇄로 北 원유공급과 외화벌이 치명타 北, 비핵화 대가로 경제위기 해소 우선 전략으로 선회 하노이 회담 결렬 직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은 제재 완화를 요구했지만
-
현대차, 베이징1공장 가동 중단 검토…판매 부진에 구조조정
중국 시장에서 판매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중국 현지 일부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할 예정이다. 수익성 강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다. 베이징 현대차 6일 현대자동차에
-
가동률 43%…현대차, 中 일부 생산라인 가동 중단 검토
━ ‘사드 쇼크’ 못 벗어난 북경현대차 북경현대차 의장라인에서 근로자들이 차체를 조립하고 있다. [사진 현대자동차] 중국 시장에서 판매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현대자
-
[뉴스분석] 탄력근로제 최대 3개월→6개월로 확대…노사정 합의 타결
노사정이 19일 탄력근로제 확대 방안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단위 기간을 최대 3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한다. 대신 3개월을 초과하는 탄력근로제에 대해서는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임금
-
"'북한 비핵화' 아닌 '한반도 비핵화'의 속뜻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중앙위원회 청사에서 신년사를 발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송영선 전 새누리당 의원이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신년사를 분석했다.
-
“이참에 삼성·대우 가라” 현대중, 직원 퇴직 종용 논란
현대중공업 해양사업부의 크레인(왼쪽). 오른쪽 사진은 4월 청와대 앞에서 열린 현대중공업 구조조정 중단 촉구 기자회견 모습 [연합뉴스] “앞으로 해양사업을 철수할 것 같은데 그렇
-
박원순 따라다니는 시위대···한여름 고성 오간 옥탑방
서울 삼양동 주택가를 둘러보는 박원순 시장. 오른쪽 사진은 박 시장 퇴근길 혼잡 상황을 대비하는 경찰과 서울시 관계자들의 모습 [연합뉴스, 2채널공감대TV 캡처] “박원순 시장
-
[월간중앙] "北 투자시장은 100조 규모" 그래도 찜찜한 '남북경협주'
북한 ‘경제개발 10개년 전략계획’에 기업 관심 높아… 비핵화 잡음 일희일비 말고 장기전 준비하는 게 현명 두 가지 뉴스가 주식시장을 뒤흔든다. 연일 한국의 성장률 전망은
-
심야 인천 합성수지 제조공장 큰 화재…유독가스·검은 연기 대거 방출
17일 새벽 화재가 발생한 인천시 서구 오류동 검단5도시 개발사업구역의 한 합성수지 제조 공장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다 있다. [연합뉴스] 인천 오류동의 한 합성수지 제조 공장에서
-
[문희철 기자의 정리뉴스] 군산공장 31일 역사 속으로…GM 구조조정 115일의 기록
31일 폐쇄하는 한국GM 군산공장 정문. [중앙포토] 한국GM 군산공장이 31일 완전히 문을 닫는다. 이로써 1996년 대우자동차가 설립했던 군산공장은 22년 만에 가동을 멈
-
필리핀·쿠웨이트 '가사도우미 충돌'···외교전쟁 치닫나
두테르테 “쿠웨이트내 26만 근로자 귀국하고, 쿠웨이트엔 영구 파견 금지" 가사도우미 구출 작전을 둘러싼 필리핀과 쿠웨이트 간 갈등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대사 추방은
-
한국GM 경영정상화, 26일 윤곽 나온다…희망퇴직·찬반투표·정부협상 일제히 종료
한국GM에서 노·사·정·국회·GM 본사 등 5자가 협상 타결을 선언한 한국GM 부평공장 홍보관 강당. 인천 = 문희철 기자 한국GM 경영정상화를 위한 주요 의사결정이 26일
-
[월간중앙] 김문수 "文 같은 착한 사람은 '착한 경제' 하다 망한다"
서울시장 선거 3파전 불리한 싸움 아니다…문 대통령 같은 착한 사람은 ‘착한 경제’ 하다 망해 김문수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서울을 도쿄·베이징과 경쟁하는 동북아 중
-
[미리보는 오늘]한국GM 법정관리 갈까…노사 오늘 막판 협상
━ 한국GM의 법정관리행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지난 15일 인천 부평구 한국GM 부평공장에서 화물트럭이 오가고 있다.[뉴스1] 한국GM 이사회는 20일에서 23일까지로
-
[장세정의 직격 인터뷰]유턴한 신발 기업들, 꽃피는 '부산의 봄'을 다시 만들까
부산은 1980년대 말, 90년대 초까지 '세계 최대 신발 메카'였다. 숙련공의 노동집약도를 최적화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의 세계 1위 기지였다. 하지만 80년대 말 민주화
-
[단독] GM 본사, 정부에 7가지 서면 약속…‘브라질 모델’ 의지
한국지엠. 미국 제너럴모터스(GM) 본사가 KDB산업은행에게 서신을 보내 7가지를 서면으로 약속했다. 기존 부채는 GM이 전액 탕감하고 신차도 한국GM에 배정하겠다는 의지를
-
[밀착마크] 박원순 “앞으로 4년은 문재인 정부와 결실 만드는 시간”
여론조사 1위를 달리면서 눈앞에 보이는 듯했던 박원순 서울시장의 ‘3선(選)행’이 순탄치 않다. 미세먼지 저감대책으로 야심차게 내놓은 대중교통 무료정책은 여론의 반발을 불렀다